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그동안 논란이 일었던 마스크 대란에 대해 문제점을 인식하고 마스크 수급에 대한 추가 대책을 마련했다.정세균 국무총리는 5일 대구시청에서 열린 임시국무회의에서 “마스크를 의료·방역현장 등에 우선 공급하고 그 외 물량은 국민에게 공평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 위해 전산시스템을 구축해 중복판매를 방지하고 마스크의 수출도 원칙적으로 금지하겠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정부가 지난달 26일 시행한 마스크 공적 공급 의무화 및 수출 제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국내 마스크 수요는 여전히 충족되지 못하고 있다”며 “국민들이 마스크
이낙연 전 국무총리를 잇는 자 누가 될 것인가 최근 관심이 쏠린 가운데 사상 최초로 국회의장 출신이자 전 산업부장관이기도 한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명됐다.문재인 대통령은 17일 “문재인 정부 제2대 국무총리로 정세균 의원을 모시고자 한다”고 발표하며 차기 국무총리를 지명했다.이번에 임명된 정 총리는 이낙연 총리와 더불어 호남 출신으로 제20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출신이기도 하다.문 대통령은 정 의원을 지명한 이유에 대해 “정부가 그동안 노력해 온 ‘함께 잘사는 나라’를 만드는 데 정 의원이 적임자라 판단했다”고 밝혔다.또
민주노총이 오는 27일 최저임금 1만원 쟁취 결의대회 및 7월 3일부터 공공부문 비정규직 파업을 시작으로 같은 달 18일 전국 총파업 투쟁을 예고한 가운데 정부가 대책마련에 나섰다.25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김명환, 이하 민주노총)은 김명환 위원장의 구속과 관련해 18일 총파업을 포함한 전면 투쟁을 선언했다.앞서 민주노총은 24일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는 ‘노동존중’을 폐기하고 ‘재벌존중’과 ‘노동탄압’을 선언했다”며 “노동탄압에 대한 전국적인 규탄 투쟁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다음달 3일부터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