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저탄소 사양관리 및 가축분뇨 적정처리 등을 통해 축산분야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환경관리 기반이 구축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상향안과 연계해 지속가능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축산환경개선 대책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대책은 축산환경개선을 위해 최초로 수립되는 법정 기본계획으로, 지난해 12월 발표된 2050년 농식품 탄소중립 추진 전략의 축산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담고 있다. 각 시·도는 이번 대책에 따라 축산환경개선계획을 세우고 시행해야 한다.앞서 농
정부가 폭염으로 인한 과일·채소류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농작물 관리요령을 사전에 제공하는 등 대응조치 강화에 나서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는 과일·채소류 등 농작물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농촌진흥청·농협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예방과 대응조치 및 농산물 수급 안정에 필요한 조치를 더 강화한다고 밝혔다.우선 농가와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폭염과 고온에 대비한 농작물 관리요령을 사전에 제공한다.폭염의 장기화로 피해가 늘어나는 것을 미리 방지하기 위해 피해 예상지역과 품목에 대한 정보를 신속하게 알리고 과수원 미세 살수장치와
농촌인구 감소, 코로나19 사태 등에 따라 농촌 인력 부족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정부가 올해 농번기 인력 지원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인력중개센터 확대, 파견근로 시범사업, 국내 체류 외국인 계절근로 허용 등 2021년 선제적 농번기 인력 지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농식품부에 따르면 농업은 농작업이 집중되는 시기인 농번기에 고용 인력 수요가 집중되는 특성이 있으며 특히 봄철 농번기가 연간 고용인력수요의 약 40%를 차지한다. 봄철 농번기에 전국적으로 과수 적과·인공수분·봉지씌우기, 고추
정부가 콩, 팥, 녹두 등 국산 두류의 안정적인 생산·공급을 위해 두 팔 걷고 나섰다. 올해부터 두류 계약재배사업을 신규로 추진하고 생산자단체와 가공업체에 무이자 융자 지원할 계획이라고 2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밝혔다.신규사업 예산 규모는 412억 원이다. 생산자단체·가공업체 등에서 콩·팥·녹두 품목(친환경 포함) 대상 계약재배사업을 할 경우 계획 금액의 80%를 5년간 무이자로 융자 지원한다.두류 계약재배사업 추진으로 두류 재배 농업인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가공업체는 업체가 원하는 품질의 두류를 안정적으로 공급받
정부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공익직불제에 참여하는 농업인들의 의무교육 이수율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교육을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공익직불제는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공동체 유지, 식품안전 등의 공익기능을 증진하도록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2020년 4월 21일 농업소득 보전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전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그 해 5월 1일부터 시행됐다.공익직불제에 참여하는 농업인은 지난해 10월 1일부터 올해 9월 30일까지 교육을 이수한 뒤 이수증을 지자체장에게 제출해야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최근 국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등에 따라 가격이 상승한 축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정부가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20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제27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의결을 거쳐 확정된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른 살처분 등으로 계란 공급은 평년 대비 11.0% 수준 감소했고 코로나19 이후 가정용 및 제과·제빵용 계란 수요가 늘었다. 1월 19일 기준 특란 10개당 소비자가격은 2,177원으로 평년 대비 22.4%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닭고기와 오리고기는 냉동재고를
본격 월동기를 맞아 정부가 내년도 과수화상병 발생 및 확산 최소화를 위해 과수농가·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예방·예찰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화상병은 사과나 배 등 과수나무의 잎·줄기·꽃·열매 등이 세균에 의해 불에 탄 듯한 증상을 보이다가 고사하는 병이다. 전염성이 심해 한 그루만 발생해도 전체가 폐원해야 하는 상황까지 이를 수 있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과수화상병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월동기(2020년 12월~2021년 4월) 병원균의 잠복 의심처를 사전에 제거하고 전파 매개체에 대한
전북 정읍시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형)가 발생했다. 농장에서 바이러스가 발견된 사례는 이번이 올해 처음이다.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는 11월 27일 오리를 출하하기 전 실시한 검사에서 H5형 항원이 검출됐고, 다음날 정밀검사 결과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최종 확진됐다고 밝혔다.지난달 21일 철새도래지 천안 봉강천의 야생조류에서 처음 고병원성 항원이 검출된 이후 36일만이며 국내 가금농장 발생은 2018년 3월 마지막 발생 이후 2년 8개월만이다.중수본은 고병원성 확진
