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6일 최단기간 무역 1조 달러 및 사상 최대 무역액·수출액 달성 등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수출 회복과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고 있는 무역인들을 격려하고 경제 반등의 강한 자신감과 의지를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우리 경제사에서 2021년은 무역의 해로 기록될 것”이라며 “우리는 올해 사상 최단 기간에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했다. 올해 대한민국의 수출 규모는 6300억 달러, 무역 규모는 1조2000억 달러를
환경부는 탄소중립위원회, 17개 정부 부처, 지자체와 합동으로 12월 6일부터 10일까지 ‘탄소중립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탄소중립 주간은 ‘2050 탄소중립 목표(비전) 선언’ 1주년을 맞아 ‘더 늦기 전에, 2050 탄소중립’을 주제로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참여하고 시민들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으로 추진된다.탄소중립 주간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사회 실현의 중요성과 절실함을 알리고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는 문화가 사회 전체로 확산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탄소중립 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다다엠앤씨 친환경 캠핑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디어디어가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Buy Nothing Day)’ 캠페인에 동참한다. 디어디어는 오는 30일까지 공식 온라인몰에서 상품 판매를 중단하고 캠페인 의미 전파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 캠페인은 1992년 캐나다에서 시작됐다. 과소비로 초래한 지구 환경 파괴 등 물질문명의 폐단을 고발하고 유행과 쇼핑에 중독된 현대인의 생활 습관과 소비 행태를 반성하는 행사다. 연말 및 크리스마스 선물을 하며 본격적인 소비가 시작되는 매년 11월 말 행사가 열린다. 한국에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오후 경남 합천군 합천댐을 찾아 이날부터 발전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합천댐 수상태양광 현장을 시찰하고, 그간 공사에 참여한 지역주민과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합천댐은 2011년 소규모 실증연구를 거쳐 2012년 세계 최초로 댐 내 수상태양광을 상용화한 곳이다. 당시에는 0.5MW 수준에 머물렀으나 이번에 발전을 시작한 합천댐 수상태양광은 설비용량 41MW의 국내 최대 규모이자 지역주민이 참여해 발전수익을 공유하는 성공적인 재생에너지 사업모델로 탈바꿈했다.합천댐 수상태양광(41MW)이 매년 생산하는 전력량은 연간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국빈 방한 중인 카를로스 알바라도 케사다 코스타리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실질 협력 증진 방안, 한반도와 중남미 지역 정세 및 글로벌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코스타리카는 국제적으로 환경, 평화 논의를 선도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전통적인 우방국이자, 2019년 11월 한·중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래 한국과 교역, 투자를 지속 확대해 온 핵심 협력국이다. 양 정상은 회담에서 내년 양국 수교 60주년을 앞두고 그간의 양국간 협력 성과를
정부와 학계·공공기관·정부출연연구기관 등 다방면의 전문가들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기후변화대응 협의체(TF)’를 구성, 22일 대면과 영상을 병행한 민관 통합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해수부는 전세계 온실가스의 20~30%를 흡수하고 파력과 조력 등 재생에너지의 보고로 불리는 해양의 중요성을 감안하고, 해수면 상승·고수온 피해 등 해양 기후변화의 양상과 영향을 통합적 시각에서 살펴볼 필요성에 따라 ‘해양수산 기후변화대응 협의체’를 구성했다.앞으로 ‘해양수산 기후변화대응 협의체’는 탄소중립,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11일 오후 2시 서울 지타워 컨벤션에서 산업단지의 날 유공자, 산업단지 입주 기업인, 한국산업단지공단 임직원 등 약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산업단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산업단지의 날은 국가 경제 성장의 핵심 역할을 수행한 산업단지의 성과를 기념하고, 제조업 부흥의 핵심 주체인 입주 기업인의 사기 진작과 격려를 위해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행사는 ‘더 나은 미래, 산업단지 ESG와 함께’라는 주제로 정부와 입주 기업의 연대·협력을 다짐하는 내용으로 꾸려졌다.이번 기념식에서는
대기업·공공기관이 내놓은 과제를 스타트업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로 해결하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인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에 참여할 혁신 스타트업 35곳이 최종 선정됐다.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공모전을 진행해 참여기업 35곳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올해는 산업혁명·인공지능 두 개 분야로 나눠 참여기업을 모집했으며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는 바이오헬스·산업재해 예방 등과 관련해 11개 대기업과 공공기관이 13개의 과제를 제시했고 스타트업 23곳이 참여한다.신세계푸드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으로 ‘친
지난달 수출이 전년 대비 24% 증가한 555억 달러를 넘어서며 월 기준 역대 2위를 기록했다. 이는 무역 통계를 시작한 1956년 이래 2번째로 큰 규모이자 10월 기준으로는 역대 최고 실적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10월 수출입동향(잠정)’에 따르면 수출 555억 5000만 달러(+24.0%), 수입 538억 6000만 달러(+37.8%), 무역수지는 16억 9000만 달러로 18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수출은 지난해 11월 이후 12개월 연속 증가했고 특히 8개월 연속 두 자릿수대 높은 수출 증가율을 기록하며 고성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이사 정진수)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오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온·오프라인 통합 판매전인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전 득템마켓’을 개최한다.올해 득템마켓에는 약 500여개 업체가 참여 신청을 하며 여느 때보다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온라인 쇼핑채널을 6개(G마켓, 11번가, 인터파크, 옥션, 위메프, 티몬)로 추진하여 보다 편리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롯데백화점 대구점, 신세계백화점 광주점, 현대백화점 목동점/판교점, 4
