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노수현, 이하 농관원)은 최근 소비가 크게 위축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생산농가에 도움을 주고 화훼류의 공정한 거래를 유도하기 위하여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원산지 표시 지도·홍보 및 단속을 실시한다.이를 위해 특사경, 생산자·소비자단체 소속 명예감시원 등 총 789명을 투입한다.이번 단속은 코로나19 영향으로 화훼 생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에 외국산 화훼류가 국내산으로 둔갑되거나 원산지 표시 없이 유통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원산지 표시 홍보 캠페인을 추진하고, 단속을 실시할 계획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2020 실패박람회」가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고 27일 밝혔다.민간기관이 중심이 된 자율기획 프로그램, 숙의 토론, 지역박람회, 종합성과공유회 등으로 6개월간 진행된다.사회혁신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추진해온 실패박람회는 실패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전환 확대 및 재도전 장려를 통해 혁신동력을 제고하고자 추진되고 있다.이를 통해 실패경험을 공유‧공감‧격려하고, 실패에 대한 인식 전환을 지역으로 확산시켰으며, 다수의 협업기관과 함께 재도전을 응원하는 문화개선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농촌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각 지자체·농협·군부대 등과 협력하여 인력중개센터 추가 설치, 군 인력 등 농촌일손돕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전국적으로 배 인공수분, 감자 파종, 양파 수확, 마늘 제초작업 등 농작업이 시작되면서 농업인력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농식품부는 농번기 인력부족이 예상되는 지역에 농촌인력중개센터 22개소를 추가로 설치하여 13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당초에는 농촌인력중개센터를 70개소로 선정·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계
전국 약 3만6000개소의 어린이집에 체온계·마스크·소독제 등 방역 물품이 지원되고,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에 대한 방역 조치가 강화된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어린이집 휴원이 길어지면서 긴급보육 이용 아동이 늘어나고 있어, 어린이집에 대한 방역 지원과 함께 자체적인 방역 조치를 강화하도록 하였다고 9일 밝혔다.우선, 어린이집 내 방역 강화를 위해 현장에서 수요가 많은 체온계 등 방역 물품을 추가로 지원한다.그간 정부는 마스크·손소독제(2월 29일 65.6억 원), 추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기초(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0년 생활밀착형(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이하 반다비체육센터) 건립 사업’을 추가 공모한다.‘반다비체육센터 건립 사업’은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유산 창출을 위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에 따라 2025년까지 150개소 신규 건립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개소당 30억 원에서 40억 원을 3년에 걸쳐 정액 지원하고, 체육관형, 수영장형, 종목특화형 모델 중 지역 특성에 맞는 모델을 선택해 추진한다.지난해에는 30개소를 지
포스코건설(대표 한성희)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보건위생용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지역 공동생활가정 청소년들에게 코로나 예방 키트를 전달했다.포스코건설 한성희 사장과 임직원들은 지난 27일 공동생활가정 청소년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위생용품 등을 담은 코로나 예방 키트를 제작해 전달했다.이날 키트 제작은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해 사옥내 가장 넓은 공간인 다목적홀에서 2개조로 나눠 진행했고, 대면을 최소화하기 위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전달했다.공동생활가정은 부모와 생활할
빠르면 내년부터 전국 주요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지날 때 차량 속도 그대로 차량속도를 줄일 필요 없이 빠르고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는 ‘다차로 하이패스’를 전국적으로 대폭 확대 설치(2021년까지 60개소)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다차로 하이패스’는 두 개 이상의 하이패스 차로를 연결(차로 간 구분시설을 제거)하여 보다 넓은 차로 폭을 확보(3.6m 이상)함으로써 운전자가 사고위험 없이 빠른 속도로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통과할 수 있다.현재 운영되고 있는 하이패스는 차로 폭이 협소(3
상관의 잦은 폭언에 퇴사까지 고민했던 직장 3년차 대리 A씨는 직장 내 괴롭힘 상담센터에 전화를 걸어, 공인노무사에게 직접 상담을 받았다. 회사 내 신고 방법과 사용자의 조사·조치 의무 등을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었다. 회사에 신고하자, 인사위원회를 통해 괴롭힘이 인정되어 가해자에게는 감봉1개월 결정이 내려졌다. 17분의 상담과 한달 반의 신속한 회사 내 조사·조치기간을 생각하면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 상담센터를 전국 8개소로 확대해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지난해 7월 16일 직장
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심각한 피해를 받고 있는 여행업 등 관광 관련 업종에 고용 안정을 위한 특별 지원을 펼친다.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명확하게 나타나고 피해 정도가 심각한 수준임을 고려해서 ‘관광·공연업 등 특별고용지원 업종 지정 고시’를 통상적인 절차보다 빠르게 진행해 16일 제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16일부터 9월 15일까지 6개월 간 여행업, 관광숙박업, 관광운송업, 공연업 등 4개 업종에 종사하는 사업주와 근로자(퇴직자 포함)에게 고용유지지원금과 직업훈련 등
중대산업재해, 동료의 자살, 직장내 괴롭힘, 성희롱‧성폭력 등 산업재해로 인한 정신적 외상(직업적 트라우마)을 겪는 노동자를 위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가 제공된다.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와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은 직업적트라우마 전문상담센터(이하 ‘직업트라우마센터’)를 전국 8곳에 설치하고 16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센터에서는 임상심리사 등 심리 및 정신보건 관련 자격*을 갖춘 전문인력이 심리검사․심리상담․심리교육․사후관리 등 전문상담프로그램을 제공한다.해당 프로그램은 노동자의 심리검사 실시 후 위험도에 따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1차장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는 코로나19 감염환자 전문 치료를 위해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된 69개* 의료기관에 보조금 지급을 위한 신청 접수를 1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감염병전담병원은 「감염병관리법」에 따른 감염병관리기관 중 기존 병상을 소개하여 중등증의 코로나19 감염환자를 전담 치료하는 병원으로 지난달 21일 43개 병원을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한 이후 지속적으로 지정을 확대했으며, 현재 처음 소개 목표(1만 병상)보다 많은 1만 1658병상을 소개 중이다.이 경우 실제 확보
