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산업부 장관, 소외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행보나서

동절기 에너지복지 전달체계 점검 및 현장의견 청취
제11회 도시가스 봉사의 날을 맞아 도시가스업계와 봉사활동 실시

  • 기사입력 2019.12.04 12:07
  • 최종수정 2019.12.04 12:26
  • 기자명 이의정 기자
(사진출처=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일 서울시 강서구 소재 봉제산어르신복지센터에서 열린 「제11회 도시가스 봉사의 날」에 참석해 구자철 도시가스협회장, 김진철 서울도시가스 대표, 배명호 코원에너지서비스 사장, 천성복 예스코 사장, 전동수 대륜E&S 사장, 송경석 귀뚜라미에너지 사장, 정진혁 인천도시가스 사장, 안민호 삼천리 부사장, 노현송 서울 강서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 50여명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출처=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장관이 3일 서울 강서구 소재 에너지복지 지원가구를 방문해 현장의 의견에 귀기울였다.

성 장관은 집 안의 단열‧창호 교체 등 공사내역과 안전관리 상태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방문가구로부터 에너지바우처 사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께 참여한 사업 관계자에게 “현장에서 에너지복지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지자체, 지역복지단체 등과 협조하여 대상자 발굴과 홍보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장 방문 이후, 성 장관은 “제11회 도시가스 봉사의 날“을 맞아 도시가스 업계와 함께 강서구립 봉제산어르신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했다.

이 자리에서, 성 장관은 도시가스 업계의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에 감사를 표하고, 국민들의 필수 생활연료를 담당하고 있는 도시가스 업계가 올해도 도시가스를 차질없이 공급하고, 동절기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도시가스 주관으로 수도권 지역 7개 도시가스사가 참여하는 대표행사로 개최됐으며, 구자철 도시가스협회장, 김진철 서울도시가스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산업부는 금년부터 한부모가족 및 소년소녀가정세대(약 5만4000 가구)에 에너지바우처를 신규로 지급하는 등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향후에도 에너지복지 수준을 높이기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산업부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도시가스 업계와 함께 '요금감면', '동절기 공급중단 유예'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경찰뉴스 이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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