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제122차 OECD 수산위원회’에서 부의장 후보로 추천된 조일환 어업정책과장이 수산위원회 부의장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7일 밝혔다.OECD 수산위원회는 한국, 미국, EU, 일본 등 28개 회원국이 수산정책 정보를 교환하고 수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는 기구다. 논의 결과를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지역수산관리기구 등에 제시하는 등 국제수산질서를 주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조일환 과장은 부경대 수산학사, 美 듀크대 환경학석사, 美 인디애나로스쿨 법무박사(JD) 및 美 뉴욕주 변호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다.
기상청(청장 김종석)이 기후변화의 대국민 이해 확산과 유엔기후변화협약 대응을 위해 오는 7일(수)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제2회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대응을 위한 국내 전문가 공개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기상청이 주최하고 한국기후변화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제48차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총회(10월 1〜6일)의 후속 행사이다. 포럼 주제는 「지구온난화 1.5℃」특별보고서의 주요 내용과 논의 동향이다.「지구온난화 1.5℃」 특별보고서는
지난 50여 년 동안 사실상 노조가 없었던 포스코에 민주노총 금속노조 산하 노동조합 설립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모양새다.12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제2노조 설립을 추진 중인 ‘포스코의 새로운 노동조합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가 오는 15일 1박2일 일정으로 첫 조합원 총회를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일 발족한 준비위는 6일부터 금속노조와 함께 노조 가입 신청을 받는 중이며 10월 초 공식 노조 출범식을 열 계획이다.포스코는 1997년 세워진 노경협의회가 사실상 노조 역할을 담당해왔다. 노경협의회는 직원들의 임금협상
전국 BHC가맹점주들이 단단히 뿔났다. 본사 측이 광고비 수백 억원을 부당하게 빼돌렸다 주장하며 본사를 고발한 것이다.전국BHC가맹점협의회(회장 진정호 이하 협회)는 28일 오전 조고든 엘리어트 BHC 사내이사 등 6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상 횡령, 사기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가맹점주들은 고발장을 접수하기 전 마련한 기자회견 시간에 “BHC는 우월한 지위를 이용해 배를 불리는데 급급했다”며 “겉으로는 상생과 동반성장을 내세웠지만 각종 필수물품에 대한 폭리를 취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협회는 BHC가 지난 2015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