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칸디나비안 스타호 사고는 1990년 4월 6일 노르웨이에서 출항한 유람선에 화재가 발생해 승객과 승무원 482명중 159명이 사망한 사고다. 이 유람선은 1971년 프랑스의 Dubigeon-Normandie S.A.사에서 건조됐다. 길이는 142m, 무게는 1만 2500톤 규모로 크기로 라운지와 식당, 바, 디스코장, 슬롯머신 등 유흥시설이 가득한 호화 유람선이었다.더군다나 이 유람선은 마이애미에서 카지노선으로 사용되고 있다가 갑자기 배의 용도가 카지노선에서 유람선으로 변경되면서 선원들 또한 교체되기도 했다. 문제는 여기서 부터
지난 5월 29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발생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 사고에서 실종된 피해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됐다.외교부는 23일(현지시간) 부다페스트에 파견 중인 정부합동신속대응팀은 전날 오후 10시 경 침몰현장으로부터 하류 쪽으로 약 30km 체펠섬 지역에서 헝가리 어부가 시신 1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신속대응팀은 이 시신이 허블레니아호에 탑승한 실종자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신원확인에 나설 예정이다. 침몰 사고의 피해자로 확인될 경우 사망자는 23명에서 24명으로 늘어나고 실종자는 3명에서 2명으로
지난 달 침몰했던 헝가리 유람선 허블레아니호가 11일(현지시간) 처참한 모습을 드러냈다. 사고 선박의 인양작업이 완료된 가운데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은 나머지 실종자를 찾기 위해 다시 한 번 선내를 수색할 계획이다.헝가리 경찰은 침몰한 지 13일만인 11일(현지시간)에 유람선 허블레아니호를 인양하고 나머지 실종자 4명을 찾기 위해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끝내 찾지 못했다.헝가리 경찰은 실종자를 찾지 못하자 사고원인을 밝히기 위해 전문가와 기술자, 검찰, 경찰을 투입하여 정밀 조사를 벌일 계획이었다. 이에 헝가리 경찰은 한국정부과 공동 수
헝가리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 사고가 난 지 엿새가 지난 가운데 한국인 실종자 시신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외교부는 4일 “사고 현장에서 132㎞ 떨어진 지점(허르떠)에서 시신 1구를 발견했고 한국-헝가리 합동 감식팀이 신원을 확인한 결과 60대 한국인 남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실종자 수색범위 확대가 불가피해 보인다. 이번에 시신이 발견된 장소도 크로아티아와 세르비아, 루마니아 접경지점이므로 정부는 헝가리 인접 국가들에게 실종자 수색협조를 요청한 상태다.또한 신속대응팀은 3일 오후 침몰 현장 수색 중에 한국인 여성으로
다뉴브강 유람선 참사가 일어난지 닷새가 지났지만 여전히 실종자 소식이 전무한 가운데 정부는 헝가리 당국에 한국인 관광객을 태운 유람선을 침몰시킨 바이킹 시긴호의 가압류를 요청했다. 또한 유람선의 선체인양전 잠수부를 투입해 선체 내부를 조사할 방침이다.외교부(장관 강경화)는 한국인 관광객을 태운 유람선을 침몰시킨 바이킹 시긴호의 가압류를 헝가리 당국에 요청하라는 전문을 주헝가리 한국대사관에 보냈다고 3일 밝혔다.외교부 관계자는 “향후 사건의 원인규명과 배상 담보물 확보 차원에서 가압류를 요청한 것”이라고 전했다.앞서 30일(현지시간)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의 여파가 여행업계에 강하게 미치고 있다. 기존에 예약했던 동유럽 여행상품 및 유람선 옵션이 취소되는 등 해외여행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여행업계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참좋은여행을 비롯한 주요 여행업계들이 동유럽 상품에서 헝가리 다뉴브강 유람선 투어를 일제히 중단했다고 전했다.하나투어, 모두투어, 노랑풍선 등도 당분간 안전장치가 확인되지 않은 유람선 탑승은 전면 중단하고 대신 다른 대체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소비자들도 이번 사고로 동유럽 여행에 대한 불안감을 보이며 예약을 취소하고 있
한국시간으로 30일 오전 4시(현지시간 29일 오후 21시)경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관광객을 태운 유람선이 침몰했다. 이 유람선에는 35명(한국인 33명, 헝가리승무원 2명)이 탑승했으며 이 중 7명이 구조됐고 8명이 사망했다. 나머지 20명은 현재 실종된 상태다. 사망자 중 7명은 한국인이고 1명은 헝가리인인 것으로 파악됐다.이들은 ‘참좋은여행’ 동유럽 패키지를 이용해 동유럽 6개국을 여행하고 있었다. 여행객 중에는 6세 어린이도 포함돼 있으며 주로 가족단위의 여행객(9가족)들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