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기도지사를 지낼 당시 아내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사적 사용을 알면서도 묵인했다는 의혹에 대하여 권익위의 조사 결과를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다.전 경기도 공무원 A씨가 지난 8월 권익위에 제출한 신고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는 김혜경씨의 법인카드로의 아침 식사, 생활용품 등의 사적 사용을 알고 있었지만 이를 묵인했다는 주장이다. A씨는 그 당시 김씨의 비공식 의전을 담당하던 인물로, 경기도 5급 공무원 출신인 배모씨와도 관련이 깊다. 배씨는 김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제보한
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범죄조사부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수사 의뢰를 받아 오늘(28일), 충북 청주의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처장실 등 3곳에 대해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달 중순, 전 식약처 처장 김모씨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다.검찰은 2021년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던 제약사가 식약처로부터 임상시험 승인을 받기 위해 사업가를 동원해 로비를 벌였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이다. 생활용품업체 대표이사 양모씨는 2021년 제약업체 G사 이사 강모씨로부터 코로나19 신약 임상 승인을 받도록 도와달라는
내년 1월 1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가 처음으로 시행된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에 1인당 연간 500만원 이하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행정안전부는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및 같은 법 시행령, 지자체 조례에 따라 내년부터 고향사랑기부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기부금 한도는 개인당 연간 500만원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모든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액 10만원 이하는 전액 세액공제가 되며 10만원 초과 시에는 16.5%를 공제받을 수 있
전기차 충전기 안전인증 대상이 초급속 충전기까지 확대돼 충전 시간이 기존 1시간에서 20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12월 전기생활용품안전법 시행규칙 등을 개정할 방침이다.국무조정실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규제혁신 추진상황 및 향후 추진 계획’을 지난 26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 제1차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보고했다고 밝혔다.정부는 지난 5월 첫 규제혁신장관회의 이후 각 부·처·청이 자체 발굴하고 경제단체 등 민간에서 건의한 내용을 토대로 총 943건의 과제를 발굴해 추진 중이다.이 중 194건(21%)이
바인그룹이 23일 굿윌스토어 밀알구리점의 매장관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전했다.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는 ‘자선이 아닌 기회를’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기업 또는 개인들에게 물품을 기증받아 재판매하고 장애인 등 직업을 갖기 힘든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글로벌 사회적 기업이다. 판매수익금은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재활을 위해 쓰인다.봉사활동에 참여한 바인그룹 코칭교육계열사 구리교육본부 구성원들은 장애인 직원들과 함께 상품진열, 매장관리, 정리정돈 등 매장 지원과 기증품 분류, 상품화 작업, 물품 손질 등의 상품화작업장
LG생활건강은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회복하고 보전하기 위해 지역사회 사업장을 연계한 다양한 생물다양성 지원 활동을 추진하며 ESG경영을 확대한다.LG생활건강은 올 6월부터 생활용품을 생산하는 울산, 온산공단 지역 주변에 약 4,700여평 규모의 꿀벌 공원을 조성함으로써 도시 생태계의 생물 다양성을 증진하고 도시숲 조성을 통해 탄소흡수원 확보 및 미세먼지 차단의 역할을 담당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LG생활건강은 울산지역 환경단체인 ‘울산생명의숲’, 울산시, 울주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협력하여 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 기후 현상