우리나라의 연간 무역액이 역대 최단기간에 1조 달러를 돌파했다.산업통상자원부와 관세청은 수출 5122억 달러, 수입 4878억 달러로 전체 무역액이 1조 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우리나라 무역은 2011~2014년, 2017~2019년 총 7회 1조 달러를 달성했으나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무역 침체로 1조 달러 이하(9801억 달러)로 감소한 이후, 올해 들어 곧바로 1조 달러를 회복했다.1조 달러는 자동차 5000만 대에 달하는 금액이다. 자동차만으로 무역이 이뤄진다면 국내 등록된 모든 자동차(2470만 대)를 수출하고
서울시NPO지원센터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2021 NPO 파트너 페어’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 5회째를 맞는 NPO 파트너 페어는 비영리 영역의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NPO 지원·산업 박람회이다.NPO 파트너 페어는 약 5000여 명(전년 기준)의 관계자가 참여해 다양한 협업 파트너를 연결하고 필요한 정보와 자원을 찾을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매년 비영리 영역 종사자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이나 기업 등 비영리 영역과의 협업을 원하는 공공·민간기관·학계 등 다양한 영역에서 참여하고 있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우리 경제의 지속성장과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도 더욱 속도감 있게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에 나설 것”이라며 “국가의 명운이 걸린 일”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노들섬 다목적홀에서 열린 ‘2050 탄소중립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 모두발언에서 “오늘 심의, 결정하게 될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상향안은 국제사회에 우리의 탄소중립 의지를 확실히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2030 NDC 상향안은)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배출량 대비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국산기술로 개발된 친환경·대용량 2층전기버스 6대가 김포시 양곡터미널과 강남역을 왕복하는 광역급행버스M6427노선에서 10월15일부터 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6월 대광위가 발표한 「서부권 2기 신도시 교통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김포시 광역교통 여건을 개선하기 위하여 추진되는 사업이다.백승근 대광위 위원장은 10월14일, 2층전기버스의 본격적인 운행에 앞서 원활하고 안전한 운행을 위하여 김포시 지역구 김주영의원(김포시갑), 박상혁의원(김포시을) 등과 함께 합동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주요 점
문재인 대통령이 “‘청정수소 선도국가’를 대한민국의 핵심 미래전략으로 삼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7일 인천 서구 현대모비스 수소연료전지공장 투자 예정지에서 열린 ‘수소경제 성과 및 수소 선도국가 비전 보고’에 참석해 기념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수소 선도국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보다 담대하고 도전적인 미래 비전과 전략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그레이수소 100% 공급 구조를 2050년까지 100% 청정수소로 전환 △전국 곳곳에 수소를 공급할 수 있는 빈틈없는 인프라 구축 △수소 활용이 일상화되는 탄소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는 한국 규제환경에 대한 유럽계 기업들의 건의사항을 담고 있는 2021년도 ECCK 백서 발간 기자회견을 29일 온라인 화상으로 개최했다.ECCK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까지 이어진 코로나 19로 인한 유럽 기업들이 맞닥뜨린 경제적 도전과 기회에 대해 설명하고 한국 시장에 여전히 남아있는 규제 및 구조적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백서에 포함된 자동차, 주류, 화학, 식품, 헬스케어, 환경 등 총 16 개 산업별 분야의 규제관련 이슈 및 정부에 제시하는 114 여개의 건의사항을 발표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현대백화점면세점이 다음 달 1일부터 면세업계 최초로 면세품 포장시 사용되는 비닐 소재의 포장재를 모두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 소재로 교체한다고 밝혔다.비닐 소재 포장재 사용을 중단하고 모두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교체하며, 비닐 완충캡인 이른바 뽁뽁이와 비닐 테이프 등 포장재도 모두 종이로 바꾸기로 했다. 비닐 완충캡은 종이 소재의 완충재로, 비닐 테이프는 전분을 접착제로 사용하는 종이 테이프로 각각 교체한다.다만 종이 완충재 규격보다 큰 가로·세로 50㎝ 이상의 대형 상품 또는 향수 등 유리가 들어간 상품의 경우 안전을 위해 비닐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2021년도 제3회 빅웨이브 IR(투자 유치 사업 계획서 발표회)’가 9월 16일 온라인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빅웨이브(BiiG WAVE, Big wave for Incheon Investment Gate)는 인천 지역 유망 기술 벤처 창업 기업의 육성과 인천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인천광역시가 공동으로 만든 투자 유치 플랫폼 브랜드로, 올 4월·7월에 이어 9월 제3회를 맞이했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벤처 캐피털
근로복지공단 노사는 13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선포했다.공단 노사는 울산 근로복지공단 본사 대강당에서 ESG 경영 선포식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본격적인 ESG 경영활동에 들어갔다.‘같이 가는 사회, 가치 있는 삶 실현’ 정부 비전과 함께 한국판 뉴딜 등 친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한 공공부문에서 ESG 경영은 핵심 화두로 부각되고 있다.근로복지공단은 선포식에서 ESG 비전으로 ‘ESG 가치창출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가는 노동복지 허브’를 선언하고, 4대 추진 방향으로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은 8월 31일 신규 론칭한 구독 서비스 ‘모두의 구독 유니버스, T우주’가 론칭 일주일 만에 가입자 15만 명을 돌파하며 순항 중이라고 8일 밝혔다.SKT는 T우주가 출시일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T월드, 11번가와 같은 셀프 가입 채널과 SKT 대리점 유통망 등 다양한 가입처에서 전 연령대에 걸쳐 고른 가입률을 보인다고 분석했다.전 연령대 고른 가입률, MZ 세대 가입 늘고 타 통신사 가입자도 30%로 전 국민 서비스 안착출시 후 일주일 경과 기준, T우주의 구독 패키지 상품인 ‘우주패스’와 단품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