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포스코이앤씨는 충남 아산의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에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오는 5월 7일부터 본격적인 분양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난 1차 분양에 이어 아산 지역을 대표할 랜드마크 단지로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분양 일정 및 청약 절차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5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에는 1순위 청약 접수가, 이어 9일에는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5월 16일에 이루어지며, 정당 계약은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간 진행된다.1
감사원은 최근 발표한 감사 결과에서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한국자산신탁의 불공정 약관시정권고 미이행 사실을 알고도 2년여 동안 방치해왔다고 지적했다. 이 결과는 2019년 5월 시정권고 후, 당시 공정위 담당자의 관리 부족으로 발생한 것으로 결론지었으며, 공정위에 대한 주의를 촉구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하지만, 이 결론에 대해 정유경 씨를 포함한 342명의 국민감사청구인들은 지난 6년 동안의 불법 행정과 그로 인해 발생한 금융 약자들의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간과한 감사 결정이라고 강력히 비판하고 있다.김상조 시대의 은폐
27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는 1조 6000억 원대의 라임자산운용 펀드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하여 500억 원 이상을 빼돌린 혐의로 부동산 시행사 메트로폴리탄의 임원 A·B씨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라임 사태의 주요 인물인 이종필 전 라임 부사장과 김영홍 전 메트로폴리탄 회장의 범행에 공모한 것으로 조사됐다.검찰 조사에 따르면, A·B씨는 2018년 12월, 필리핀에 소재한 이슬라리조트 은카지노 인수를 명목으로 라임자산운용에 허위 자료를 제출하여 300억 원
가전 업체 위니아가 기업회생 절차 중에 감사의견 거절로 인해 상장폐지 위기에 처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6일, 위니아가 제출한 감사보고서에서 '감사범위 제한 및 계속기업 존속능력 불확실성'을 이유로 감사의견을 거절받아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안경회계법인에 따르면, 위니아는 자기자본이 마이너스인 완전자본잠식 상황에 놓여 있으며, 충분한 감사 절차를 수행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로 인해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으며, 위니아는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15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없을 경우 상장폐지
25일,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부실한 재무 상황과 불공정 거래로 주식시장의 질서를 해치는 이른바 '좀비기업'들에 대한 엄격한 조사와 조치 계획을 밝혔다. 이들 기업은 거짓 유상증자, 회계분식, 무자본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시장을 교란하고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드러났다.금감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체 상장기업의 0.6%에 해당하는 44개사가 상장폐지의 운명을 맞았으며, 이 중 37개사가 불공정 거래 혐의로 적발되었다. 코스닥 시장이 주요 무대였으며, 상장폐지 회피를 위한 거짓말과 기만이 만연했다.특히, 코로나19 백
서울 여의도의 랜드마크로 자리한 한양아파트의 재건축 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포스코이앤씨가 '여의도 1호 재건축'으로 불리는 이 사업에서 시공사로 선정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KB부동산신탁은 오는 23일 여의도 하나증권빌딩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시공사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한양아파트는 현재 588가구로 구성된 아파트지만, 재건축을 통해 최고 56층으로 높이 빌딩을 건축하고 아파트 992가구로 확장될 예정이다. KB부동산신탁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서울시의 도시공간 활용 정책에 따라 일반상업지역으로 정비되어 환급금을 받게
