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대한 코로나19 손실보상안이 논의되는 가운데 정부가 방역수칙을 어겨 처벌이나 행정처분을 받은 사업주에게는 손실보상을 제한하기로 했다.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방역수칙을 위반한 사업주와 더불어 이와 관련해 행정처분을 받은 개인 역시 각종 경제적 지원제도 대상에서 제외되는 방안도 추진된다.현재 정부 방역지침을 위반한 사업주에게 1차 150만 원, 2차 300만 원 등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으며 수칙을 어긴 개인에게는 최고 10만 원의 과태료 처분을 내리고 있다. 앞으로 과태료와 더불어 해당 사업주
해가 바뀔 때마다 바뀌는 정책들이 있죠. 식품분야 안전정책 역시 올해 몇가지 바뀐 부분이 있는데요. 소비자들의 식품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그간 소비자들이 제기해왔던 문제와 통계자료 등에 근거하여 만들어진 개정안입니다.2021년 상반기 식품분야 안전정책, 어떤 것들이 달라졌는지 살펴볼까요?먼저 해외직구 식품 안전관리가 강화됩니다. 해외직구가 많은 품목인 건강식품, 분유나 젤리 등 취약계층 식품에 대한 검사를 전년 대비 2배 수준인 3천 개로 확대하고 위해식품 검출 시 국내 반입 금지 및 해외 구매 사이트를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이 정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가 인스타그램,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고의·상습적응로 다이어트·부기제거 등을 표방하며 허위·과대광고해 온 영향력자(인플루언서) 4명과 유통전문판매업체 3곳을 적발하고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식약처는 이번 발표가 2019년 하반기 다이어트 표방 등 허위·과대광고로 적발된 제품을 집중 분석해 위반사항을 시정하지 않고 고의·반복적으로 소비자를 속인 영향력자 및 업체 등을 적발한 결과라고 설명했다.주요 적발 내용은 ▲인스타그램에서 해시태그를 이용해 질병 예방·치료 효과 표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최근 '코로나19'와 관련하여 시중에 유통된 살균·소독제 제품 중 안전·표시 기준을 위반한 5개 제품을 적발하여 제조·수입·판매 금지, 회수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환경부는 그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불법 살균·소독제 유통 및 허위 표시광고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2월 중순부터 불법 의심제품 유통차단과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해 왔으며, 모니터링 결과, 불법으로 확인된 제품에 대해 제조·수입·판매 금지 및 회수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있다. 위반제품 5개 중 오투세이프, 쎄로워
법원이 서울시(시장 박원순)가 승차 거부를 일삼는 법인 택시에 대해 운행 정지 처분을 내린것이 타당하다며 서울시 손을 들어줬다.지난해 11월 택시 승차거부 위반 처분 권한 전체를 자치구로부터 넘겨받은 서울시가 올해 승차 거부를 많이 한 택시회사 29곳에 대해 60일 운행 정지 처분을 내리자 이 중 14개 회사는 처분이 과도하다며 서울시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냈다. 그 결과 지난달 14일, 서울행정법원은 택시회사의 청구를 기각하는 첫 판결을 내려 이목을 끌고 있다.법원은 "운행정지 처분으로 인한 택시회사의 손해보다, 이로 인해 달성되는
날림먼지 사업장에 대한 책임소재가 분명해지고 신고가 간소화된다.환경부(장관 조명래)는 날림(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의 신고수리 및 행정처분 주체를 명확히 하는 내용 등을 담은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안이 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날림(비산)먼지는 일정한 배출구 없이 대기 중으로 직접 배출되어 날리는 먼지를 가르키는 것으로 건설업·시멘트제조업·비료 및 사료제품의 제조업 등 11개 사업이 날림먼지 사업에 해당된다.이번 개정안은 현행 제도의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일부 부족한 점을 개선·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어유치원” 또는 “○○놀이학교”얼핏들으면 유치원같지만 사실은 유아 대상 영어학원의 이름들이다.이렇게 유아 대상 영어학원이 마치 유치원과 유사한 명칭을 사용하여 학부모들을 혼란시키는 경우가 많았다. 이는 「유아교육법」및 「학원의 교습․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의 위반사항으로 교육부에선 이같은 행위를 금지했다. 하지만 여전히 일부 유아 영어학원들은 이와같은 명칭을 사용하는 것이 언론사 보도로 드러났다.이에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유아 영어학원의 ‘영어유치원’ 명칭 사용 등 법령 위반사항을 철저히 단속하고 앞으로도 엄정히 대
인터넷 쇼핑몰에서 의사 및 한의사 등의 이름을 내세워 허위·과대광고 한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체 등이 당국에 대거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10일 전문 의료인 등을 동원해 허위·과대광고를 하고 161개 인터넷 사이트에서 건강기능식품 등을 판매해 온 판매업체 36곳(9개 제품)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식약처는 의사나 한의사 등이 제품 개발에 참여했다고 광고하는 41개(건강기능식품 14개, 식품 27개) 제품과 이 제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 등 1213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에 들어갔다.이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