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과 김만배 화천대유 대주주가 짜고 대선 전 '윤석열 대통령을 대장동 몸통'이라고 인터뷰한 허위의 내용 보도와 관련해서, '대선공작'이라고 규정하며 당 차원에서 대응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늘(6일) 국회에서 열린 '대선 공작 게이트' 대응 긴급 대책회의와 관련하여 "이 사건은 단순 정치 공작이 아니라 선거공작꾼들과 범죄꾼들이 결탁한 희대의 국기문란으로 자유민주주의 파괴 범죄, 국민주권 도둑질 범죄로 규정한다"고 브리핑했다. 또한
강원 강릉시의 한 소규모 새마을금고에서 10년 이상에 걸쳐 고객들의 돈을 횡령한 직원 2명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들은 2011년부터 2022년까지 임원으로 근무하면서 고객의 예·적금과 출자금 등을 무단으로 인출하고 고객 몰래 대출을 실행하는 수법을 사용해 약 129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았다.재판부는 이들의 범행에 대해 "경영 부실을 은폐하기 위해 자금을 횡령하고, 횡령 사실을 은폐하거나 개인적인 이익을 위해 회원 예탁금을 사용하는 등 범행 수법과 기간 등을 종합해보면 죄질이 불량하다"고 평가했다.이들은 현금보유액 부족을 감추기
황제펭귄, 젠투펭귄과 더불어 남극을 대표하는 턱끈펭귄이 멸종위기에 처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들린다.턱끈펭귄은 몸길이 약 69cm에 몸무게 6kg 정도 되며 등과 머리, 꼬리는 검은색, 얼굴과 배는 흰색이다. 녀석을 다른 펭귄들과 구별할 수 있는 가장 큰 특징은 턱을 가로지르는 검은색의 얇의 띠다. 이 띠 덕분에 이름도 턱끈펭귄이다.턱끈펭귄을 덮고 있는 빽빽한 깃털은 방수 기능이 뛰어나며 두터운 지방질로 돼 있어 차가운 수온을 견디게 해준다.남극대륙과 사우스오크니제동 등지에 분포하는데 여간 부지런한 것이 아니여서 매일 바다에서 80k
일제강점기에서나 있을 법한 정부의 민간인 토지 약탈사건이 21세기 이곳 울진군청(이하 울진군)에서 벌어졌다. 울진군은 토지 소유주들의 동의도 없이 사유지에 도로를 무단으로 깔고 그 위에 가스배관, 전선, 광케이블망, 수목, 물탱크 등 시설의 사업을 시행하며 연당 수천만 원의 사용료를 챙겨왔다. 40년이 넘도록 단 일푼의 세금도 부과되지 않은 터라 자신의 땅이 도둑질당한 것 조차 몰랐던 토지주들은 이 사실을 알고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어쩌다 이 지경까지 오게 된 것일까. “이 땅에 수십년간 쾌쾌묵은 울진군의 행정비리가 고구마줄기처럼
한류AI센터 각자 대표였던 전 모 변호사가 회사를 협박해서 쎌마테라퓨틱스에 30억 원을 투자하게끔 합의 종용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지난 5일 한류AI센터는 30억 원 규모의 쎌마테라퓨틱스 전환사채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석연치 않은 의혹들이 쏟아지고 있다.한류AI 현직 관계자에 따르면, 한류AI는 스포츠 서울 인수 이후 200억 원의 손실이 발생됐다. 이에 이 회사의 각자 대표였던 전 모 변호사는 이 손실이 팍스넷의 실질 사주라고 알려진 이 모 씨 김 모 씨, 스포츠 서울 강 모 회장의 소행이라고 판단
전주의 일명 '얼굴 없는 천사'가 두고 간 수천만원의 성금을 훔치기 위해 계획적으로 잠복까지 하고 귀한 돈에 손을 댄 후 달아난 용의자들이 경찰에 잡혀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31일 전북 전주 완산경찰서는 전날 오후 2시25분과 40분쯤 A씨(35)와 B씨(34)를 특수절도 혐의로 각각 충남 계룡과 대전 유성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이날 오전 10시7분쯤 전주시 노송동 주민센터 뒤편 '희망을 주는 나무 아래'에 얼굴 없는 천사가 두고 간 6000여만원 상당의 성금을 훔쳐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대차가 중소기업의 기술을 마치 자기 기술인냥 베껴서 특허를 냈다가 톡톡히 망신을 당했다. 다음 판결은 기술을 도둑질 했는지가 판가름 나게 될 예정으로 그 판결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중소기업 BJC(대표 최용설)는 자동차 도장 과정서 발생하는 악취 제거용 미생물제를 2004년부터 10년 가까이 현대자동차(정몽구 외 3인)에 공급해왔다. 2008년에는 현대차와 공동으로 기술에 대한 특허도 등록했다.하지만 2014년 현대차가 경북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유사 기술을 만들어 특허 출원을 하자 이 기업은 현대차를 상대로 특허무효 심판 청구를
최근 네티즌 사이에서 술렁였던 이른바 ‘사이코패스 피에로 택배 도둑’이 찍힌 폐쇄회로(CC)TV 영상은 택배 배송지 공유 서비스업체의 자작극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서울 관악경찰서는 25일 해당 영상을 유튜브에 올린 최모(34)씨를 조사했다고 밝혔다.이 영상은 지난 23일 유튜브에 ‘신림동, 소름 돋는 사이코패스 도둑 CCTV 실제 상황’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왔다. 1분 29초 분량의 영상에는 신림동의 한 원룸 복도에서 피에로 가면을 쓴 남성이 문 앞에 택배가 놓인 방에 침입하려는 모습이 담겼다. 문제의 남성은 출입문에 귀를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