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다 보면 누구든지 예외 없이 작은 상처 하나쯤은 생기죠? 아프기도 아프지만 혹여 흉터가 생길까 걱정도 들고요. 이때 흉터가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연고를 바르는데 상처 연고와 흉터 연고를 적절한 상황에 맞고 써야 한다는 거 알고 계시나요?먼저 일반적인 상처와 흉터의 차이점에 대해서 설명할게요. 상처는 절개, 외상, 화상 등으로 피부가 손상된 상태를 말해요. 정도에 따라 진물이나 출혈을 동반하기도 하는데 칼에 베이고, 쓸리고, 벗겨지는 모든 것들을 상처라고 생각하시면 된답니다. 흉터는 상처가 아물고 딱지가 떨어지는 과정을 거치는
코로나19 이후 중국에서 등장한 또 다른 전염병 바이러스가 무서운 속도로 번지고 있다. 지난 9월 중국의 백신 생산공장에서 시작된 브루셀라병 감염자가 6000명을 뛰어 넘은 것으로 전해졌다.6일(현지 시간) 신화통신에 따르면 간쑤성 란저우시 당국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현재까지 5만5000여명을 검사해 662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발표했다.9월 당시 주민 2만1000여명을 검사해 3245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발표한 이후 한 달여 만에 감염자가 2배 이상 늘어났다.이번 감염은 중무(中牧) 란저우생물제약공장이 지난해 7~8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에 이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사례까지 국내 곳곳에 발견되면서 국민적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정부가 현재 진행 중인 2일 기준 가축전염병 방역 추진상황을 발표했다. 소독 관리가 미흡한 시설이 몇몇 확인됐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야생조류에서 발견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H5N8형이다. 최근 일본·네덜란드·이스라엘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것과 동일한 유형이다.국내에서도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된 뒤 20일 안에 가금농장에서도 발생한 바 있다. 11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채 가시지 않았는데, 중국에 또다른 전염병 집단 감염 사례가 등장해 세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중국 서북부 간쑤(甘肅)성에서 3,000여 명이 전염병 브루셀라병에 감염된 것으로 전해졌다. 집단 감염 사례가 나왔다. 브루셀라병 백신 생산공장의 부주의로 3,000여명이 이 병에 걸린 것으로 파악됐다.16일(현지 시간) 중국매체 신경보는 전날 란저우시 위생건강위원회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지난해 브루셀라병 집단 발병 사태 보고서를 보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중국농업과학원 산하 란저우 수의연구소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가 기구등 살균소독제를 인체에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인 것처럼 허위·과대광고하며 ‘손소독제’, ‘손세정제’ 등으로 판매한 업체 130곳을 적발하고 행정처분 등 조치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기구등 살균소독제는 식품 제조업체나 음식점 등에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기구·용기·포장의 표면에 사용되는 식품첨가물이다. 식품과 접촉하기 전에 제거되어야 하며 인체에 직접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식약처의 설명이다.이번 적발은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소비자 불안 심리를 이용해 실제 제품의 용도와는
코로나19가 확대되면서 손 소독제 사용이 필수화되고 있지만 손 이외의 다른 신체에 미치는 유해성 여부에 대해선 알려지지 않아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지난 21일 5살 아이가 엘리베이터에 설치된 손 소독제를 사용하다 소독액이 눈에 튀면서 각막에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일요일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하던 5살 여자 아이가 엘리베이터 안에 비치된 손 소독제를 사용하다 소독액이 눈에 들어가는 일이 발생했다. 손 소독제를 비치해 놓은 높이와 아이의 키가 비슷해 아이가 용기를 누르자 뿜어져 나온 소독제가 그만 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자 주요 은행들이 지폐 및 금고를 소독하는 등 위생관리에 나섰다.코로나19가 확산되자 5일부터 우리은행은 현금 방역과 금고를 수시로 소독하고 있다. 대상은 영업점에서 본점으로 보낸 현금이며 이 현금은 다시 한국은행으로 보내진다.NH농협은행은 지폐를 소독하기 위해 지난 4일 지역별 업무지원센터 9곳에 분사기 1대와 20ℓ짜리 소독약 3통을 배치했다.KB국민은행은 전문 방역업체에 위탁해 주 1회 본점 금고를 방역하고 있다. 또 외국인 방문이 잦은 영업점에서 한도 초과 현금을 보내오면 역시
영화를 보다보면 부상을 입은 사람의 상처를 소독한다고 술을 붓는 장면이 나와요. 응급처치할 약품이 없어서 임기응변식으로 술로 소독을 하는건데요. 그렇다면 정말 술이 살균 효과가 있을까요? 술에 알코올이 들어가 있지만 사실은 소독효과는 없다고 합니다. 의료전문가들은 술로 소독하는 걸 권하지 않는 답니다. 2차 세균 감염의 우려가 있기 때문이죠.그렇다면 100% 알코올 원액으로 소독하면 소독 효과가 더 높을까요? 이것도 아니랍니다. 알코올 100%로는 소독 효과가 없어요.병원에서 쓰는 알코올 소독액은 농도 70~75%로 희석된 액으로
사람과 동물이 같이 감염되는 전염병, 큐열에 대해서 아시나요?큐열은 감염된 소, 양, 염소 등의 젖, 대․소변이나 출산 시 양수 및 태반을 통해 병원체가 고농도로 배출될 때 이 물질에 존재하는 균으로 오염된 먼지를 흡입하거나 감염 가축 및 부산물을 가공하는 시설에서 감염되는 전염병입니다. 또한 저온 살균 소독하지 않은 오염된 유제품이나 음식의 섭취를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어요. 뉴질랜드를 제외하고 전 세계적으로 발생 보고가 있으며 1935년에 오스트레일리아의 도살장 종업원들 사이에 원인 불명의 열성 질환이 유행한 것이 최초의 사례로
경기 파주와 연천에 이어 김포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설상가상 파주에서도 추가 발병이 확인돼 관계당국은 초비상상태에 돌입했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23일 경기 김포시의 한 돼지농장에서 유산과 폐사한 돼지를 정밀검사한 결과, 돼지열병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한강 이남지역에서 돼지열병이 확진된 건 처음으로 전국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번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해당 확진 김포 농장은 앞서 돼지열병 확진 판정을 받은 파주 농장에서 직선거리로 13.7km, 연천 농
태풍 '타파'의 북상으로 농가에도 비상이 걸렸다. 가뜩이나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심난한 가운데 농민들의 가슴은 타들어가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17호 태풍 ‘타파’의 북상에 따라 바람과 비에 의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하 ASF) 방역 취약요인을 사전 점검하고, 태풍 전후로 나누어 방역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농식품부는 태풍 이동경로를 고려할 때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고 지자체와 농가로 하여금 바람과 비에 의한 방역 취약요인을 사전에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태풍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축산시설 777곳을 일제 소독한다고 20일 밝혔다.올 가을 들어 9차례나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발생한데다 일부 축산시설에서 유효기간이 경과한 소독약을 사용한 사례가 확인된 데 따른 조처다.이번 소독 대상은 분뇨·비료업체 297곳, 전통시장 216곳, 사료공장 156곳, 계란유통센터(GP) 61곳, 가금류 도축장 47곳이다.농식품부는 해당 시설의 내부와 차량 진·출입로를 집중적으로 소독할 계획이다. 겨울철 기온 하강으로 인한 소독설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