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월 만에 잠들어 있던 대박 당첨금이 다시 깨어났다. 1071회 로또복권 추첨이 10일에 공개 추첨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당첨자가 나타나 대박을 터트렸다. 1등 5명이 각각 52억원에 가까운 엄청난 당첨금을 받게 되었다. 이는 지난해 7월 이후 11개월 만에 1등 당첨금이 50억원을 넘은 대기록이다. 이례적으로 많은 인원을 초청해 로또복권 추첨 현장을 공개한 것도 본격적인 투명성 강화의 일환으로, 로또복권 발행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동행복권, 로또복권 운영사는 이번 1등 당첨번호 '1, 2, 11, 21, 30, 35
제1057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서울 동대문구의 한 복권 판매소에서 로또 2등이 103장이나 당첨되는 일이 일어났다.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에 따르면 제1057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8, 13, 19, 27, 40, 45'가 1등 당첨 번호로 뽑혔다. 당첨 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7명으로 16억1607만원씩 받게 된다. 더욱 화제가 된 것은 2등이었다. 이번 회차에서 664명이 2등 당첨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주목을 받았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2’로, 당첨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일치시킨 2
오는 10월 1일부터 편의점의 경우 의료기기판매업을 신고한 곳에서만 자가검사키트를 구매할 수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7월 30일부터 의료기기판매업 신고를 하지 않은 편의점에서도 자가검사키트를 판매할 수 있도록 한 조치를 오는 30일부로 종료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의 유통·공급량이 충분해 수급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9월 현재 의료기기판매업 신고 편의점은 2만 6000개로, 전체 편의점 5만 3000개의 약 50%에 해당한다.9월 2주 기준으로 전체 편의점의 자가키트 재고는
오는 6월 10일부터 전국 주요 커피 판매점과 패스트푸드점 등을 대상으로 제품 가격에 1회용 컵 1개당 300원의 자원순환보증금을 포함하도록 하는 1회용컵 보증금제가 시행된다.이에 따라 소비자는 음료를 1회용컵에 담아 구매할 때 보증금 300원을 내고, 해당 컵을 음료를 구매한 매장이나 다른 매장에 돌려주면 이미 낸 보증금을 돌려받게 된다.또한 길거리에 방치된 1회용컵을 주워서 매장에 돌려주는 경우에도 보증금을 돌려받는 등 보증금제를 적용받는 모든 매장에서 편리하게 보증금을 반환받을 수 있다.환경부는 이러한 내용이 포함된 ‘자원의
네이버쇼핑과 카카오톡 쇼핑하기를 통해 실적 제외 업종에 쓴 돈은 상생소비지원금(카드 캐시백) 대상 실적에서 빠진다.그동안은 소비자가 이들 쇼핑몰과 간편결제를 통해 제외 업종에서 구매해도 카드사가 구분할 수 없어 캐시백 혜택을 줄 수밖에 없었다.기획재정부와 여신금융협회, 카드사는 네이버·카카오 쇼핑몰과 네이버·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를 통해 이뤄진 카드 결제 건에 대해서도 실적 제외 업종 해당 여부를 구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카드 캐시백은 10∼11월에 신용·체크카드를 지난 2분기(4∼6월) 월평균 사용액보다 3% 이
오늘부터 카드캐시백(상생소비지원금) 지원 신청이 시작된다.이 제도는 이달에 신용‧체크카드를 4~6월 월평균 사용액보다 3% 더 사용하면 해당 증가분의 10%를 1인당 10만 원까지 돌려주는 제도다. 1일 기획재정부는 오늘부터 오는 8일까지 9개 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BC·NH농협카드)를 통해 출생연도 뒷자리 숫자에 따라 5부제로 상생지원금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날짜별로는 이날 1·6년생, 5일 2·7년생, 6일 3·8년생, 7일 4·9년생, 8일 5·0년생이 접수할 수 있다.만 19세 이상 성인이고 올해
정부가 다음달 1일부터 두달간 카드 사용액의 최대 10%를 환급해주는 상생소비지원금(카드 캐시백)을 시행한다. 이 기간에 지난 2분기보다 신용카드를 더 쓰기만 하면 월별 10만 원, 최대 20만 원을 돌려준다. 영화관, 배달앱, 프랜차이즈 커피점 등 사용은 인정되지만 대형마트, 백화점, 유흥업종 등 사업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일부 업종 등은 제한된다. 기획재정부는 코로나19로 그동안 축적된 가계저축을 소비로 유도해 위축된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소비회복세를 경제전반에 확산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상생소비지원금 시행방안을 마련했다
삼청동 문화거리에 산타가 등장해 소상공인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했다. 산타의 정체는 국민권익위원회 전현희 위원장이었다.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23일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몰래산타 2호’로 나서 소상공인을 응원했다고 밝혔다.‘몰래 산타’는 지난 19일부터 열리고 있는 ‘2020 메리 K-마스 라이브 마켓’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유난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이날 오후 삼청동 문화거리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점포를 방문해 산타마스크를 선물하고 소상
일반 가구의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시작됐는데요. 내가 받을 지원금은 긴급재난지원금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신청은 신용·체크카드와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에서 받을 수 있는데요.신용·체크카드의 온라인신청은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11일부터 시작됐고 카드사 연계 은행방문 신청은 18일부터 할 수 있습니다.선불카드와 지역사랑상품권은 18일부터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되는데요. 위임장을 지참한 세대원과 대리인도 신청과 수령이 가능합니다.그런데 이렇게 받은 재난지원금, 어디에서 쓸 수 있는지 헷갈리는데요.우선 본인이 거주하는 광역
