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전북 지역 중견 건설회사 대표 A씨가 검찰의 강도 높은 수사를 받는 가운데 실종되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경찰과 소방당국이 긴급 수색에 나섰다. A씨는 새만금 육상태양광 발전사업과 관련해 특혜 의혹을 받고 있었다.경찰과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A씨의 아내는 이날 오전 8시 40분경 "남편이 검찰 조사를 받은 후 힘들다고 말하며 집을 나갔다"고 신고했다. A씨는 이전에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의 차량은 전주에서 약 30분 거리에 위치한 임실군 옥정호 인근에서 발견되었다. 경찰과 소방당국
서울 한강공원 인근에서 친구와 술을 마신 후 실종됐다가 닷새 만에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된 22세 대학생 A씨 사망 원인을 두고 온갖 추측이 나오는 가운데, 실종 현장 CCTV에 포착된 남성 3명의 신원에 대해 경찰이 조사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3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한강공원 인근 편의점 옆 자전거 대여소에 설치된 CCTV 속에서 사건 발생 당일인 지난달 25일 오전 4시 30분경 찍힌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 3명을 발견했다. 이들 중 2명은 중학교 3학년, 1명은 고등학교 3학년으로 모두 10대 청소년인 것으로 드러났
제주 해상의 강풍과 한파 속에 어선 전복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승선원 7명 전원이 실종됐다고 경찰이 발표했다.30일 제주해양경찰청은 제주시 한림 선적 저인망어선 32명민호가 전날 기상악화로 전복돼 승선원 전원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해경은 구조 골든타임을 최대 33시간으로 보고 실종자 수색 작업에 전념하고 있다.해경에 따르면 29일 오후 7시 44분께 제주항 북서쪽 2.6㎞ 해상에서 32명민호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있었다. 사고 선박에는 선장 A씨를 포함한 한국인 4명과 인도네시아인 3명 등 총 7명이 승선해 있었다.해경은 현재 함선
서해북방한계선(NLL)에서 실종됐던 40대 남성 공무원 A씨가 결국 북한군에 의해 사살된 것으로 확인됐다. 그 시신은 불태워진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A씨는 지난 21일 오전 11시 30분경 소연평도 인근 해상에 있던 어업 지도선에서 실종됐다. 해경·해군·해수부 선박 20척과 해경 항공기 2대가 정밀 수색을 했지만 A씨의 신발을 제외하고는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이튿날인 23일 군은 A씨가 북한 해안에 있다는 정황을 발견했으며, 당시 북측에 의해 생포된 것으로 파악했다.그러나 이는 틀린 정보였다. 24일 합동참모본부의 설명
서해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상에서 갑자기 사라져버린 40대 남성 공무원이 현재 북한 해안에서 생포됐을 거라는 가능성이 제기됐다.국방부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어업지도선에 탑승한 공무원 A씨(목포 서해어업지도관리단 소속)는 지난 21일 오후 12시 51분쯤 소연평도에서 남쪽으로 1.2마일(약 1.9㎞) 떨어진 곳에서 실종됐다.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동승자들이 A씨를 수색했지만 배 안에서 발견된 건 그의 신발 뿐이었다.당시 해경과 해군 함정, 해수부 선박, 항공기 등 20여대가 출동하고 인근에 있던 함정과 선박까지 동원해 샅샅이
운항 도중 흔적도 없이 사라진 ‘말레이시아항공 370’(MH-370편) 여객기 실종 사건은 항공 사상 최대 미스터리 사건이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사건이 일어난지 4년 후인 2018년 7월에 MH-370편 실종사건에 대한 공식 최종 보고서에서 “충분한 증거가 없어 이번 사건이 발생한 원인을 명확히 특정하지 못했다”는 결론을 발표했다.2014년 3월 8일 승객과 승무원 239명을 태우고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이륙해 중국 베이징으로 가던 MH-370은 갑자기 예정된 항로를 이탈해 말레이반도를 가로질러 서쪽으로 향했다.항공기는
