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거래사이트 업비트(대표 이석우)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ISMS는 정보통신망 안정성에 대한 인증제도다. 업비트는 지난해 1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의무대상으로 지정한 4개 가상통화 거래사이트 중 가장 먼저 인증을 받았다. 이번 심사는 104개 점검 기준과 253개 항목으로 구성됐다.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올 초부터 높은 수준의 ISMS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며 "안전한 거래 환경을 확보하고 고객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최고 수준의 보안 전문가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가 오는 27일 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국가식품클러스터-4차 산업혁명의 연계 방안 모색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이 행사는 4차 산업혁명 트렌드에 발맞추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것이다. 올해는 ‘4차 산업혁명과 국가별 식품분야 적용 사례’를 주제로 4차 산업 선진국가의 산업혁명 추진 현황과 식품 현장에서의 적용 사례를 공유한다.먼저,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인 박종오 전남대 로봇연구소 소장이 ‘4차 산업혁명 정부 대응계획’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가 4차 산업혁명위원회(위원장 장병규)와 함께 오는 29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드래곤시티호텔에서 ‘2018 인공지능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컨퍼런스에는 미국, 캐나다, 중국 등 인공지능(AI) 분야를 선도하는 7개 국가, 18명의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AI: Next Steps」를 주제로 최신 인공지능 기술과 산업, 주요국의 정책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신경과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테리 세즈노스키(Terry Sejnowski) 교수와 AI 하드
환경부(장관 조명래)가 21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세텍 전시장에서 열리는 ‘제20회 환경일자리 박람회’에서 현장에서 1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구직자와 기업 간 일자리 연결로 1000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고 21일 밝혔다.지난 2010년부터 열고 있는 환경일자리 박람회는 환경기업과 구직자 간 효과적인 채용을 주선하는 자리다.환경산업협회, 한국환경산업기술, 인크루트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올해 박람회에는 유망환경기업, 국제기구, 환경 공공기관, 국제기업, 새활용 기업 등 80여 곳에서 구직자를 찾는다.주요 국내 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18 ICT 기기산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페스티벌은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기기산업의 최신 기술을 살피고, 발전 방향을 모색코자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등 6개 유관기관이 주최한 행사다.국내 기업 및 산학연 전문가 1000여 명이 참여해 분야별 기술동향, 우수장비 도입 사례, 미래시장 전망 등을 공유했다.올해 주제는 ‘스마트 기기로 여는 새로운 초연결 지능화 세상’이다. 인공지능·5G 등과 융합된 기기산업의 발전방향을
환경부(장관 조명래)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한국의 지하수(Groundwater Korea) 2018’ 행사를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2006년 처음 열린 뒤 올해 10회째를 맞는 행사는 ‘지하수, 미래세대와 공유할 소중한 가치’라는 주제로 열린다.지하수 업계 숙원이었던 해외진출 활성화나 최근 남북 관계 개선에 따른 협력 전망 등을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된다.3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기업 홍보관에서는 건설 신기술로 등록된 지하수 오염예방용 보호공(크린캡), 지하수 수위 측정기, 지하수 유속계, 지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이하 서울시)가 오는 17일 서울혁신파크에 ‘비전화카페’를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비전화카페’는 자연에서 가져온 재료로 지은 친환경 건물이다. 