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창릉과 부천시 대장동에 제3기 신도시가 들어선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는 7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제3차 신규택지 추진계획」으로 11만호 입지를 확정·발표했다.이날 국토부, 서울시(시장 박원순), 경기도(도지사 이재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최기주, 이하 대광위)는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 등을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국토부는 수도권 주택 30만호 공급에 대한 입지를 확장해, 2023년 이후에도 교통이 편리한 지역에 양질의 주택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2019년 2월 광주·전남 최초 광주햇빛발전협동조합의 태양광 발전소가 가동 2년 만에 조합원들에게 수익 배당금을 지급했다는 소식이 들렸다. 이 발전소는 시민 270여 명이 1억 7000만 원의 출자금을 모아 설립했다.발전소의 1일 생산 전기량은 하루에 약 450kw다. 4인 가족 기준으로 4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이 발전소는 시민들이 힘을 합쳐 만든 것으로 신재생에너지 생산과 지역사회 공헌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것이라 그 의미가 크다.이렇듯 신재생에너지는 한국의 미래를 책임질 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태
정부가 현재 공항과 만에서 운영하고 있는 출입국 시스템의 업그레이드를 꾀한다. 인공지능(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시스템을 구축해 국민들의 출입국 심사 절차 간소화 및 보안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와 법무부(장관 박상기)는 지난 4월 30일 법무부에서 ‘인공지능(AI) 식별추적시스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데이터·AI 지능 활성화 역할을 담당하는 과기정통부와 첨단 출입국 시스템을 확보코자 하는 법무부가 손을 맞잡은 결과물이다.AI
신북방정잭이 천명된 지 1년 6개월이 지났다. 그동안 문재인 대통령은 한-러 정상회담과 한-중앙아시아 3국 정상회담을 통해 신북방정책의 외연을 본격적으로 확장했다. 문 대통령은 각국의 정상회담을 통해 한국에 대한 경제협력방향을 확인했고 그들의 한반도 평화정착의 지지를 획득했다. 본지는 신북방정책의 연재 마지막으로 카자흐스탄을 살펴보고 신북방정책을 정리해보고자 한다.동서양의 교두보, 카자흐카자흐스탄(이하 카자흐)는 중앙아시아 북부에 위치하며 북쪽으로 러시아 연방, 동쪽으로 중국·몽골, 남쪽으로 키르기스스탄·우즈베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 이하 농진청)은 코레일(사장 손병석)과 함께 농촌의 생활을 직접 경험하고 농촌의 문화와 정서를 느끼며 농촌과 소통하는 농촌만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자 ‘농촌체험 기차여행 상품(이하, 농촌 기차여행 상품)’을 개발하고 여행상품을 출시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한 ‘농촌 기차여행 상품’은 이용자들의 오감을 충족시켜주고 몸과 마음을 힐링해주기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갖췄다. 농촌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맛있는 음식을 맛보고 즐거운 농장 체험까지 할 수 있는 이 상품은 내달 중에 선보일 예정이
찬란한 실크로드의 문명을 간직한 투르크메니스탄(이하 투르크멘)은 중앙아시아의 서남부에 위치하고 있다. 북쪽으로는 카자흐스탄, 동쪽으로는 우즈베키스탄, 남쪽으로는 이란을 접하고 있고 서쪽으로는 카스피해와 맞닿아있다. 중앙아시아에서 바다와 인접해 있는 유일한 나라이기도하다. 국토의 총면적은 48만 8100㎢ (한반도의 2.2배)이며 국토의 90%를 카라쿰(Karakum)사막이 차지하고 있다. 총인구는 약 5835만 749명(2018년 기준)이며 주요 민족은 투르크멘인이 85%이며 소수의 고려인도 살고 있다투르크멘은 유럽과 아시아의 중간
문재인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국 순방으로 신북방정책이 본격적인 궤도에 돌입했다. 중앙아시아 3국 중 특별히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은 아직 한국에겐 낯선 나라지만 역사적으로는 인연이 깊다. 이번 연재에서는 베일에 가려진 사막의 나라 우즈벡을 살펴보고 신북방정책 핵심국가로서 우즈벡에 갖고 있는 의미를 논의해 보고자 한다. 더불어 한국기업의 우즈벡 진출 현황과 앞으로의 나아갈 방향 등도 함께 살피고자 한다.사막에 가려진 잠재력의 나라, 우즈벡우즈벡은 중앙아시아 중부에 위치해 있으며 국토의 총 면적은 44만 7400㎢로 한반도의 약 2
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글로벌 넘버원 항공권 검색엔진 ‘스카이스캐너(Skyscanner·영국)’와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22일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 체결식에는 신한카드 이찬홍 플랫폼 사업 그룹장, 마이크 퍼거슨(Mike Ferguson) 스카이스캐노 APAC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스카이스캐너는 전 세계 1200개 이상의 항공사, 여행사 등과 파트너십을 통해 수백만 건의 항공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여행사의 다양한 상품들을 쉽고 빠르게 비교해 가장 저렴한 항공권을
지난 16일 문재인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으로 신(新)북방정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신북방정책은 신남방정책과 함께 미국, 중국, 일본에 편중된 경제 동력을 확대하고 새로운 경제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정부의 핵심대외정책이다. 신북방정책은 러시아, 몽골, 중앙아시아 등 유라시아국가들과의 경제적 협력을 통해 경제 활력을 모색하고 한반도의 긴장완화와 북한비핵화에 대한 외교적 지지와 협력을 얻고자 하는데 그 목표가 있다. 신북방정책 핵심국가로는 러시아·우크라이나·중국 동북 3성·몽골·중앙아시아 5개국 등 총 14개국이다.본지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18일(한국시간) 오전 투르크메니스탄의 베르디무하메도프 (Gurbanguly Berdimuhamedov)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에너지, 교통 등 실질협력 증진 및 한반도-중앙아시아 평화 협력, 양국 국민 간 우호 증진 방안에 대해서 논의한다고 전했다.양 정상은 한국 정부가 역점을 두고 있는 신(新)북방정책과 투르크메니스탄의 역내 수송 허브화 전략이 조화롭게 추진되어 실질적 성과를 도출해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자국이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 외교, 교통 외교, 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는 원전해체연구소 설립방안을 포함한 원전해체산업 육성전략(안)을 17일 제13차 경제활력대책회의에 상정하고 논의를 거쳐 확정, 발표했다.2020년 중반 이후가 되면 대다수 원전의 설계 수명이 만료된다.이에 산업부는 고리1호기 해체를 기술역량 축적 및 산업 생태계 창출의 기회로 삼고 글로벌 시장진출을 도모할 계획이다.원전 해체 선행사업(건설, 운영)에 한정된 국내 원전 산업 경쟁력을 후행산업(후원전해체,폐기물 관리)으로 확장하고 원전 기업의 새로운 먹거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력도 기대하고 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3월 20일(수) 16시에 우리나라 인공지능 신약 개발의 구심점(허브) 역할을 할 「인공지능 신약개발지원센터」 개소식(한국제약바이오협회 1층, 서울 방배동 소재)에 참석하였다.현판식 이후에 박능후 장관은 제약기업 연구소장과 인공지능 개발기업 대표 등 60여 명과 함께 인공지능 신약개발 활용 사례와 센터 사업계획 등을 보고 받았다.국제적 경쟁력을 지닌 신약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10~15년 이상 기초․임상연구 등에 1~2조 원이 소요되는 등 막대한 시간과 비용이 투자되어야 하나, 인공지능을 활용할 경우 이를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