네팔 고산지대인 안나푸르나를 트래킹하던 한국민 4명이 눈사태를 만나 실종됐다. 외교부와 충남교육청은 17일(현지시간) 오전 10시30분∼11시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ABC) 트래킹 코스인 데우랄리 지역(해발 3천230m)을 지나던 한국인 4명이 눈사태를 만나 연락이 두절돼 면서 현재까지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은 네팔로 해외 교육 봉사활동을 떠났던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들로 알려졌다. 충남교육청 "네팔 교육봉사 참가 교사 11명은 10개 학교 소속으로 지난 13일 한국에서 출발해 25일까지 네팔 카트만두 인근
제주 해상에서 발생한 대성호 화재 사고와 창진호 전복 사고의 실종자를 찾기 위한 밤샘 수색이 진행됐지만 여전히 성과를 얻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해경은 25일 오후 7시부터 26일 오전 6시까지 해경과 해군 함정, 관공선 등 선박 7척과 항공기 2대를 동원해 경남 통영선적 창진호(24t)가 전복된 마라도 해상과 같은 지역 선적 대성호(29t)가 침몰한 차귀도 해상에서 야간 수색을 했으나 사고 해역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라 구조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다. 최근 제주 해상에 풍랑경보와 풍랑주의보가 잇따
집안에 치매에 걸린 어르신이 있거나 장애인이 있으면 걱정되는 부분이 있어요. 혹시 길을 잃거나 사고를 당해 실종당할 수 있죠.이에 아동과 여성, 장애인 경찰지원센터에서는 아동 등의 실종을 방지하고 발생 시 신속한 발견을 위해 지문 등 사전등록제를 운영하고 있다어요.사전등록제란 ‘만18세 미만 아동, 지적·자폐성·정신 장애인(연령 무관), 치매관리법에 따른 치매질환자 등이 실종되었을 때를 대비해 미리 지문과 사진, 보호자 인적사항 등을 등록해 놓고 실종되었을 때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신속히 발견하는 제도'를 말한답니다. 사전등
가족에게 버림받거나 치매로 실종되는 60대 이상 노인이 최근 6년 동안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의원이 23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드러났다.분석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6년 동안 60대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유기 범죄는 총 79건이 발생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23명으로 2017년(13명) 대비 약 2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심각성이 더해지고 있다.이뿐만 아니라 60대 이상 치매 환자도 급증세를 보이면서
지난 달 침몰했던 헝가리 유람선 허블레아니호가 11일(현지시간) 처참한 모습을 드러냈다. 사고 선박의 인양작업이 완료된 가운데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은 나머지 실종자를 찾기 위해 다시 한 번 선내를 수색할 계획이다.헝가리 경찰은 침몰한 지 13일만인 11일(현지시간)에 유람선 허블레아니호를 인양하고 나머지 실종자 4명을 찾기 위해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끝내 찾지 못했다.헝가리 경찰은 실종자를 찾지 못하자 사고원인을 밝히기 위해 전문가와 기술자, 검찰, 경찰을 투입하여 정밀 조사를 벌일 계획이었다. 이에 헝가리 경찰은 한국정부과 공동 수
해외 선박 여행에 빨간 불이 켜졌다. 헝가리 유람선 사고에 이어 지중해 크루즈 여행을 하던 60대 한국인 여성이 선박에서 추락해 실종됐다. 이에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찾지 못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AP통신, NBC뉴스등의 외신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칸에서 스페인 팔마데마요르카로 향하던 유럽 크루즈선 ‘노르웨지안 에픽’에서 8일 오전 63세 한국 여성이 실종됐다고 보도했다.사고가 난 크루즈선 ‘노르웨지안 에픽’은 총톤수 15만 5873톤의 길이 329.45m, 높이는 61m에 달하는 대형 크루즈선으로 알려졌다.실종신고를 받은 크루즈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