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가을 개학을 맞아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하고 위생적인 판매환경 조성을 위해 분식점, 학교매점, 문방구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업소 3만 50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작년에는 가을 개학맞이 지도·점검에서는 총 3만 1724개소 중 4개소가 유통기한 위반으로 적발됐다.점검 내용은 제도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가 “에너지효율 혁신전략”(2019년 8월 21일 발표)에 따른 ‘19년도 으뜸효율 제품 환급 사업’을 오늘(23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환급대상 품목에 해당되는 으뜸효율 제품은 효율등급제도에서 관리하는 10개 품목의 최상위 등급 제품이다. 환급 대상 가구는 한국전력공사의 전기요금 복지할인 가구가 해당된다.한전복지할인 가구는 장애인 기존(1~3급), 국가/5·18유공자(상이 1~3급), 독립유공자와 유족,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3자녀 이상·대가족(5인 이상)·출산(3년 미만) 가구,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현장을 지휘하는 보건소장들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가 마련됐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2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참여 지역 보건소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지역사회 통합돌봄’은 노인, 장애인, 정신질환자 등이 평소 살던 곳에서 건강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주거·보건의료·요양·돌봄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혁신적 사회서비스 정책이다.간담회는 광주 서구, 경기 부천, 충남 천안 등 16개 지자체 선도사업 참여 지자체 보건소장들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
정부가 화물자동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줄이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는 화물자동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추경예산 12억 원을 확보하고, 무시동에어컨 1000대와 무시동히터 500대를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무시동에어컨·히터는 화물차량에 시동을 걸지 않고서도 냉방과 난방이 가능한 장치이다. 이 장치의 장착으로 상·하차 대기 중 또는 야간 휴식 중에 공회전으로 인해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연료 소모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무시동에어컨은 배터리를 기반으로 해서 공
역사속에서 사라질 뻔한 돈의문이 디지털 기술로 살아나 후손들의 눈과 가슴을 벅차게 만들었다.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서울시(시장 박원순), 우미건설(대표이사 이석준), 제일기획(대표이사 유정근)과 함께 20일 오전 10시 서울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한양도성 돈의문 IT건축 개문식’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올해 3‧1운동과 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해 12월에 맺은 ‘문화재 디지털 재현 및 역사문화도시 활성화’ 협약사업의 결과를 공개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1915년 일제강점기에 사라진 돈의문을 IT 기술(가
여름철 낮 최고온도가 30℃ 이상 지속되면서 살모넬라 식중독 발생이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20일 여름철 살모넬라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계란, 알가공품 등 식재료 취급‧보관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살모넬라균은 식중독 원인균으로 오염된 계란, 쇠고기, 가금육, 우유가 주요 원인이 되며, 주로 복통‧설사‧구토‧발열 등 위장장애를 일으킨다.살모넬라 식중독 환자는 최근 5년간(2014~2018년) 평균 75%가 기온이 높은 여름철(8~9월)에 발생하였고 주요 원인
정부가 지난달 발생한 북한 탈북 모자 사망사건과 관련해 위기 사각지대에 놓인 복지가구의 긴급실태조사에 들어간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6일 최근 북한이탈주민 모자 사망과 관련해 17개 광역자치단체 복지국장 회의(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 주재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이번 사건 가구와 유사한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대상자를 발굴·지원하기 위한 긴급 실태조사를 각 광역자치단체에 요청했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이날 사건 발생 관할인 관악구청 현장점검을 통해 해당가구가 아동수당을 신청할 당시 소득인정액이 없었음에도 기초생활급여 등 다른 복지
초·중학교에 이어 고등학교 교육까지 국가가 책임지게 됐다.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2019년 2학기 고등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고등학교 무상교육(이하 고교 무상교육)을 전격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이는 지난 4월 9일 당·정·청 협의에서 확정·발표한 ‘고등학교 무상교육 실현 방안’에 따른 것으로 2020년 고 2·3학년(88만명), 2021년 전학년(126만명)으로 단계적으로 확대·완성될 예정이다.고교 무상교육은 헌법이 보장하는 모든 국민의 교육 기본권을 실현하고, 가정환경·지역·계층과 관계없이 모든 학생들에게 고교
정부가 일본 수출규제, 미중 무역협상 등 대외환경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신흥시장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는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무역보험공사에서 제14차 통상추진위원회를 개최하여 신남방 3개국(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필리핀) 및 한-이스라엘 FTA, WTO 개도국 지위 등 통상현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유 본부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일본 수출규제, 미중 무역협상 등 대외환경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신흥시장으로의 적극적인 시장 개척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언급
유방보형물로 인한 림프종 환자 보고돼 유방성형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식약처)와 대한성형외과학회(이사장 김광석)는 국내에서 유방 보형물 연관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이하 BIA-ALCL) 환자가 보고됐다고 16일 밝혔다.유방 보형물 연관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은 면역체계와 관련된 희귀 암의 한 종류로 유방암과는 별개의 질환이다. 의심 증상으로는 덩어리로 만져지는 장액종으로 인한 유방 크기 변화, 피막에 발생한 덩어리나 피부 발진 등이다.이번에 발생한 부작용은 엘러간사의 유방 보형물을 이식한 환자에