나무 패널 공법으로 벽체를 세웠으며 볏집과 흙으로 두께 600㎜를 발라 단열했다. 지붕은 트러스트 구조로 올리면서 100㎜의 왕겨로 단열을 했다.비전화카페의 가장 큰 특징은 전기를 일체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비전화공방이 개발한 비전화정수기, 비전화 착유기, 햇빛 건조기, 비전화 커피 로스터기 등을 사용해 전기가 없어도 운영할 수 있는 카페다.비전화공방은 201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 이하 수자원공사)가 창립 51주년을 맞는 15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 대강당에서 공공성 회복을 위한 새로운 경영비전으로 ‘모두가 누리는 건강한 물순환 서비스 파트너’를 선포했다고 14일 밝혔다.수자원공사는 자연과 인간, 현재와 미래세대, 지역 간 격차 없이 모두가 함께 누리는 물복지를 실현하고 수량·수질·수생태를 아우르는 물 순환체계를 구축, 새로운 물의 가치를 창출·공유하겠다는 뜻을 담았다고 설명했다.4대 전략방향으로는 △물안심 서비스 △물나눔 서비스 △물융합 서비스 △물혁신 서비스를 제시했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 이하 서울시)가 ‘소상공인 간편결제’(가칭 ‘제로페이’) 사업에 28개 은행과 간편 결제사가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제로페이’는 QR코드(를 활용한 계좌이체 기반의 앱투앱 결제방식이다. 낮은 원가구조를 통해 소상공인에게는 0%대의 낮은 결제수수료로, 일반가맹점의 경우도 카드수수료보다는 낮은 수수료로 결제서비스를 제공한다.앞서 소상공인간편결제 추진사업단은 지난 10월 29일 '소상공인' 간편결제'에 참여할 사업자를 모집 공고한 바 있다. 연내 서비스 개시에 28개 기관이 참여를 결정했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이 지난 2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고 고객 자산보호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 강북경찰서로부터 ‘보이스피싱 예방 감사장’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빗썸 자산보호팀은 지난 10월 26일 농협은행으로부터 보이스피싱용 계좌를 제보 받았다. 이에 약 800만원 상당 사기를 친 용의자를 직접 빗썸에 방문하도록 유도한 뒤 신고해 경찰이 검거할 수 있었다.빗썸 관계자는 “고객 자산 보호를 위해 체계적으로 시스템을 도입하고 정기적인 내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경찰, 금융당국과 긴밀히 협조해 고객 자산을 보호하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이 10월 31일 미국 핀테크기업 시리즈원(seriesOne)과 계약을 맺고 증권형 토큰 거래소 구축을 위한 투자와 기술 지원을 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시리즈원은 2019년 상반기 중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인가를 받아 현지에 증권형 토큰 거래소를 설립할 계획이며, 빗썸은 관련 기술을 제공하고 거래소 사업을 담당할 예정이다.증권형 토큰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계약을 첨가한 증권이다. 부동산, 천연자원, 미디어 콘텐츠 등 자산을 토큰으로 유동화하며 프로젝트의 성공 여부에 따라 투자자에게 수익
기상청(청장 김종석)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원장 류찬수)이 기상산업진흥법 제12조에 따라 ‘기상산업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결과를 31일 발표했다.이번 통계조사는 올 6월부터 8월까지 전국 17개 시·도 기상사업체 모집단 630개를 전수 조사한 결과이다. 조사에 따르면 기상산업 부문 총 매출액은 2017년 조사결과(3838억 원) 대비 239억 원(6.2%) 증가한 4077억 원이다.기상청은 기상 기기, 장치 및 관련 상품 도매업과 기상 기기, 장치 및 관련 제품 제조업의 매출액이 전년 대비 각각 14.5%, 11.3% 순으로 크게 증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 이하 해수부)가 31일 경남 하동 숭어양식장에서 ‘스마트 양식장 운영기술’ 시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시연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기술을 이용한 첨단 스마트 양식장 운영기술을 국내최초로 선보인다. 김영춘 해수부 장관을 비롯해 수산 관계기관, 바다바꿈 자문단 등 양식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스마트 양식장 운영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스마트 양식장 운영기술을 이용하면 멀리 떨어진 육지에서도 스마트폰 하나로 양식장의 각종 시설 운용이 가능하다. 또, 무인 소형잠수정·수중카메라를 통해 물 속 어류