아동돌봄쿠폰(돌봄포인트) 어떻게 쓰면 될까요?지급받은 시군구와 해당 광역자치단체 내에서 사용 가능하며,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모든 곳에서 사용이 가능해요. 사용 가능한 지역 업종에서 카드를 사용하면 지급된 돌봄 포인트에서 결제액만큼 자동 차감돼요. 잔여 포인트는 문자 안내를 받으실 수 있고, 카드사 고객센터를 통해서도 확인하실 수 있어요. 결제하기 전 아동 돌봄 쿠폰을 쓴다고 이야기하지 않으셔도 되고 일반 카드와 동일하게 사용하시면 된답니다.그럼 아동돌봄쿠폰은 어디서 사용할까요?지급받은 시·군·구뿐만 아니라
정부는 지난 25일 발표한 '마스크 대란'에 대한 수급조치 개정안의 원활한 시행과 문제점을 점검하기 위해 '마스크 수급안정 추가조치 T/F 회의를 개최하고 빠르면 27일 오후부터 마스크를 구입 가능하도록 하고, 28일부터는 본격적으로 유통·판매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6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마스크 수급안정 추가조치 T/F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 개정안의 원활한 시행과,시행시 예상되는 문제점을 점검하기 위해 마
요즘 카드로 결제하는 것은 흔한 일이지만 종종 현금으로 결제할 경우도 생기죠. 이때 현금영수증을 발급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곤 하는데요.내년부터 약국, 컴퓨터학원, 가전제품 판매점 등 8개 업종이 현금영수증 의무발행 업종에 추가돼요.추가되는 업종은 △ 의약품 및 의료용품 소매업(약국 등) △ 기술 및 직업훈련학원(자동차정비·미용학원, 직업훈련원 등) △ 가전제품 소매업 △ 컴퓨터학원 △ 기타 교육기관(속기·속독학원 등) △ 체력단련시설 운영업(헬스클럽 등) △ 묘지분양 및 관리업 △장의차량 운영업이다. 이에 따라 총 의무발행 업종은
식품첨가물인 아산화질소의 오용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식약처는 관련 법안까지 개정해 시행하기로 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식품첨가물인 아산화질소가 환각 목적으로 오용되는 사례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소형 용기(카트리지, 8 g) 형태로의 제조·판매를 전면금지하는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을 개정·고시하고, 오는 2021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아산화질소(N2O)는 가벼운 향기와 단맛을 지니고 액체, 고체 모두 무색이며, 물이나 알코올에 잘 녹고 상온에서도 안정한 물
최근 우리 사회의 심각한 문제 중 하나로 꼽히는 것이 바로 노쇼(No-Show) 문제입니다. 지난 2015년 처음 화두에 오르기 시작한 이래로 꾸준히 관련 피해를 호소하는 이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그럼 노쇼란 과연 무엇일까요? 노쇼의 사전정의는 외식, 항공, 호텔 업계 등에서 사용하는 용어로, 예약을 했지만 취소 연락 없이 예약 장소에 나타나지 않는 손님을 가리킵니다.노쇼는 우리 사회에 많은 영향을 끼칩니다. 특히 ‘부득이한 사정으로’ 예약했던 식당에 가지 않거나 비행기에 탑승하지 않는 등의 일이 벌어질 경우 해당 식당이나
이마트(대표 이갑수)안에 있는 가전 판매점인 일렉트로마트(애플매장)매니저들이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서 고객의 개인정보를 불법 공유하고 심지어 고객비하 및 성희롱 발언을 서슴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는 3일 강원, 제주, 목포, 대구 등 전국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매니저 수십 명이 속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고객 개인정보를 불법 공유하고 여성·노인 고객을 대상으로 성희롱 및 비하 발언을 일삼는 등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고 밝혔다. 심지어 이들은 고객이 수리를 맡긴 컴퓨터에 저장된 나체 사진을 공유하기
SK텔레콤(사장 박정호, 이하 SKT)이 2G 서비스 종료를 올해 말까지 추진하기 위해서 기존에 01X를 사용하던 이용자들에게 잘못된 안내를 해 불완전판매가 야기되고 있다.SKT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의 사업 승인을 받아 2G서비스를 종료하려면 현재 남아있는 2G 서비스 이용자들이 3G 또는 LTE 서비스로 대거 이동해야 한다.이를 위해 지난 2월 21일 SKT는 홈페이지와 이메일 발송을 통해 “SK텔레콤, 2G 서비스 올해 말 종료 계획 발표”라는 제하의 안내문을 통지했다.SKT는 기존에 2G 서비스
기획재정부(장관 ,이하 기재부)가 지난 9일 제123차 복권위원회를 열어 ‘편의점 법인 본사에 부여해 온 로또 판매권 회수방안’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단, 가맹점주에 대한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유예기간 3년을 부여한다고 덧붙였다. 결국 GS25, CU, C-SPACE 등 현재 로또를 판매하는 편의점의 계약은 2021년 말 종료된다.회수 대상 판매점은 편의점 법인 본사가 판매권을 부여받아 가맹점주와 계약을 통해 복권을 판매하는 편의점 604곳이다. 지난 10월 말 기준 온라인 복권을 판매하는 전체 편의점 2361곳 중 개인이 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원장 우동식)이 이달 26일까지 4주 동안 횟감용 활어의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2일 밝혔다.최근 수산물 원산지표시 위반사례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긴 하지만, 횟감용 활어의 경우 국내산과 수입산의 가격차이가 크고 외관상 소비자가 쉽게 구별하기 어려워 위반사례가 지속적으로 드러나고 있다.수입하는 횟감용 활어 중 32.4% 가량은 참돔, 홍민어, 점농어 등이다. 해당 어종의 원산지 표시 위반건수는 평균적으로 전체 활어 위반건수의 27%다. 국내산과 일본산 또는 중국산과의 가격차이가 크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