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 위원장은 13일 대중교통 마스크 해제 시점에 대해 “탈 것 안에서의 의무도 이제는 사라지고 권고로 바뀔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이날 코로나19 특별대응단 정례브리핑에서 정 단장은 “(방역당국은) 의무를 해지하고 권고로 돌리는 방안에 대해 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에 자문을 했었었고 대부분의 위원들이 찬성한다는 의견을 보인 바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아마도 오는 15일 중대본회의에서 논의를 거쳐서 조만간에 대중교통 내에서의 권고로 바뀔 것”이라면서 “큰 어려움은 없다고
오는 26일부터 야외에서의 마스크 착용의무가 전면 해제된다.이에 따라 50인 이상이 모이는 야외집회에 참석할 때나 공연·스포츠 경기를 관람할 때도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코로나19 재유행의 고비를 확연히 넘어서고 있다”며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한 총리는 “일률적인 거리두기가 없어도 한결같이 방역에 힘을 모아주고 계신 국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정부는 방역상황과 국민불편 등을 감안해 위험성이 낮은 방역규제는
7월 1일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된다. 거리두기는 현재의 5단계에서 4단계로 간소화되고 사적모임 인원과 다중이용시설 운영 제한이 크게 완화된다.이에 따라 2단계가 적용될 것으로 보이는 수도권의 유흥시설이 몇 달 만에 영업을 재개하고, 식당·카페·노래방·헬스장 등의 영업시간은 현행 밤 10시에서 12시로 2시간 늘어나게 된다.사적모임 가능 인원은 현재 4명에서 첫 2주간(7.1∼14)은 6명으로, 그 이후에는 8명으로 확대된다.새 기준에서는 1단계가 시행될 비수도권에서는 인원제한이 없어져 대규모 모임·회식
병을 고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가 뭘까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조기에 병을 정확히 진단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정확한 진단이 있어야 보다 신속하게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으니까요. 그런 점에서 CT와 MRI 같이 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영상진단 의료기기의 중요성이 대두된답니다. 그런데 CT와 MRI의 차이점이 정확히 모르시는 분들이 많죠? 지금부터 두 영상진단 의료기기의 차이점과 더불어 주의사항을 소개하고자 합니다.먼저 CT는 X선을 이용하여 인체의 단층 영상을 촬영하는 장치입니다. 가로 단면만 확인할 수 있고 폐·간·위·뼈 등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해질수록 마스크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는데요. 덴탈마스크부터 보건용마스크까지 다양하게 마련돼 있지만 사실 뭐가 더 안전할 지에 대해서는 걱정을 떨쳐내기가 쉽지 않죠.현재로서는 KF마크가 새겨진 보건용 마스크가 바이러스로부터 우리를 지켜줄 가장 최선의 수단이 되고 있습니다.이런 가운데 우리의 걱정을 한아름 덜어줄 반가운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혈액과 바이러스를 모두 막아줄 한국산 의료전문가용 보호마스크가 탄생했다는 소식입니다.코로나19 방역 현장에서는 특정 질병이나 감염 예방을 위해 보건용 마스크가 아닌 의료용
마스크를 안 쓰면 과태료를 무는 방역당국의 강력한 방침이 내일(13일)부터 본격 적용된다. 앞으로 대중교통, 의료기관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앞서 지난달 13일 감염병예방법을 개정하고 한 달간의 계도기간이 있었다. 다중이용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은 의무화했지만, 이를 지키지 않는다고 과태료를 물게 하지는 않았다.방역당국에 따르면 새로 적용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서 마스크를 반드시 써야 하는 장소는 중점·일반관리시설 23종과 대중교통, 집회·시위장, 요양시설 및 종교시설 등이다
코로나19 때문에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이번 수능, 드디어 올해 수능 부정행위 방지 대책이 발표됐다. 수험생은 신분 확인을 위해 잠시 마스크를 내려 얼굴을 보여줘야 한다.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칸막이 검사도 매교시 이뤄진다.교육부는 5일 17개 시·도 교육청 합동 수능 관리단과 2차 회의를 열고 ‘2021학년도 수능 부정행위 방지 대책’을 확정지었다. 12월 3일 치러지는 올해 수능에는 수험생의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됐고 수험생 책상 전면에 칸막이도 설치됐다.수험생은 감독관이 신분을 확인할 때 마스크를 잠시 내려야 하며
끝나지 않는 코로나 시국, 이제 마스크는 우리의 일상이 됐습니다. 매일같이 하루 종일 마스크를 쓰다보니 불편한 점도 참 많은데요. 이에 따라 마스크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용품들도 등장했습니다.마스크를 목걸이처럼 연결해 쓰는 마스크 스트랩, 마스크를 잠시 벗어둘 때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케이스, 쾌적하게 마스크를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살균기까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이런 용품들은 마스크의 불편함과 위생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좋은 방법들이 됩니다. 그래도 이왕 쓸거면 제대로 알고 사용하는 것이 좋겠죠?