중소벤처기업부는 자체 온라인몰에 구독경제관을 개설해 소상공인 구독상품 개발과 판로를 지원할 지자체 5곳을 11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또 직접 구독경제 운영을 희망하는 협동조합과 전통시장 10곳도 1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모집한다.중기부는 ‘소상공인 구독경제 추진방안’에 따라 지난해 9월부터 소상공인이 손쉽게 구독경제에 참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민간·지자체 제휴몰(프레시지·오아시스·경남 e-경남몰·전남 남도장터)에 구독경제관 4개를 시범운영하고 있다.올해는 지난해 15억원보다 크게 늘어난 예산 52억원으로 민간·지자체
특허청이 지난해 상표권 침해와 위조상품 유통에 적극 대응한 결과 상표권 침해사범 557명을 형사입건하고, 정품가액으로는 415억원에 상당하는 위조상품 8만여점을 압수했다고 15일 밝혔다.2020년 대비 지난해 형사입건과 압수물품은 각각 9.7%, 89.2% 줄었지만 정품가액은 160.1% 증가했다.품목별 압수물품을 브랜드별 정품가액 기준으로 살펴보면, 시계는 롤렉스 112억 원, 오데마피게 36억 원, 위블로 12억 원, 파텍필립 8억5000만원, 샤넬 6억6000만 원 순이었다,장신구는 까르띠에 37억 원, 티파니 13억 원, 샤
코로나19 사태 이후 ‘지속가능성’은 우리의 삶과 소비 습관의 중요한 키워드가 됐다. 작은 것을 사더라도 내 건강은 물론 환경을 생각하는 것, 내가 사용한 제품이 뒤에는 어떻게 쓰일지, 혹시 하나뿐인 지구에 부담을 주진 않을지 살피는 것이 요즘 소비자들이 지향하는 삶의 태도. 이러한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소비 트렌드는 최근 음식과 패션, 화장품을 넘어 생활용품 카테고리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영향을 주고 있다. 국내 생활용품 시장에서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내세우며 두각을 드러낸 대표 브랜드는 ‘라브아’다. 프리미엄 비건 홈케어 브랜드로 이
쿠팡은 연말을 맞아 다양한 뷰티 카테고리 할인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할인행사는 △2021 뷰티 어워즈 △연말 뷰티선물 △쿤달 뉴아이템 특별할인 등이다.쿠팡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그동안 감사한 마음을 전하려는 고객은 물론, 새해를 기다리며 새로운 뷰티 아이템을 둘러보는 고객을 위해 이같은 할인 행사를 마련됐다.‘2021 뷰티 어워즈’는 올해 가장 사랑받은 뷰티 상품을 부문별로 선정해 소개하는 연말결산 이벤트로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 연말 어워즈 상품은 ‘쿠팡 뷰티 데이터랩’에서 월 3000만 건 이상의 뷰티 검색 데이터 등을 활용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이사 정진수)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오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온·오프라인 통합 판매전인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전 득템마켓’을 개최한다.올해 득템마켓에는 약 500여개 업체가 참여 신청을 하며 여느 때보다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온라인 쇼핑채널을 6개(G마켓, 11번가, 인터파크, 옥션, 위메프, 티몬)로 추진하여 보다 편리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롯데백화점 대구점, 신세계백화점 광주점, 현대백화점 목동점/판교점, 4
경기도가 코로나19로 현지 출장 등 대면 활동에 제한을 받는 도내 유망 중소 수출기업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판로개척을 돕는다.경기도는 ‘2021년도 해외전시회 온라인 단체관 참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온라인 자카르타(인도네시아)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 전시회」 참가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온라인 해외 전시회는 오는 9월 28일 개막하는 행사로, 생활용품, 화장품, 패션의류 및 액세서리, 유아용품, 사무용품, 식품, IT 및 전자기기 등 유망 소비재가 주요 대상 품목이다.행사는 온라인 플랫폼을 활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2021년도 제3회 빅웨이브 IR(투자 유치 사업 계획서 발표회)’가 9월 16일 온라인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빅웨이브(BiiG WAVE, Big wave for Incheon Investment Gate)는 인천 지역 유망 기술 벤처 창업 기업의 육성과 인천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인천광역시가 공동으로 만든 투자 유치 플랫폼 브랜드로, 올 4월·7월에 이어 9월 제3회를 맞이했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벤처 캐피털
