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요거트를 찾아 먹는 분들이 많은데요. 달달한 맛이 일품인데다 건강에도 좋다고 하니 마다할 이유가 없는 식품이죠.실제로 요거트는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해 주는데요. 바로 적혈구형성에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 B1, 2가 풍부합니다. 이 영양소의 결핍은 우울증과 관련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어요.특히 최근 떠오르고 있는 그릭요거트에는 유산균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건강한 심장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이렇게 좋은 요거트, 그렇다고 많이 먹으면 탈이 나기 마련이겠죠. 최근 첨가물이나 당분 섭취를 줄이기 위해 시판 요
LH 직원들의 땅 투기 파문이 일며 신도시 땅 투기에 대해 전수 조사 여론이 이는 가운데, 제주 신공항 예정지와 그 주변 일대에 대해 말들이 나온다. 약 1000억 원 규모의 PF대출을 일으킨 한국자산신탁(김규철 대표이사, 이하 한자신)과 위탁사 일호주택(고효경 대표)은 총 110호의 상가 계약자들을 속여 사전분양하였다는 혐의로 현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이 접수돼, 조사가 진행 중이다.문제의 상가는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리에 위치한 제주리치유클래시아(이하 클래시아)로 지하 1층, 지상 6층 높이에 296세대의 아파트형 주택, 1
정부가 효율적인 하천 주변 쓰레기 처리와 지역 일자리 창출의 두 가지 토끼를 잡기 위해 지역사회공헌형 사회적경제 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환경부는 올해부터 댐 상류 등의 하천 쓰레기를 효율적으로 수거해 재활용하고 지역 일자리도 창출하는 지역사회공헌형 사회적경제 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사회적경제 기업은 댐 상류 유입 하천에 방치된 쓰레기를 선제적으로 수거하여 장마철 부유쓰레기 피해를 예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환경부 소속 유역(지방)환경청과 한국수자원공사, 지자체, 지역주민
MG손해보험이 대형 손해보험사들의 사실상 자동차보험 보험료 동결을 뒤로한 채 보험료 인상을 결정했다. 손해율 악화를 감안한 불가피한 인상 결정인 것으로 보인다.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MG손보는 오는 16일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2% 인상하기로 했다. 다만 업무용과 영업용 자동차보험료는 인상하지 않는다.인상률 2%는 전체 보험료 수입을 기준으로 한 평균 인상률이기 때문에 실제 사고 차량이나 노후차량 등 할증 대상 계약자가 부담해야 할 보험료는 이보다 더 클 전망이다.MG손보는 지난해 자동차보험 손해율 107.7%를 기록하면
탄소중립이 강조되는 현대사회에서 우리는 다가오는 3월 11일을 꼭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바로 ‘흙의 날’인데요.시간이 지날수록 자연과 환경이 더 소중한 가치가 되는 요즘, 우리나라는 모두가 흙을 아끼고 가꾸자는 취지에서 2015년부터 이날을 법정기념일로 제정해 기억하고 있답니다.그렇다면 왜 하필 3월 11일을 흙의 날로 지정했을까요? 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 중에서 흙의 한자 ‘토(土)’를 ‘십(十)’과 ‘일(一)’을 더한 모양으로 보고 11일을 흙의 날로 지정했다고 합니다.물과 더불어 생명체의 근원이라고 볼 수 있는 이 흙은 우리
환경부가 삼성전자 등 산업계와 만나 정부-기업 협업 기반의 탄소중립을 논의했다. 26일 오전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산업계와 환경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최시영 삼성전자 사장, 김학동 포스코 철강부문 사장,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등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에 참여하는 업종별 주요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한정애 장관과 기업 대표들은 정부와 기업의 탄소중립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기업이 탄소중립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 및 제
현대자동차 코나EV의 화재 사고 원인에 대한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차량 내부 배터리 셀 조불량(음극 탭 접힘)으로 인한 내부 합선일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이다.국토부는 24일 이 같은 조사결과를 발표하면서 현대차에서 제작·판매한 코나EV 등 제작결함이 발견된 3개 차종 총 2만 6천 699대를 대상으로 자발적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3개 차종은 3월 29일부터 고전압배터리시스템(BSA)을 전면 교체하는 시정조치(리콜)에 돌입한다.이번 리콜 대상 모델은 코나EV가 2만 5천 83대, 아