방역지침을 어기고 대중교통, 실내시설 등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자 정부가 초강수를 뒀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최대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이같은 내용을 담은 감염병예방법 개정안은 오는 13일부터 적용된다. 다만 실제 과태료 부과는 한 달 유예 기간을 거친 뒤 다음달 13일부터 시행된다.개정안에 따라 버스나 지하철, 택시 등 대중교통 이용자와 종사자 모두 마스크를 써야 한다. 불특정 다수가 몰리면 감염 위험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집회나 시위장, 의료기관과 요양 시설을 방문할 때 역시 마스크 착용은
이제 조금 꺾이나 싶었던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면서 다들 걱정 많으실 겁니다. 찌는 폭염은 마스크를 벗으라고 강한 햇볕을 내뿜고 있지만, 마스크를 쉽게 벗을 수는 없는 상황이죠.가만히 있어도 어느덧 땀으로 축축하게 젖어버리는 일회용 마스크입니다. 그런데 이 더러워진 일회용 마스크가 아무렇게나 버려져 또다른 환경문제를 낳고 있습니다. 마스크는 올바르게 착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올바르게 버리는 것도 환경을 위해서 매우 중요합니다.마스크를 폐기하기 전에 먼저 손을 깨끗이 씻어줘야 합니다. 손에 감염 물질이 묻어있을 수 있기 때문에 반
세계 최대 가구업체 이케아의 배송직원들이 회사의 갑질 행위를 비난하는 목소리를 일제히 올리고 있다. 배송직원들의 안전과 근무여건은 개선하지 않으면서 무리한 노동을 강요하고 있다는 것이다.심지어 현 코로나 시국임에도 최소한의 방역물품인 마스크조차 회사에서 전혀 지원하지 않은 사실도 함께 드러나 빈축을 사고 있다.이케아 배송기사로 근무중인 A씨는 지난 2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가구공룡 이케아 배송기사의 눈물’이라는 청원을 올리며 A씨 및 동료들이 회사로 인해 겪는 온갖 갑질 행태를 짚어나갔다.A씨는 이케아의 배송 체계를 “원청
오는 8월부터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객 중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탑승객을 발견했을 시 스마트폰 앱으로 신고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또타지하철’에 마스크를 착용 하지않고 지하철을 이용하는 승객을 신고할 수 있는 기능이 8월 3일부터 추가된다.신고가 접수되면 지하철 보안관이 출동해 마스크 착용, 지하철 하차, 마스크 구매·착용 후 탑승 등을 안내한다. 보안관 지시에 불응하거나 보안관을 폭행할 경우 철도안전법 시행령 제64조에 의거해 최고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앱 외에도 지하철
방역 당국이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공기 중 전파 가능성을 인정한 것을 두고 그동안 꾸준히 밀접·밀집·밀폐의 이른바 ‘3밀(密) 환경’을 피해달라는 그동안의 방역 지침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고 풀이했다.그렇기에 환기를 철저히 하고 마스크 착용을 일상화하는 등 작금의 생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 예방대책이라고 재차 강조했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8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전문가들이 코로나 19 공기 전파와 관련해 WHO에 보낸