국내 대표 온라인마켓플레이스 G마켓과 옥션이 8월 말까지 가을맞이 홈테리어(홈+인테리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가구용품, 생활용품, 주방용품 등 관련 카테고리 인기 브랜드 제품을 최대 60% 특가에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집콕족’을 겨냥해 기획한 프로모션으로, ‘리빙페어’와 ‘이달의 리빙’ 등 대형 프로모션 2개를 동시 진행한다.먼저, 오는 30일까지 진행하는 ‘리빙페어’ 프로모션은 가구, 침구, 인테리어, 공구, 자동차, 반려동물용품 등 총 6개 카테고리를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환경이 악화된 전국 생활용품대리점에 총 5억2200여만원의 재난극복지원금을 지급한다.LG생활건강은 코로나19 고통 분담 차원에서 이달 중으로 생활용품대리점 1개점 당 100만원의 재난극복지원금을 지급한다. 현재 LG생활건강과 거래를 하고 있는 생활용품대리점은 전국 116개점으로, 총 1억1600만원이 지원된다.LG생활건강은 이와 별도로 생활용품대리점에 근무하는 직원에게 1인당 40만원, 총 1억3100여만원의 인건비도 지원한다. 아울러 생활용품대리점의 쉽고 편리한 영업활동을 지원하
바인그룹이 2021년 대한민국 CSR·ESG 경영대상에서 CSR 부문 ‘사회적 책임 경영대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바인그룹은 지난 8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1년 대한민국 CSR·ESG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사회적 책임 활동으로 지속가능 경영과 안전한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21년 제16회 대한민국 CSR·ESG 경영대상’은 CSR·ESG시상식으로 지역사회발전, 노사, 환경, 윤리경영 등 사회적 책임 경영 활동을 진행한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바인그룹은 일사일촌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개발연구원이 기계, 사료, 생활용품, 주류, 페인트, 화장품 등 대리점을 통해 유통이 이뤄지는 6개 업종의 대리점을 직접 방문해 본사의 갑질 여부 등 거래실태를 조사한다고 밝혔다.공정위는 오는 8월 23일까지 6개 업종을 대상으로 대리점거래 기본 사항, 불공정거래행위 경험, 애로사항, 개선 필요사항 등을 실태조사한다. 대리점거래 기본 사항에 더해 계약·주문·반품·정산 등 거래 전 과정의 모습과 판촉 행사 현황도 조사할 예정이다.또 특정 상품 구매를 강요했는지, 판매 목표를 강제했는지, 보복조치를 했는지 등 법 위
6월 21일과 22일 양일간 개최됐던 아마존 2021 프라임 데이가 성황리에 막을 내리며, 전세계 아마존 입점 기업에 큰 성장 기회를 제공했다.행사 기간 동안 대기업부터 중소기업에 이르기까지 아마존 입점 기업들의 매출 성장률은 아마존 리테일 사업을 넘어섰다. 올해 프라임 데이 기간동안 전세계 프라임 회원들은 다양한 입점 기업들의 제품을 포함해 총 2억 5000만 개 이상의 상품을 구매했다.2021 프라임 데이의 베스트 셀링 카테고리로는 도구, 뷰티제품, 영양제, 육아용품, 아마존 디바이스 등의 전자제품, 의류 및 생활용품 등이 포함
24일 ‘2021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국내 6대 온라인 유통사와 7대 TV홈쇼핑, 전국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 등이 대거 참여해 최대 80% 할인·판촉 행사를 전개한다.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2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진행되는 동행세일에서 다양한 할인·판촉 행사가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된다.온라인 플랫폼은 특별 할인판매 기획전과 실시간 라이브커머스 등을 중점 진행한다.오프라인 유통사는 전국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서 우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을 현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는 대규모 상생 특가 할인전을 진행할 예정이다.위메프는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20일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시대 소비행태 변화와 시사점 조사’를 통해 코로나19가 만든 최근 소비트렌드 변화를 분석하고, 코로나 시대의 소비 키워드를 이같이 정리했다.대한상의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홈코노미(Homeconomy), 온라인쇼핑(Online shopping)과 건강에 대한 관심(More Health), 윤리적 소비(Ethical consumption) 등이 일반적인 소비 트렌드가 되었고, 구독서비스(Subscription), 중고거래(Trade of u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