산재 빈도가 가장 높은 9개 기업 대표가 직접 참석한 사상 첫 산업재해 청문회가 오늘(22일) 열렸다. 여야 가릴 것 없이 국회의원들의 질타가 잇따른 가운데 CEO들은 연신 “송구하다”며 고개를 숙였다.이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포스코, GS건설, 쿠팡 등 최근 2년간 산재가 자주 발생한 9개 기업 대표들을 불러 재발방지를 촉구했다. 대기업 대표를 증인으로 불러 청문을 하는 건 국정감사를 제외하고 이례적인 일로, 그만큼 산재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크다는 사실을 시사하고 있다.첫 질의자로 나선 국민의힘 김웅 의원은 최근 허리 지병을
최근 잇따른 화재 사고로 차주들을 불안에 떨게 한 현대자동차의 코나EV 배터리가 전량 교체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국내에서 판매한 코나EV 전기차 3만 3천여 대의 배터리를 전량 교체하기로 하고 이 같은 내용의 리콜계획서를 내일(19일) 중으로 제출할 예정이다.다만 이번에 제출될 리콜계획서에는 국내 판매 물량 리콜 계획만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외 판매한 물량의 배터리 교체 여부는 아직 미지수다.국내 판매된 코나 전기차 모델 대부분의 배터리를 제작한 LG에너지솔루션은 여전히 반감을 표하고 있다. 전
전기차, 수소차 등 국내 친환경 자동차를 대거 보급하겠다는 정부의 발표에 예비 차주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정부는 2030년까지 자동차 온실가스 24% 감축을 목표로 785만 대의 친환경차를 보급하기로 했다.정세균 국무총리는 18일 경기도 화성시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에서 제122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제4차 친환경자동차 기본계획’을 논의했다. 산업부는 친환경자동차법에 따라 5년 단위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이날 마련된 기본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2025년까지 283만 대, 2030년까지 78
현대자동차의 코나EV에 이어 전기버스에서도 화재가 발생하면서 또 다시 화재 안전 우려 논란이 도마 위에 올랐다.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를 탑재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4분경 경남 창원시 진해구 남문동 2번 국도 평발고개 인근 내리막 도로에서 풍호동 방면으로 운행하던 시내버스에서 불이 났다. 2019년 현대차가 만든 전기버스, ‘일렉시티’다.이 화재로 버스가 전소돼 소방당국 추산 4억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사고 차량은 이날 정비공장에서 정비 후 가포동 차고지로 이동하던
정부가 녹색채권 활성화를 위해 채권발행기관 및 외부검토기관 등 10개 민간기관과 맞손을 잡았다.녹색채권은 환경의 지속 가능성에 기여하는 활동, 프로젝트, 자산 등에 소요되눈 자금을 조달하고 차환하는데 발행액의 일부 또는 전부가 사용되는 채권을 말한다.환경부는 16일 오후 산업은행 본점에서 산업은행, 기아, 케이비국민은행, 현대중공업, 만도 등 5개 녹색채권 발행기관과 한국신용평가, 나이스신용평가, 딜로이트안진, 한국기업평가 등 4개 외부검토기관과 함께 녹색채권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식은 협약당사자들이 지난해 12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가 9개 기업 대표이사(CEO)를 불러 산업재해 청문회를 열고 끊이지 않는 사업장 내 산재 사고와 관련해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기로 했다.환노위는 8일 국회 전체회의에서 산업재해 관련 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 등을 의결하고 산재 재발 방지를 위한 대안 마련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에 열릴 산업재회 청문회에는 포스코, 포스코건설, LG디스플레이, 쿠팡, GS건설, 현대건설, 현대중공업, CJ대한통운,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9개 기업 대표이사가 소환된다. 청문회 실시계획서에 따르면 청문회는 오는 22일