“○○영어유치원” 또는 “○○놀이학교”얼핏들으면 유치원같지만 사실은 유아 대상 영어학원의 이름들이다.이렇게 유아 대상 영어학원이 마치 유치원과 유사한 명칭을 사용하여 학부모들을 혼란시키는 경우가 많았다. 이는 「유아교육법」및 「학원의 교습․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의 위반사항으로 교육부에선 이같은 행위를 금지했다. 하지만 여전히 일부 유아 영어학원들은 이와같은 명칭을 사용하는 것이 언론사 보도로 드러났다.이에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유아 영어학원의 ‘영어유치원’ 명칭 사용 등 법령 위반사항을 철저히 단속하고 앞으로도 엄정히 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가 재단법인 하늘드림재단(이사장 장호상)과 함께 지난 7월 8일 시작한 훈련비 대출프로그램 시행 결과 3명의 선(先) 선발 훈련생에게 훈련비 대출을 개시했다고 15일 밝혔다.하늘드림재단은 세계 최초로 정부-공공기관-민간이 협력해 만든 장학재단이다. 전월 4일 재단의 대출지원 협력을 위해 항공사, 훈련기관 및 신한은행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국토부 항공안전정책과 김상수 과장은 “하늘드림재단은 조종사 훈련비 부담경감 및 저소득층 희망사다리 확대를 위해 항공업계가 합의해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조종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14일, 전국 23개 시군에서 발생한 열대거세미나방에 대해 농가에 주의를 당부했다.중국으로부터 기류를 타고 날아 온 열대거세미나방은 지난 6월 13일 제주에서 처음 발견됐다. 그 이후 제주(6.13일), 전남·북(6.24), 경남(6.28)을 거쳐 경북·충북(7.23), 충남(7.30), 강원(8.2) 등 북쪽으로 확산하고 있다.다행히 열대거세미나방이 기주하는 옥수수에서의 발생주율(재배주수 당 발생주수 비율)은 충남 서천과 경남 고성의 일부포장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1% 내외로 미미한 것
정부가 지역경제 활력회복과 부품·소재 등 미래산업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방소비세율 인상 등을 토대로 지방세 지원 확대의 토대를 마련했다.행정안전부(장관 진영, 이하 행안부)는 「2019년 지방세 관계법룰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예고안에는 지난 7월 25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9년 국세세법 개정안 내용도 포함했다.이번 개정안에는 앞서 언급했던 미래산업 지원 강화 및 포용성 강화 등과 더불어 호화생활 공액·상습체납자 감치명령제도와 자동차세 상습체납자 운전면허 정지제도 도입, 주택유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가 오는 15일 광복절을 맞이해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함께 국내 여행을 추천·지원하는 ‘광복절 역사여행 10선’의 일환으로 ‘서경덕 교수와 함께하는 광복절 역사여행’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앞서 실시한 ‘나만의 광복여행 10선 만들기’ 행사(8월 5일~12일)에 응모해 선정된 국민들은 이달 15일부터 31일까지 자신만의 여행 계획에 따라 여행을 떠나면 된다.이에 맞춰 광복절 역사여행의 출발을 알리는 본보기로서,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를 비롯해 대구 출신의 전(前) 야구 선수이자 현(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이 13일 오전 덕수궁 증명전에서 3·1운동과 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문화유산 보호·독립유공자 후손을 후원하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스타벅스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 이하 스타벅스), 문화유산국민신탁(이사장 김종규), 광복회(회장 김원웅)이 함께 한다.문화재청과 문화유산국민신탁은 스타벅스가 후원한 독립문화유산 보호기금 1억 원으로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친필 휘호를 구입해 일반인들을 위해 전시하고 장학금 1억 원은 민족 지도자 양성에 힘썼던 도산의 뜻을 이어받아 독립유공자 후손 학생 5
국민들이 안심하고 추석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식약처가 일제 점검에 들어간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추석 성수식품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제수용·선물용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와 전통시장·대형마트 등 추석 성수식품 판매업체, 추석 귀성길에 많이 이용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내 음식점 등 3,75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무등록(신고)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냉동고기를 냉장육으로
오는 9월부터 전립선 등 남성생식기 초음파가 건강보험이 적용될 경우, 환자들이 부담해야 할 의료비가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이하 복지부)는 12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2017년 8월)의 후속 조치로서 전립선 등 남성생식기 초음파 검사의 건강보험 적용 범위를 전면 확대하는 등 고시 개정안을 이날 행정예고하는 동시에 의학단체, 국민 등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전립선, 정낭, 음경, 음낭 등의 이상 소견을 확인하는 남성생식기 초음파 검사는 그간 4대 중증질환(암·심장·뇌혈관·희귀난치)에 한해 제한적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원장 김명희, 이하 관리원)가 국내 도서지역의 의료불균형 문제를 해소코자 서해안 최북단에 위치한 백령도를 포함해 인천시 유인도의 65.7%(23개)가 속해 있는 옹진군 응급환자 헬기이송 관련 빅데이터 분석을 추진했다고 12일 밝혔다.관리원은 이번 분석에 지난 2017년부터 2018년가지 2년 간 옹진군의 응급헬기 이송내역 385건과 인계점·계류장 위치정보(32건) 및 백령도·인천 기상정보 3만 5040건 등을 활용했다.먼저 응급이송 현황과 섬별 특성을 분석한 결과, 이송에는 소방헬기(183건, 48%),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지방자치단체 및 경찰과 합동으로 12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국 미등록 야영장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문체부는 지난 7월 한 달간 온라인 사전 조사를 실시해 전국의 미등록 야영장 320개의 불법 영업 정황을 확인했다. 이에 이를 중심으로 현장 단속을 실시하고, 불법 행위가 확인된 사업장은 즉시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현행 관광 진흥법 제83조 제2항에 따르면 등록하지 않고 야영장을 경영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전국 등록야영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