블록체인 기술이 부동산 거래에도 도입된다. 기존 종이 증명서 방식에서 벗어나 편리하고 경제적인 부동산 거래, 위·변조 없는 안전한 부동산 거래가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 유영민)와 국토교통부(장관 김영미, 이하 국토부는 4차 산업혁명을 구현하는 핵심기술인 블록체인에 기반한 부동산 거래 시범사업 시스템 구축을 오는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지금까지는 부동산 매매·대출 시 등기소나, 국세청, 은행 등에 종이로 된 부동산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종이로 된 증명서는 위·
남북이 공동으로 백두산에 화산활동을 감시하는 관측소 설립을 추진한다.26일 기상청(청장 김종석)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에 따른 기상·기후·지진 분야 단기 및 중장기 협력과제’(안)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설 의원에 따르면 기상청은 조만간 백두산 화산활동 가능성을 진단하기 위해 남북 공동조사를 추진할 것이며 이후에는 단계별로 항구적인 관측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우선 1단계로 지각 움직임을 관측할 수 있는 화산 관측 장비와 통신망을 구비해 공동 관측소를 운영하고 2단계로는 공동 관측소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 이하 서울시)가 오는 2020년까지 서울시 산하기관에서 운영하는 모든 시스템에 대해 공공데이터를 전면 개방한다고 17일 밝혔다.서울시는 지난 2012년 5월부터 본청, 사업소, 투자출연기관, 자치구의 공공데이터를 순차적으로 개방, 총 5093개의 데이터를 개방하고 있다.2017년에는 공공데이터 전수조사를 통해 개방대상 423개 시스템을 선정했고, 2018년 하반기 80개 시스템, 2019년 170개 시스템, 2020년 173개 시스템을 연차별로 개방해 오는 2020년까지 서울시 공공데이터 전체를 개방하겠다는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대표이사 허백영)이 글로벌시장 공략 교두보를 마련했다.빗썸은 비티씨코리아닷컴의 해외 자회사인 BGEX가 홍콩에서 빗썸 덱스를 공식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PC로 이용 가능하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오는 11월 선보일 계획이다.탈중앙화거래소는 이용자들의 자산을 중앙서버에 따로 보관하지 않고 거래를 연결해주는 역할만을 담당해 보안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빗썸 덱스는 그동안 탈중앙화거래소의 문제로 꼽혔던 전송속도를 개선했다.빗썸 관계자는 “보안과 처리속도 등을 대폭 개선한 탈중앙화거래소를 오픈했다”며 “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ICO(가상통화 공개)가 갖는 불확실성은 여전하며 우리가 겪을 피해는 너무 심각하고 명백하다”고 11일 밝혔다.최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무위원회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했다. 그는 “블록체인 등 신산업 발전을 위해서 ICO를 일부 허용해줘야 한다”는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의 논리에 “블록체인의 유용성과 유망성에 대해서 부인하는 건 아니다”라면서도 상기 내용을 부연했다.아울러 전 의원이 “블록체인 산업과 가상통화는 분리시킬 수 없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가상통화 취급업자와 블록체인사업자는 꼭 동일시되는 것은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이 정부가 암호화폐 거래소를 벤처기업 업종에서 제외한 조치에 대해 “빈대를 잡으려다가 초가삼간 태우는 격”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이 의원은 28일 논평을 통해 “앞서 정부가 국무회의에서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 자산 매매 및 중개업을 벤처기업에서 제외하는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며 “이는 블록체인 생태기반을 무너뜨리는 근시안적 조치”라고 반발했다.정부는 지난 27일 오전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위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하 벤처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 이하 서울시)가 21일 저층 주거지 도시재생을 위한 2018년 서울형 도시재생지역 9곳을 최종 확정해 발표했다. 근린재생일반형 5곳, 주거환경개선사업 후보지 4곳이다.근린재생일반형과 주거환경개선사업 후보지는 모두 저층 주거지 재생사업 지역이다. 근린재생일반형은 5년간 지역 당 총 100억 원이 지원된다.주거환경개선사업 후보지는 주민 동의 50%를 먼저 확보해야 시에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지역이다. 이후 구역지정을 완료하면 3년간 지역 당 20~40억 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받아 사업에 착수할 수 있다.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