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소재 A호텔은 코로나19에 따른 숙박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근로자 대표가 워라밸일자리장려금을 활용할 것을 회사에 건의하여 노사합의로 전체 근로자 88명중 59명이 소정 근로시간을 단축하여 3월분 인건비 5900만원을 지원받았다.경기도에 소재하는 제조업체 B기업은 공기청정기 등을 제조하여 일본에 수출하였으나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었던 상황에서 노사협의회를 통해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워라밸일자리 장려금을 활용하기로 협의한 결과, 전체 근로자 41명중 25명이 근로시간을 단축하여 4월분 2500만원을 지원받았다.경남에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대한항공(대표 조원태, 우기홍)이 1조원 유상증자와 1조 2000억원의 국책은행을 통한 차입으로 실탄을 준비한다.13일 대한항공은 이사회를 열고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와 정부 자금 지원안을 추진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이 조 단위 유상증자를 결정한 것은 창사이래 처음이다.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형태로 진행되며 신주는 7936만 5079 주이며 예상 주당 발행가격은 1만2600원이다. 상장예정일은 오는 7월 29일이다.또한 이사회는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으로부터 1조 2000억 원을 차입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는 유증상이 있음에도 제주 여행을 한 후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유학생 A씨(19세, 여)와 여행에 동행한 어머니 B씨(26일 확진 판정)를 상대로 민사상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라고 26일 밝혔다.원고는 도민의 예산으로 방역조치를 한 제주도와 영업장 폐쇄 피해업소 및 A씨 모녀와의 접촉으로 자가격리 조치를 받은 도민들이 된다. 소송상대 피고는 A씨와 여행 동행자로서 적절한 조치를 할 의무가 있었던 어머니 B씨이다.제주도는 A씨가 제주 입도 첫날인 20일 저녁부터 오한과 근육통 및 인후통을 느꼈
두산중공업이 경영실적 악화로 일부 휴업을 검토한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재계는 물론 두산중공업 직원들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창업이래 휴업은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이다.11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중공업은 10일 경남지부 두산중공업지회에 "경영상 휴업 시행을 위한 노사협의 요청" 공문을 보냈다.이 공문에서 정연인 사장은 "글로벌 발전시장 침체와 외부환경 변화로 인해 경영실적은 여러 해 동안 꾸준히 악화되어 왔고, 특히 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포함되어 있던 원자력과 석탄화력 프로젝트들의 취소로 약 10조원 규모의 수주물량이 증발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이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교육부가 이 감염증을 '천재지변'으로 정하고 학교 수업일수 단축을 허용한다.7일 교육부에 따르면 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이날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에게 신종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해 초중고특수학교의 수업일수를 단축할 수 있다는 공문을 보냈다.교육부는 "지역 및 학교 여건에 따라 수업일수 감축이 불가피한 경우, 수업일수의 최대 10분의 1까지 감축할 수 있다"고 통보했다.초중고교의 법정 수업일수는 190일이상 이고 유치원은 180일이상 이다. 이에 18~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