18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니스 지역에서 금융 시장을 뒤흔든 라임자산운용 펀드 환매 중단 사태의 주범, 이인광 에스모 회장이 검거되었다고 경찰청이 19일 밝혔다. 이는 서울남부지검 금융ㆍ증권범죄 합동수사부와 국제적 협력의 결과로, 금융 범죄에 대한 검찰의 재수사에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이 회장은 라임자산운용 펀드의 주요 자금 조직인 루투원투자조합의 핵심 구성원으로, 수천억 원의 펀드 자금을 활용해 상장사 인수, 주가 조작, 자금 횡령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2019년 해당 수사가 본격화되자 그는 해외로 도주했다. 이번 검거
서울특별시 강동구 둔촌동에 위치한 '더샵 둔촌포레'가 분양을 개시한다. 이 프로젝트는 '둔촌현대1차리모델링주택조합'의 주도하에 포스코이앤씨의 시공으로 진행되며, 6일에 홍보관을 개장하여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더샵 둔촌포레'는 총 572가구 규모로 지하 2층부터 지상 14층, 8개 동으로 구성된다. 이 중 498가구가 조합원 물량이며, 일반분양은 74가구로 계획되어 있다. 일반분양은 ▲84㎡A, ▲84㎡B 각각 26가구, ▲112㎡ 22가구로 구성된다.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에 1순위, 12일에 2순위 청약 접수가 이루어지며,
금정더샵지역주택조합이 시행하고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시공을 맡은 '더샵 금정위버시티'가 29일, 견본주택을 개방하며 본격적인 분양 절차에 돌입한다.이번에 선보인 '더샵 금정위버시티'는 포스코이앤씨의 대표 브랜드 '더샵'과 독일어로 '최고'를 의미하는 '위버(über-)' 및 '도시(City)'의 결합어로, 금정구 부곡동의 최적의 위치에 조성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다. 부산광역시 금정구 부곡동 200-1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3층부터 지상 29층, 총 9개 동으로 이루어진 994가구 규모의 단지가 될 예정이다.이중 68
전북 전주에 위치한 '서신 더샵 비발디'가 올해 지방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모든 주택형에 대한 1순위 청약이 마감됐다고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이 밝혔다. 이번 청약은 특별공급에 이어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조기 완판의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27일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644가구 모집에 총 35,797명이 몰려 평균 5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지방에서 분양된 단지 중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이며, 같은 기간 28개 단지에
금융감독원(금감원)이 20일, 공개한 2023년 4분기 민원 및 분쟁 사례를 통해 보험금 지급과 관련한 금융당국의 판단 기준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소비자 보호가 최우선이어야 할 금융 분야에서, 현행 약관과 규정이 실질적으로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먼저, 암 보험금 지급과 관련하여, 보험 계약일로부터 2년 이내 암 진단을 받은 경우 보험금의 50%만 지급하는 조항에 대한 금감원의 입장이 눈길을 끈다. 이는 보험사의 재정적 부담을 경감시키는 한편, 보험 가입자의 기대와는 상반된 결과를 초래하며,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의 대표주자인 BHC가 브라질산 냉동 닭고기 사용으로 전환하고 이에 따른 가격 인상을 단행한 사실이 알려지며, 소비자와 업계로부터 큰 비판을 받고 있다. 특히, 현행법상 치킨프랜차이즈에서 냉동 닭고기 사용이 엄격히 금지되어 있는 상황에서 이루어진 이번 결정은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현재 법적으로는 치킨프랜차이즈 업체에 냉동 상태의 닭고기 납품이 금지되어 있다. 냉동 상태의 닭이 치킨프랜차이즈 업체에 납품될 수 없는 것이 현행법 상, 해동 자체가 불법이어서이다. 해동 과정에서 오염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금융감독원은 오는 4월과 5월에 진행될 2023년 사업보고서에 대한 중점 점검을 앞두고, 상장사들의 사업보고서 작성을 지원하고 미흡 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세부 점검 항목을 사전에 예고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내부통제와 회계감사인 관련 사항은 물론, 자금 사용 실적과 합병 등의 사후 정보에 대해서도 꼼꼼히 들여다볼 예정이다.금감원은 비재무적 사항과 관련하여, 공·사모 자금의 사용 내역, 사용 계획과 실제 사용 내역 간 차이 발생 이유, 미사용 자금의 운용 내역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스팩(SPAC)을 통한