임서정 고용노동부차관은 12일 천안에 소재하는 고용노동부 위탁 콜센터를 방문하여 현장의 방역 및 근무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전국의 모든 콜센터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할 것을 지방관서에 지시했다고 밝혔다.고용노동부는 좁은 공간에 노동자들이 밀집되어 있어 감염의 위험성이 큰 콜센터 근무환경의 특성을 반영하여 「콜센터 사업장 예방지침」을 마련하고, 이날 중으로 예방지침을 지방고용노동관서에 시달하여 지침 이행을 안내하고 지도·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콜센터 감염병 예방지침 주요내용은 ▲전담자 지정, 사업장 대응 매뉴얼 마련 및 전체 종사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제75회 식목일을 앞두고 현장에서 묘목을 나누어 주던 ‘내나무 갖기 한마당’ 행사를 「그루콘」을 발송하여 나무를 심을 수 있도록 하는 온라인 행사로 변경하여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그루콘이란 산림청 캐릭터 그루와 이모티콘의 합성어로 묘목을 구매할 때 이용할 수 있는 교환권을 말한다.이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묘목 시장을 활성화하고, 나무를 심는 국민 참여와 분위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온라인「2020 내나무 갖기 캠페인」은 국민 누구나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컴퓨터나 모바일기기로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기회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6일 경기도 가평군에 있는 아침고요수목원을 찾아 코로나19 여파로 방문객의 발길이 끊어진 사립수목원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민생경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최근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 급속히 전파되면서 2월 들어 등록 사립수목원(29개소) 중 운영을 중단하는 곳이 생겨나고, 방문객 수도 전년 동기 대비 50%가 감소하는 등 경영난을 겪고 있다.한편, 아침고요수목원은 5000여 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LED를 이용한 ‘겨울빛 축제’가 유명하여 비수기인 겨울철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고, 연간 방문객은 100만
정부는 지난 25일 발표한 '마스크 대란'에 대한 수급조치 개정안의 원활한 시행과 문제점을 점검하기 위해 '마스크 수급안정 추가조치 T/F 회의를 개최하고 빠르면 27일 오후부터 마스크를 구입 가능하도록 하고, 28일부터는 본격적으로 유통·판매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6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마스크 수급안정 추가조치 T/F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 개정안의 원활한 시행과,시행시 예상되는 문제점을 점검하기 위해 마
건설 안전성과 생산성 제고를 위한 포스코건설의 안전관리 시스템이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춘 신기술로 스마트하게 변모하고 있다. 불안전 상황을 막는 근로자 행동기반의 안전관리에서 더 나아가 IT기술을 활용해 작업환경을 근본적으로 안전하게 만든다는 것이다.‘스마트 세이프티 솔루션(Smart Safety Solution)’으로 명명된 포스코건설의 안전관리 시스템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융합한 통합형 안전관리 시스템이다.사무실 상황판과 함께 ‘손안의 똑똑한 안전나침반’으로 불리는 ‘스마트 상황판’은 현장 관리자들의 스마트폰에 탑재돼, 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이하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공연장 내 감염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3월 8일(일)까지 국립중앙극장 등 5개 국립공연기관을 휴관하고 국립극단 등 7개 국립예술단체의 공연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이번 조치는 코로나19에 대한 감염병 위기경보가 23일부터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된 데 따른 후속 조치이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공연예술계도 동참하기 위해 결정된 것이다. 다음달 9일 이후의 국립공연기관의 공연장 재개관 및 국립예술단체의 공연 재개 여부는
정부가 23일 코로나19의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단계로 격상하면서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본부장 한창섭)도 청사 직원·방문자의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청사 11곳의 방역관리를 강화했다.정부청사관리본부에 따르면 본부는 「정부청사 코로나19 상황별 대응방안」에 따라 24일부터 전국 11개 정부청사에 44대의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운용하여 출입단계에서 감염의심자를 격리할 수 있도록 출입관리를 강화했다.세종청사는 17개동에 총 19대의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 가동 중이다.청사관리본부는 열화상 카메라와 2차 비접촉 체온계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체의 경영 안정을 위해 ‘국산 식재료 공동구매 조직화’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국산 식재료 공동구매 조직화 사업은 쌀·소금·양파·김치 등의 식재료를 외식업소들이 함께 구입할 수 있도록 조직화에 필요한 비용 및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농식품부는 외식업계의 식재료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 개소당 500만원 지원한도를 올해에는 1000만원으로 확대한다.지원 대상은 농식품부 지정 우수 외식업지구, 외식 관련 법인, 협회, 번영회 등 복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박양우 장관은 20일 대학로 소극장을 방문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공연업계 긴급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박양우 장관은 대학로 소극장 ‘예그린씨어터’와 ‘드림씨어터’를 찾아 매표소에서부터 공연장까지 관객의 동선을 따라 걸으며 감염증 예방수칙 안내, 체온계와 손소독제 비치, 소독·방역 상황, 비상대응체계 구축 현황 등을 집중 확인했다. 이후 공연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어려운 현장 상황을 직접 청취했다.현재 공연계는 코로나19 확산경보가 ‘경계’로 격상된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