정부가 올해 환경시설공사에 1조 4982억 원 규모의 발주금을 투입하기로 했다. 지난해 발주계획 8727억 원보다 약 72%가 증가한 수준이다.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전체 환경시설공사 가운데 65%인 총 9818억 원, 88건을 상반기 내 발주해 경제살리기에 힘을 보탤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한국환경공단은 제주(도두)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을 비롯한 총 4건(5194억 원)을 일괄(턴키)입찰방식으로 진행한다. 환경시설의 사업 규모별로 살펴보면, 하·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이 전체 시설공사 규모의 57%(54건, 8493억 원
환경부가 수송부문 탄소중립을 앞당기기 위해 올해 말까지 전기·수소차 30만 대를 보급하기로 했다. 28일 오전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한국판 뉴딜 대표사업인 무공해차 보급사업 현장, 전북 완주군에 소재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과 인근의 완주 수소충전소를 방문했다. 장관 취임 후 첫 현장행보다.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전기·수소 버스 등을 생산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기·수소 상용차 공장이다. 완주 수소충전소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수소차의 충전이 가능한 곳으로 국내 최대 규모다.한정애 장관은 이 자리에서 무공해차 핵심인 수소차 생산시설을
포스코건설이 경기 광주 최초 단지 내 수영장이 구비된 ‘더샵 오포센트리체’를 내달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경기 광주시 오포읍 고산1지구 택지개발지구 C2블록에 들어서는 더샵 오포센트리체는 지상 최고 25층 13개동 전용면적 59~84㎡ 1475세대 규모다. 타입별로는 ▲59㎡A 184세대 ▲59㎡B 48세대 ▲59㎡C 192세대 ▲76㎡A 145세대 ▲76㎡B 180세대 ▲84㎡A 207세대 ▲84㎡B 164세대 ▲84㎡C 134세대 ▲84㎡D 221세대로, 전 타입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3년 12월이다.더샵 오포센트
현대인의 고질병 불면증, 요즘도 밤에 잠 못 이루고 괴로운 분들 많으시죠? 불면증은 평소 잠자는 시간이나 습관이 불규칙한 사람에게 잘 나타나는데 환경이 변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경우 증상이 악화됩니다.전날밤 잠을 자지 못하고 다음날 활동해야 하는 낮에 졸음이 밀려오는 생활을 반복하게 되면 피로가 누적돼 정상적인 생활이 힘들어지죠.이러한 불면증을 치료하기 위해 이것 저것 시도해보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이중에는 불면증을 치료할 수 있다는 다양한 식품 정보를 듣고 구매해 사용하는 분들도 있습니다.그러나 이 모두가 허위·과대 광고라는
애플이 자율주행 전기차 개발을 선언한 가운데 국내 1위 자동차 업체인 현대자동차그룹에 협력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쏠리고 있다.현대자동차그룹은 8일 “애플과 협의를 진행 중이지만 아직 초기 단계이며 결정된 것은 없다”라고 밝혔다.앞서 이날 한 언론의 보도로부터 애플이 현대차에 애플카 협력을 제안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전기차 생산부터 애플카 핵심 배터리 개발까지 현대차그룹과 협업을 진행하고, 현대차 또는 기아차 미국 공장 가운데 한 곳에서 배터리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기존에 애플이 자율주행 전기차 개발
현대·기아차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매출량이 전년 대비 1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는 전년 대비 6.2% 증가한 반면 해외는 15.6% 하락하면서 전체 판매 규모가 감소했다.4일 현대·기아차는 국내 134만 254대, 해외 501만 597대 등 총 635만 851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고 공시했다.먼저 현대차는 작년 국내 78만 7천 854대, 해외 295만 5천 660대 등 총 374만 3천 514대를 판매했다. 전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6.2% 증가한 반면 해외 판매는 19.8% 감소한 수준이다.국내 시장에서는
최근 경영난을 견디다 못해 회생절차를 신청한 쌍용자동차에게 더 큰 시련이 찾아왔다. 협력사가 납품을 거부하면서 생산 중단의 사태까지 이르게 된 것이다.쌍용차는 23일 협력사의 납품 거부로 부품 조달에 문제가 생기면서 오는 24일과 28일 이틀간 평택공장 생산을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납품을 거부한 업체는 현대모비스, S&T중공업, LG하우시스, 보그워너오창, 콘티넨탈 오토모비트 등 대기업 위주의 5곳이다.반면 중소협력업체들은 계속 부품을 납품할 수 있게 해달라고 쌍용차 측에 요청하고 있지만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쌍용차는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