포스코이앤씨와 HL디앤아이한라가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에서 대규모 주거 프로젝트 '서신 더샵 비발디'의 견본주택을 개관하며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전주시 내에서도 주목받는 위치에 자리 잡고 있으며, 지역 내 주거 환경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서신 더샵 비발디'는 지하 3층부터 지상 최고 20층에 이르는 28개 동, 총 191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225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분양 가구는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수요자의 필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15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 권찬혁)와 금융조사2부(부장 박건영)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글로벌 투자은행 BNP파리바증권과 HSBC증권, HSBC은행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BNP파리바와 HSBC가 장기간에 걸쳐 불법적으로 무차입 공매도를 한 의혹에 대한 철저한 수사 착수를 목적으로 한다.BNP파리바 홍콩법인은 2021년 9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약 9개월 동안 카카오를 포함한 101개 종목에 대해 총 400억 원 상당의 무차입 공매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HSBC 홍콩법인도 2
감사원이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에 대해 '감사를 진행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정위와 금융감독기관, 정부에 대한 신뢰성에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이번 감사는 민간인 정유경 씨가 제기한 공정위의 오랜세월 계속된 직권남용, 특혜 등에 대한 국민감사청구에서 비롯되었다.정 씨의 청구는 한국자산신탁의 신탁계약서를 이용한 불법영업으로 인한 피해를 중심으로, 공정위의 한국자산신탁에 대한 권력남용, 사건은폐, 특혜 제공, 위법 행정 등에 대한 심각한 주장을 포함한다. 이에 따라 감사원은 지난해 11월 감사 실시 결정을 통보하고,
포스코이앤씨(대표이사 사장 한성희)가 충남 아산시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4블록에 건설 중인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가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뒀다. 이 단지는 최근 26일에 시작된 예비당첨자 계약 1일차에서 1,140가구 모두가 계약을 완료함으로써 완판했다. 이러한 높은 수요는 지역 내에서의 기대감과 단지의 뛰어난 브랜드 이미지, 입지 및 상품성 등에 기인한다.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의 성공은 이전부터 예상되었다. 지난 4일에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는 646가구를 모집하였으나, 3만 3,969명이 몰려들어 평균 52.6대 1의 청
서울중앙지방법원은 30일,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전 감독 김종국(51)과 전 단장 장정석(51)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들은 구단과 후원 계약을 맺은 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배임수재 등)를 받고 있었다.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증거인멸 또는 도망의 염려가 낮다고 판단하여 검찰의 청구를 기각했다.유 부장판사는 구속영장 기각 결정을 내리며, 금품수수 시기 이전의 구단에 대한 광고 후원 실태, 후원업체의 광고 후원 내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수수된 금품이 부정한 청탁의 대가인지에 대해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31일부터, 신용대출과 주택담보대출에 이어 전세대출 갈아타기가 금융위원회가 구축한 온라인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번 서비스는 21개 금융회사에서 받은 아파트, 오피스텔, 빌라, 단독주택 등 모든 형태의 주택에 대한 보증부 전세자금 대출을 대상으로 하며, 소비자는 14개 금융회사의 신규 대출로 보다 낮은 금리로 갈아타는 기회를 갖게 된다.참여 금융회사로는 농협, 신한, 우리, SC제일, 기업, 국민, 하나, 대구, 부산, 광주, 전북, 경남, 제주, 케이, 카카오, 수협, 토스, 씨티 은행과 삼성생명, 삼성화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중요범죄조사부(부장 이일규)는 지난 24일,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김종국 감독과 장정석 전 단장에 대해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수사 의뢰에 따른 것으로, 장 전 단장의 '선수 뒷돈 요구' 사건과 관련하여 추가 혐의를 발견하면서 이루어졌다.장 전 단장은 2022 시즌이 종료된 후 자유계약선수(FA) 협상 과정에서 포수 박동원(현 LG트윈스)에게 뒷돈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김 감독에 대해서는 선수 입단과 무관한 배임수재 혐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