최근 국내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바이러스 확진 사례가 발생하는 가운데 검역본부가 구제역 확산만큼은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소·돼지 분뇨의 이동을 제한하는 조치를 시행했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소․돼지 분뇨에 대해 권역 밖으로의 이동을 제한하는 조치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구제역 발생 위험시기인 올해 11월부터 내년 2월말까지 시행된다.구제역은 소, 돼지, 양 등 우제류가축으로부터 퍼지는 급성전염병이다. 치사율이 55%에 달하지만 아직 특별한 치료법이 없는 것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가 농업과 식품산업의 연계 강화, 국산 농산물의 수요확대 및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2021년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사업대상자는 농협, 농업법인(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등 생산자단체와 식품기업(대기업 제외)으로 총 출자금이 1억 원 이상, 설립 후 운영실적이 1년 이상인 법인이어야 한다.사업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사업신청서를 포함한 관련 서류와 증빙자료 등응ㄹ 첨부해 8월 12일까지 해당 기초 지자체(시·군·구)에 제출하면 된다.이후, 광역 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노수현, 이하 농관원)은 최근 소비가 크게 위축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생산농가에 도움을 주고 화훼류의 공정한 거래를 유도하기 위하여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원산지 표시 지도·홍보 및 단속을 실시한다.이를 위해 특사경, 생산자·소비자단체 소속 명예감시원 등 총 789명을 투입한다.이번 단속은 코로나19 영향으로 화훼 생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에 외국산 화훼류가 국내산으로 둔갑되거나 원산지 표시 없이 유통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원산지 표시 홍보 캠페인을 추진하고, 단속을 실시할 계획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감소하고 있는 화훼류 소비를 촉진하고 농가에 대한 자금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농식품부, 소속기관, 산하기관, 농촌진흥청, 산림청 등 21개 기관은 사무실 꽃 생활화(1Table 1Flower), 화훼장식, 특판행사 등을 통해 꽃 270만 송이 구매함으로써 신수요를 창출한다.2~3월 기간 중 관련 기관에서는 화원과의 상생, 꽃 장식 및 사후관리를 위해 인근 화원(꽃집)과 연계, 계약을 맺어 꽃 구매를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농협은행 등 상품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노수현, 이하 농관원)은 올해 쌀 등 9개 품목에 대한 양곡표시제도 이행실태조사 결과, 이행률이 작년보다 0.1%p 상승한 97.8%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양곡표시제도는 소비자에게 품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미곡, 맥류, 두류, 잡곡류 등 양곡 판매 시 품목, 생산연도, 원산지 등 정보를 표시토록 하는 제도이다.2013년 조사가 시작된 이래 이행률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특히, 품목·원산지 등 주요 항목에 대한 표시 이행률도 증가하여 소비자에게
농식품 수출 촉진을 위해 산·학·연이 한자리에 모인다.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오는 25일 대전에서 ‘농식품 수출연구사업단 성과점검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정책부서, aT 등 수출협력 기관, 19개 수출 사업단 및 생산자단체, 관련 협회, 농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이번 행사는 2017년부터 지원하고 있는 수출연구사업단(19개 품목)의 성과를 점검하고 수출농가 및 생산자단체·협회 등 현장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추진방향 설정을 위
최근 중국·베트남 등 주변국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계속 확산되고 중국에서 불법 반입된 휴대축산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전자가 검출되는 등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자 이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29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시 긴급행동지침 내용체계 숙달 및 관계기관·지자체 등 방역기관의 대응 역량 배양을 위해 「2019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가상방역 현장훈련(이하 가상방역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가상방역 훈련은 오는 30일 세종호수공원 제2주차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가 오는 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소비자·생산자단체와 함께 ‘김치산업육성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이달 말 발표할 예정인 김치산업 육성방안에 대한 업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정부는 업계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김치 원재료의 안정적 공급과 국산김치의 높은 가격 단가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더불어 김치 수입 확대에 대응해 국산 김치의 시장 점유율과 품질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모색한다.농식품부 김덕호 식품산업정책관은 “업계 의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