정부가 연금개혁 논의의 기초가 되는 국민연금 재정추계 발표를 3월에서 1월로 앞당겨 연금개혁 논의를 가속화한다.1월 중 중증·응급·일차의료 분야 소아진료 지원방안을 보완하고자 ‘필수의료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이어 하반기에는 ‘필수의료지원 추가대책’으로 적정 치료가 곤란한 분야 또한 지원을 강화한다.특히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만들어가는데, 2027년까지 글로벌 블록버스터급 신약을 개발하고 의료기기 수출 5위 달성을 목표로 전략적 지원을 추진한다.보건복지부는 9일 ‘미래 도약을 위한 튼실한 복지국가’를 비전으로, 이와 같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국가인권위원회 설립 20주년을 맞아 “때로는 정부 정책을 비판하고 대안을 요구하는 것도 인권위가 해야 할 몫”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 국가인권위 설립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앞으로 인권위의 존재와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 대화와 타협, 공감을 이끌고 모두의 인권을 조화롭게 높여나가기 위해 특별히 애써 주기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정부는 인권위의 독립된 활동을 철저히 보장하겠다”며 “취약계층 지원을 늘리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며 국민의 기본권을 높
희귀질환(rare disease)은 인구 중 적은 비중에만 영향을 미치는 모든 질환을 통틀어 일컫는 것으로 희귀병, 희귀질병이라고도 합니다.대부분의 희귀질환은 유전성이 있어 증후군이 즉시 발현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인생 전반에 존재합니다. 이에 각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우리나라에서는 '희귀질환 헬프라인을 마련하고 희귀질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해당 환자들이 질환등록해서 승인이 나면 치료비를 지원해 줍니다. 올해부터는 ‘희귀질환 헬프라인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네요.지금까지는「희
국토부가 8일부터 주거복지망을 강화하기 위해 주거안정 월세대출을 주거급여 수급자에게 확대한다. 이에 주거급여 수습자는 월 40만원씩 2년간 최대 96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는 주택도시기금 계획을 변경해 8일부터 주거급여 수급자에 대해서도 주거안정 월세대출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주거안정 월세대출은 우대형은 1.5%, 일반형은 2.5%의 낮은 이자로 월 40만원씩 2년간 최대 960만원까지 지원하는 서민용 금융 상품으로 대상 주택은 임차보증금 1억원 이하 및 월세 60만원 이하의 전용
정부가 지난달 발생한 북한 탈북 모자 사망사건과 관련해 위기 사각지대에 놓인 복지가구의 긴급실태조사에 들어간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6일 최근 북한이탈주민 모자 사망과 관련해 17개 광역자치단체 복지국장 회의(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 주재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이번 사건 가구와 유사한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대상자를 발굴·지원하기 위한 긴급 실태조사를 각 광역자치단체에 요청했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이날 사건 발생 관할인 관악구청 현장점검을 통해 해당가구가 아동수당을 신청할 당시 소득인정액이 없었음에도 기초생활급여 등 다른 복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가 5일부터 지자체, 주거복지센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주요 주거급여 및 주거복지 유관기관이 협력해 전국 비주택 밀집지역 등을 대상으로 방문상담 등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지난 10월 주거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후 신규 신청이 22만 건 가량 접수됐으나 여전히 주거급여 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거취약계층이 있어 이들을 대상으로 주거급여 신청을 독려하려는 것이다.우선 국토부와 LH, 시·군·구 지자체간 협의를 통해 고시원, 쪽방촌 밀집지역과 유동인구가 많은 곳 등 전국 250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