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이예람 중사가 근무했던 공군부대에서 또 여군 간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19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이날 오전 공군 20전투비행단 영내 독신자숙소에서 A(21) 하사가 숨진 채 발견됐다.A하사는 작년 3월 임관했고, 한 달 후에 현재 보직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군 당국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다.환경경찰뉴스 공성종 기자
서울 금천구에 소재한 공군 3여단 부대에서 '황제병사' 의혹으로 공군이 감사에 착수한 가운데 그 해당 병사가 나이스그룹(나이스 홀딩스)의 부회장인 최모씨 아들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금수저 자녀는 군대생활도 달랐다. 이같은 사실은 한 부사관의 폭로로 드러났다.1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자신을 서울 금천구 지역의 한 공군 부대 부사관이라고 밝힌 한 군인은 “우리 부대에서 부모의 재력 때문에 특정 병사에게 특혜를 주고 이를 묵인 방조해오는 등의 비위 행위를 폭로하려고 한다”는 청원을 올렸다.청원에는 “해당
운전병 출신 남자분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어요. 18일부터 운전병 출신들은 별도의 서류없이 연간 13만원의 자동차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됐답니다.병무청은 군에서 운전특기로 복무했던 사람들이 자동차 보험 가입시 별도의 구비서류 없이 군 운전경력을 확인받을 수 있도록 하는 자료 공유시스템을 보험개발원과 공동으로 구축했어요.그동안 운전병 출신들은 군 운전 경력에 따른 자동차 보험료 할인을 받기 위해서 개인이 직접 병무청에서 병적증명서를 발급받아 보험사에 제출해야 했어요. 병무청은 이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보험개발원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외 3인)가 추진하는 신사옥 건설 프로젝트인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건립에 따른 국방부 및 공군측에 제출한 비행안전평가가 조건부로 겨우 통과됐다. 이에 국방부의 최종승인까지는 시간이 걸릴 예정이라 연내착공은 불투명해졌다.현대차그룹은 5일 오후 종로구 계동 현대건설 사옥에서 ‘GBC 건립에 따른 군작전 제한 사항 해소방안’ 용역 보고서를 국방부와 공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보고했다고 밝혔다.현대차측은 지난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영동대로 옛 한전 부지에 지상 105층, 최고 높이 569m의 빌딩을 건립할 계획을
우리 군이 8월 중 독도방어훈련을 개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한일관계를 고려해 훈련을 연기해왔으나 일본이 최근 대(對)한국 경제보복 조치를 잇따라 강행하면서 한일 관계가 크게 흔들리는 가운데 더이상 훈련을 미룰 수 없는 상황이다.4일 정부와 군 소식통 등에 따르면, 우리 정부와 군은 지난 6월 실시하려다가 한일관계를고려해 연기해온 독도 방어 훈련을 더 이상 미루지 않고 이달 중 실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중이다.그동안 정부와 군은 2018년 10월 일본 기업들에 대한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
이번에는 역사상 최초의 대형 기름 유출 사고이자 영국 최악의 환경오염 사건을 소개할게요.1967년 3월 유조선 토레이 캐논(Torrey Canyon)호가 쿠웨이트에서 영국 웨일즈로 기름을 운반하던 중 영국의 남서쪽 근처에서 암초에 걸려 8만 톤의 기름이 바다로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했어요.순식간에 배 주변의 650피트 면적으로 기름이 퍼져 물위에 얇은 기름층을 만들었어요.영국은 즉각 피해 복구를 위해 나섰어요. 소방대뿐만 아니라 해군함정, 공군까지 나선 대대적인 작업이었죠. 영국 정부는 우선 유출된 기름의 확산을 막기 위해 토레이 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