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어린이들 사이에서 크게 유행하는 일명 '액체괴물'(슬라임)에 유해물질이 초과 검출돼 주의가 요구된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 이하 국표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 액체괴물 148개 제품을 집중 조사한 결과, 100개 제품에서 붕소, 방부제(CMIT,MIT), 프탈레이트 가소제 등의 유해물질이 안전 기준치를 초과 검출됨에 따라, 해당 제품에 대해 수거등의 명령(제품안전기본법 제11조, 어린이제품 안전특별법 제6조)조치를 했다고 밝혔다.국표원은 2019년부터 붕소를 안전관리 대상물질(기준치 : 300p
4차 산업혁명의 혁신성장 분야인 바이오헬스 산업에서 의료정보(유전체정보,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의약품/의료기기정보, 건강 정보 등)가 안전하고 상호운용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국제표준을 정부가 주도해 개발한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4차 산업 국제표준화 선점 전략의 일환으로 바이오헬스 산업에 기초가 되는 ‘의료정보 및 유전체 정보의 국제표준화회의’를 대구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미국, 일본, 중국 등 20개국 대표단 약 200여 명이 참여한다. 의료정보 기술위원회 및 유전체정보 분과위원회의 총회를
폭발 위험성이 높은 단전지 사용 금지령이 내려졌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폭발 위험성이 매우 높은 단전지를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것을 금지하고 소비자는 이를 구매하여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하는 홍보 동영상을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서 소비자에게 단전지 판매가 금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자담배 판매매장 등에서 소비자에게 버젓이 유통되고 있었다. 이에 판매자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단전지 판매의 위법성과 위해성을 알리기 위해 해당 홍보 동영상을 제작하게 됐다.해당 홍보 동영상은
할로윈 데이의 유행으로 관련 어린이 제품이 수입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제품에서 안전기준을 초과한 제품이 적발돼 주의를 요하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 이하 국표원)은 미국의 대표적인 어린이 축제인 할로윈 데이의 국내 유행으로 어린이제품으로 구분되는 할로윈 데이 관련 의류·장신구·완구 등 52개 모델에 대하여 지난달 부터 안전성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유해물질이 안전기준을 초과한 할로윈 데이 의류 2개 모델에 대해 리콜 명령을 조치했다.적발된 신화트루니㈜의 ‘히트인 할로윈 긴팔상하세트’에서는 상의 전면 납 함유
4차 산업혁명 시대 첨단소재인 그래핀과 은나노 물질의 ‘특성정의 및 측정방법’에 대한 국제표준 2종을 우리나라가 선점했다.3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우리나라가 국제표준화기구(ISO)에 제안한 ‘그래핀 물질의 특성 및 각 특성별 측정 방법(ISO/TR 19733)’과 ‘은나노 입자의 특성 및 측정방법(ISO/TS 20660)이 국제표준으로 제정됐다고 밝혔다.두 국제표준 모두 국가기술표준원이 지원하는 학술연구용역사업 및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 등을 통해 국제표준안으로 개발된 것이다. 약 5년에 걸친 논의와 검증 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이 스마트그리드협회, 전기연구원, 전기자동차 및 충전기 제조사와 함께 오는 6일까지 경기 안산에 자리한 한국전기연구원에서 ‘2019 전기 자동차 상호운용성 테스티벌(Testival, ‘Test’와 ‘Festival’의 합성어)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테스티벌은 ‘4차 산업혁명 국제표준화 선점 전략’의 일환으로 전기차 충전 상호운용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상호운용성이란 하나의 시스템이 다른 시스템과 서로 호환돼 사용이 가능한 성질이다.행사는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와 한국전기연구원
문재인 정부의 수소경제활성화로드맵의 발표로 수소산업이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이에 수소산업은 수소생태계가 안착하는 2040년에는 연간 43조원의 부가가치와 42만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신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이러한 수소경제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19 대한민국 수소엑스포가 19일부터 2일까지 서울 중구 동대문디지털프라자(DDP)에서 개최됐다.국회수소경제포럼이 주최하고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국가기술표준원, 머니투데이가 주관하는 이번 2019 대한민국 수소엑스포는 국내 기업의 관련 산업 연구 성과물을 전시
어린이들이 즐겨 사용하는 캐릭터 연필 등 수입 용품에서 건강에 치명적인 환경호르몬이 검출됐다. 관세청(청장 김영문)은 환경호르몬이 함유된 어린이 용품 13만 점을 통관단계에서 걸러냈다.관세청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지난 3월부터 두 달 간 수입 어린이 제품에 대해 국가기술표준원과 협력해 안정성 분석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환경호르몬 함유 완구와 학용품 총 13만 점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적발된 어린이 제품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캐릭터 연필세트(6만 9000점)이었다. 그 뒤를 연필과 도형자, 샤프펜슬 등이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