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교육개혁 핵심 정책 및 국가 차원의 인재양성 전략을 논의하는 ‘2023 교육·인재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교육개혁 방향과 인재양성 전략을 수립·추진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사회변화를 반영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국민의 공감과 지지를 얻을 수 있는 정책들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행사를 통해 정책의 시급성과 국민 공감도를 고려해 교육부가 우선적으로 집중 추진해야 할 과제로서 ▲국가책임 교육·돌봄 ▲디지털 교육혁신 ▲대학 개혁 등 3대 정책을 발표
미래 신산업 메타버스를 집중 조명하는 콘퍼런스 '메타콘 2021(Metacon 2021)'이 6일 신라호텔에서 개막된다. 하이브리드 형태로 개최되는 이번 콘퍼런스는 7일까지 이틀 간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된다.'메타버스 2.0: 가상과 현실의 공존'을 주제로 한 '메타콘 2021'에는 글로벌 전문가들이 참가해 메타버스 트렌드와 신기술, 향후 전망 등을 짚어볼 예정이다.개회식에는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환영 메시지를 보내며, 국회에서 이원욱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과 박성중 과
문재인 대통령은34조 9000억 규모의 2차 추경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코로나로 지치고 힘든 국민들께 큰 힘이 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국회에 각별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정부안 제출 이후, 코로나 재확산 상황까지 반영해 초당적으로 심의하고 협력해 주셨다”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번 추경은 백신과 방역에 필요한 예산과 함께 소상공인의 경제적 피해를 두텁게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고, 고용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한 지원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문 대통령은 특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메탄을 없애주는 자연 상태의 세균이 발견됐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최근 윤석환 카이스트 교수진과 공동연구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이탄습지인 무제치늪(울산광역시 울주군 소재)에서 주요 온실가스인 메탄을 분해하는 메탄자화균 2균주를 발견했다고 6일 밝혔다.메탄자화균은 메탄을 메탄올(알코올)로 분해(산화)해 에너지원으로 살아가는 세균으로 환경 내에서 메탄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균주에 따라 이탄층과 같이 산소가 없는 토양에서 만들어지는 메탄의 90%까지 분해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지금까지 약 60종이 학계에
관리종목 필로시스헬스케어(057880) 폭등 주가가 금감원과 한국거래소를 비웃고 있다는 지적이다. 『투자 경고』 딱지를 붙이고도 고공행진, 보란 듯 5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찍었다.필로시스헬스케어(대표 최인환)는 3년 연속 적자기업. 지난 20일, 거래소는 필로시스헬스케어(대표 최인환)를 『투자 경고 종목』으로 지정했다. 그랬음에도 폭등 주가는 하늘을 찔렀다. 추가로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이 정도면 거래소를 향해 ‘할 테면 해보라’는 식. 거래소 『시장 감시 시스템』이 철저히 농락당했다는 게시장 전반적 분위기다.지난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카이스트 연구팀에서 20번을 세탁해도 다시 사용할 수 있는 마스크가 개발돼 화제다.현재 사용되는 보건용 마스크는 세탁할 경우 필터 효율이 현저히 떨어지지만 연구팀이 개발한 마스크는 빨아서 다시 사용해도 필터 효율이 그대로 유지된다. 16일 카이스트(KAIST)는 신소재공학과 김일두 교수 연구팀이 직경 100~500나노미터(nm·10억분의 1m) 크기를 갖는 나노섬유를 직교 내지 단일 방향으로 정렬시키는 독자기술을 통해, 세탁 후에도 우수한 필
정상세포까지 죽이는 항암치료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이 열려 화제다.카이스트(KAIST)는 9일 조광현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대장암세포를 일반적인 정상 세포로 되돌리는 초기 원천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연구팀은 대장암세포와 정상 대장 세포의 유전자 조절 네트워크를 분석해 대장암세포를 정상 대장 세포로 변환하는데 필요한 핵심 인자를 규명했다. 이에 새로운 치료 원리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암학회(AACR)에서 출간하는 국제저널 ‘분자암연구(Molecular Cancer Research)’ 지난 2일 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가 인공지능(AI) 시장을 선도할 최고급 인재를 양성하는 인공지능 대학원 2곳을 추가로 선정·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과기정통부는 국내 인공지능 분야 고급인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부터 인공지능대학원 학과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9월에 KAIST, 고려대, 성균관대 3개 대학을 선정해 개원할 예정이다.그러나 시장수요를 충족하기에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 정부는 추가경정예산에 2개 대학을 지원할 수 있는 20억 원을 편성했고 국회 심의가 완료돼 이를 추진하게 됐다.이번 추
정부가 전파분야에서 우수한 역량을 갖춘 대학생 인재 육성을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가 전파분야 우수 역량을 갖춘 신진 연구자를 양성하기 위해 대학에 설치하는 전파 연구센터(Radio Research Center)를 올해 4개 지정(서울대, 카이스트, 포항공대, 중앙대)하고 5월부터 연구에 착수한다고 15일 밝혔다.올해는 다양화되고 있는 전파응용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설계하기 위한 전파해석 소프트웨어(SW) 개발, 자율주행 센서·실내 내비게이션·재난구조·시설물 보안 등 차세대 서비스를 가능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는 1956년생으로 서울 배문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전기 및 전자공학 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1985년 한국과학기술원 통신공학연구실 선임연구원으로 연구현장에 발을 내디딘 후 1986년 행정전산망용 데이터 통신장비를 처음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조 후보자는 노무현 정부가 2003년 정부 부처에 도입한 프로젝트매니저(PM)을 맡은 이래 정부의 통신정책과 연구개발 계획에도 계속 참여해 왔다.5세대 이동통신 연구의 대표주자로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2019년 ‘테마형 특화단지 조성사업’지원 대상지로 대전광역시, 경상남도 김해시, 경기도 부천시 3곳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선정된 지자체에는 스마트서비스 조성 지원을 위해 총 60억원(지자체별 약 20억원 내외)의 국비가 지원되는데, 지자체는 지원받는 국비와 동일 규모로 지방비를 분담함으로써 총 120억 원 규모로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한편,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들은 지역 내 기성 시가지의 특성에 적합한 스마트도시 서비스 활용계획을 제시하고 있어, 다양한 유형의 한국형 스마트도시 모델이 창출될 것으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