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가려면 코로나19 백신 접종증명서나 48시간 내 발급받은 PCR(유전자증폭검사) 음성확인서를 내야 한다.방역패스 유효기간 6개월 적용을 위한 계도기간도 끝나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10일 기준 34만여 명이 방역패스 유효기간 만료를 앞두고 있다.1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부터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의무 적용 대상에 면적 3천㎡ 이상의 쇼핑몰, 마트, 백화점 등 대규모 상점이 추가된다.방역패스 예외 대상인 만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은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시설을 이용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30일부터는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 출입명부 관리가 강화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백화점 등 대형 유통 매장에서도 안심콜·QR코드 등 출입명부 관리 도입을 의무화하겠다고 밝혔다.중대본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부터는 권역 확산 등 대유행 초기에 접어든다는 점을 고려해 안심콜·QR코드 등 출입명부 관리 도입을 의무화해 감염에 대한 역학조사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적용 대상 시설은 집단감염 발생 시 대규모 확산 우려가 큰 유통산업발전법상 3000㎡(약 909평) 이상인 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가 운영하는 자체 온라인몰이 의무휴업, 심야 영업 제한 등의 규제에서 벗어나 온라인전문쇼핑몰과 공정한 경쟁을 펼칠 수 있도록 정부가 살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경제연구원(원장 권태신, 이하 한경연)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혁신성장 촉진을 위한 규제개선 과제’를 국무조정실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한경연은 총 66건의 과제를 제시했다. 세부적으로 건설·입지 분야 33건, 에너지 7건, 유통 8건, 금융 4건, 공공입찰 1건, 공정거래 2건, 환경 1건, 교통 3건, 기타 부문 7건 등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여파가 돼지고기 도매가격에 영향을 미쳤다. 현재 돼지고기 도매가격이 1㎏당 3000원 아래로 주저앉았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에 따르면 17일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1㎏당 2969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가격은 16일 3022원보다 53원 내려간 가격이며 지난달 돼지고기 평균 도매가격 4791원보다는 38.0% 낮은 가격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3911원보다도 24.1% 폭락했다.소매 가격도 여지없이 추락하고 있다. 17일 돼지고기 소매 냉장 삼겹살 가격은 1㎏당 1만7810원
백화점, 대형마트 등 대규모유통업자가 판촉 행사를 할 때, 납품업자들에게 부담을 전가하지 않도록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관련 지침을 개정한다.공정위는 6일 ‘대규모유통업 분야의 특약매입거래에 관한 부당성 심사 지침(이하 특약매입 지침) 제정안을 마련해 오는 26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지침에서는 대규모유통업자가 비용의 50% 이상을 부담해야 하는 공동 판촉 행사를 진행할 경우, 가격 할인분을 직접 보상하거나 행사상품에 적용되는 판매 수수료율이 조정되어야 함을 명시했다.단, 법정 판촉 비용 부담 비율 준수 의무를 회피하기
이제 마트에서 1회용 비닐 쇼핑백에 이어 종이박스도 사용할 수 없게 된다.환경부(장관 조명래)는 농협하나로유통,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4개 대형마트를 비롯해 ㈔소비자공익네트워크와 함께 ‘장바구니 사용 활성화 점포 운영 자발적 협약식’을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 4개 대형매장 사업자 대표 및 소비자공익네트워크 부대표가 참석한다.이번 협약은 종이상자(빈박스)를 쓰지 않는 제주도 지역의 대형마트 성공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불필요한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가 오는 9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대비해 전기·가스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오는 28일부터 9월 11일까지 약 2주에 걸쳐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추석 연휴기간에 이용객이 몰리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그리고 사회복지시설 등 전기·가스 사용시설 약 2300여 개소를 대상으로 한다.또한, 추석 명절시 휴대용 가스렌지, 전열기기 등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공익광고나 SNS 등을 통해 전기·가스기기의 안전한 사용방법과 요령, 안내수칙 등에 대한 대(對
국민들이 안심하고 추석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식약처가 일제 점검에 들어간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추석 성수식품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제수용·선물용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와 전통시장·대형마트 등 추석 성수식품 판매업체, 추석 귀성길에 많이 이용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내 음식점 등 3,75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무등록(신고)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냉동고기를 냉장육으로
심각한 경기침체 여파가 소비자물가 상승률마저 붙든 가운데 유통업계는 소비자 체감지수를 높이기 위해 최저가 경쟁에 돌입했다.통계청이 지난 2일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4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4.87(2015년=100)로 지난해 4월보다 0.6% 상승했다. 지난 1월 이후 4개월째 0%대를 기록하고 있는데 4개월 연속 0%대 물가상승률을 보인 것은 2016년 8월 이후 처음이다.무엇보다 석유류가 1년 전에 비해 5.5% 내리면서 전체 물가를 0.24%포인트 끌어내렸다.통계청 김윤성 물가동향과장은 “유류세 인하 요인으로 (
이달부터 대형마트. 백화점, 복합상점가 등 대형잡화점에서 1회용 비닐봉투를 사용할 수 없다.1일 환경부(장관 조명래)에 따르면, 올 1월부터 시행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자원재활용법) 시행규칙’에 따라 전국 17개 시도에서 대형마트 등 대규모점포 2000여 곳과 슈퍼마켓 1만 1000여 곳 등에서 1회용 봉투 및 쇼핑백 사용이 금지된다. 이를 위반 시 과태료가 최대 300만 원 부과된다.환경부는 앞서 올 1월부터 3월까지 비닐봉투 사용금지 규제가 현장에서 안착할 수 있도록 계도기간을 운영한 바 있다. 그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