날씨가 더워지면서 일반 마스크의 불편함이 커지는 가운데 착용 시 호흡하기 편한 '비말(침방울)차단용' 마스크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일 일반 국민에게도 덴탈마스크와 유사한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의약외품으로 지정해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5일 웰킵스가 생산하는 비말차단용 마스크가 이날 오전 9시부터 자체 운영하는 온라인몰에서 1장당 500원(1팩(3매)당 1천500원)에 판매된다.비말차단용 마스크는 비말을 통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되는 제품으로 입자 차단 성능은 KF 기준으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는 폭염에 노출되는 옥외 작업 노동자를 위해 4일부터 9월 11일까지 폭염 대비 노동자 건강보호 대책을 추진한다.올해 여름 기온은 평년(23.6℃)보다 0.5~1.5℃, 작년(24.1℃)보다는 0.5~1.0℃ 높고, 폭염일수는 20~25일(열대야 12~17일)로 평년과 작년보다 많으며, 무더위는 7월 말부터 8월 중순 사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최근 6년간 온열질환 산업재해는 증가 추세로 열사병 등에 의해 사망한 노동자는 2018년 12명, 2019년 3명이다.대부분 건설업, 임업 등 야외 작업장에서
마스크 수급상황이 개선됨에 따라 6월 1일부터 요일별 구매 5부제를 폐지한다. 또한 18세 이하 초·중·고 학생 등의 마스크 구매 수량을 5개로 확대하는 등 공적 마스크 제도를 개선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29일 이번 개선조치는 국민의 협조와 배려로 마스크 수요가 안정화되고 생산량이 점차 증대되면서 수급 상황이 원활해짐에 따라 관계 부처 협의 등을 거쳐 마련했다고 밝혔다.다만, 공평한 구매를 위한 마스크 중복구매 확인제도는 계속 유지될 예정이다.지금까지는 출생연도에 따라 정해진 요일에 공적 마스크를 구매할
26일부터 버스와 택시 등 운전사는 마스크를 쓰지 않은 승객의 승차를 거부해도 과태료 등의 처분을 받지 않는다.또한 27일 0시부터는 모든 항공사의 국제선과 국내선에 탑승객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확대 적용되는 등 코로나19에 대응한 정부의 교통 분야 방역이 강화된다.정부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버스, 철도, 지하철, 운송 등에 대해 출발 전이나 도착·운행종료 후에 방역조치를 시행해 왔다.아울러 운수 종사자와 대중교통 이용 승객에게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지속 안내해 왔으나, 최근 날씨가 더워지면서 버스, 택시, 철도 등 운수종사자나 이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2600t급 최신예 호위함 ‘호세리잘 함’이 마스크, 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싣고 필리핀으로 출항했다.현대중공업은 18일 울산 본사에서 필리핀 해군의 호위함 호세리잘 함의 출항식을 열고 필리핀 수비크 항으로 출항시켰다고 밝혔다.호세리잘 함은 필리핀 해군의 노후 함정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현대중공업이 2016년에 수주한 군함이다. 항속거리가 4500해리(8300㎞)이상이며 최대속력 25노트(약 46km/h)로 운항할 수 있다. 필리핀 최초로 유도탄과 어뢰를 장착하고 있으며 장기간 해상 경비 업무가 가능하다. 현대중
정세균 국무총리는 25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이후 첫 주말 실내 종교집회와 관련해 “언제든지 ‘조용한 전파자’가 참석할 수 있다는 경계심을 갖고, 집회 인원을 제한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공동체의 안전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종교인들의 참여와 협조가 중요하다”며 “집회의 모든 과정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소모임과 단체식사를 삼가는 등 방역당국의 지침에 적극 따라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이어 “화창한 날씨 속 우리의 방역체계와 국민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