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의 절반 가까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가운데 정부가 가을철 관광객 급증이 예상되는 국립공원의 고밀집 탐방로를 예약제로 운영하기로 했다.김성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5일 주재한 중대본 회의에서 “가을 단풍철 동안 관광객 급증이 예상되는 국립공원에 대한 선제적 방역관리에 나서겠다”며 “전국 21개 국립공원의 주요 고밀집 탐방로 27개 구간를 예약제로 운영하고, 탐방혼잡도 알리미 서비스로 관광객을 분산하겠다”고 밝혔다.또 “국립공원 내 다중이용시설은 환기와 소독 등 현장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사랑하는 부부사이에서 한 생명이 탄생하는 건 정말 기쁜 일이죠. 10달 동안 온 신경을 쏟고 출산의 고통을 견딘 산모들은 산후조리 과정도 정말 중요한데요. 이미 몸이 약해진 상태라 작은 충격에도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고 여러 질병에도 취약하답니다. 산모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계절마다 다른 산후조리에 대해 알아볼게요.봄과 가을은 산후조리를 하기에는 가장 좋은 계절입니다. 하루 평균 기온이 10℃에서 15℃이기에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은 날씨 때문이죠. 특히 일조량이 많은 봄은 산모들이 겪고 있는 산후우울증 극복에 효과적인 햇볕을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가을의 대표 제철과일 석류가 우리 몸에 얼마나 좋은지는 다들 알고 계시죠? 맛도 좋고, 몸에도 좋아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과일이죠.고대에는 석류가 만병통치 식물로 추앙받았다고 합니다. 그만큼 건강과 젊음의 상징이기도 했죠. 이번 시간에는 석류의 효능과 먹는 방법, 관리법까지 모든 것을 파헤쳐보려고 해요.먼저 석류는 갱년기 예방에 특히 효과적이어서 여성에게 좋은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 40대에서 50대가 되면 여성 호르몬의 분비량이 줄어드는데 석류가 이를 막아줍니다.석류 씨앗을
환절기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제법 바람도 쌀쌀해지도 나뭇잎들도 떨어지고 있습니다. 일교차가 심해 자칫 얇은 옷 한 장만 걸치고 나왔다가는 감기에 걸리기 십상이죠.이처럼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는 환절기에는 오히려 한겨울보다 감기 환자가 더 많습니다. 미처 추위에 대비하지 못하고 방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특히 이번 환절기 감기는 조심해야 합니다. 다른 감염병의 원인이 될 수도 있는 감기는 아직 코로나19가 만연하는 요즘 시국에 민감하게 작용될 수 있습니다.환절기를 무사히 보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주 차귀도 대성호 사건이 일어난지 6일만에 또 다시 어선 침몰 사고가 발생해 당국에 초비상이 걸렸다.해경은 25일 오전 6시10분쯤 제주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쪽 해상에서 통영선적 근해 문어단지 어선 창진호(24t·승선원 14명)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해경은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5천t급과 3천t급 경비함정 및 공군 헬기 등을 동원해 사고 해역 인근에서 발견된 구명벌 등에서 승선원들을 잇따라 구조했다. 사고가 난지 4시간 만에 해경은 승선원 14명 중 13명은 구조했으나 나머지 1명은 수색 중이다. 구조된 13명
중국발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서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 농도가 올가을 들어 최고 수치로 치솟았다.1일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운영하는 대기오염도 홈페이지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까지 초미세먼지(PM-2.5) 일평균 농도는 서울이 45㎍/㎥로 하루 평균 기준으로는 올해 7월 18일(53㎍/㎥) 이후 가장 높았다.환경부는 오늘 제주권의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충북, 호남권, 대구·경북은 나쁨 수준을,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오후에는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때 아닌 황사가 찾아와 때 공기가 탁해지며 서울에는 올가을 처음으로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29일 한반도에 불청객 황사가 찾아왔다. 미세먼지 농도 역시 차츰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황사는 28일 내몽골과 중국 북동부 지방에서 발원했으며 북서풍을 타고 한국으로 유입됐다. 백령도와 안면도에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세제곱미터당 200 마이크로그램 안팎까지 오르는 등 평소의 4배를 웃돌았다.서울과 인천, 충청 지역은 올가을 첫 미세먼지 주의보도 내려졌다.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150마이크로그램(㎍)을 넘어서며 평소보다 5배 정도 높
가을이 완연해 지면서 행락철을 맞아 식중독 발생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단풍 구경, 지역축제 등 야외활동이 많은 가을철을 맞아 도시락 준비, 식음료 보관·섭취 시 식중독 발생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23일 당부했다.특히 가을철은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다가 낮 기온이 높아지는 등 기온의 일교차가 심해지는 계절이다. 이 때 조리 음식을 장시간 상온에 보관하면 식중독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다.최근 5년간(2014∼2018년) 계절별 식중독 평균 발생건수를 살펴보면 총 355건 중 여
올해 들어 교통사고 사망자가 지난해보다 13% 이상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와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9월 교통사고 사망자는 2402명으로 잠정 집계됐는데 이 수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 2787명과 비교해 13.8% 감소한 것이라고 16일 밝혔다.전년 대비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율은 6월 말 기준 9.2%, 7월 10.9%, 8월 13.1%로 매월 감소 폭이 커지고 있다.정부는 국민들의 교통안전 의식 개선과 차량 안전장치 강화, 교통안전종합대책 등의 효과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정부는 2022년까지 자살
요즘 10월은 아침-저녁으로는 기온이 선선하지만 한낮에는 최고 기온이 28도를 기록하는 등 온도차가 극심합니다. 그래도 가을은 보통 여름보다는 기온이 낮은데 이 때문에 식중독 예방에 소홀해지기 쉽습니다.하지만 일교차가 심할수록 식중독이 더욱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울러 가을에는 운동회나 등산, 단풍놀이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만큼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보통 식중독은 오염된 음식이나 독성물질이 있는 음식에 있는 병원성 대장균, 살모넬라균, 장염 비브리오균 등으로 인해 복통, 설사,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가을 식중독을
가을이 되면서 기온이 들쑥날쑥하다보니 피부에 적신호를 호소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아토피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는 1년 중 환절기가 가장 두렵고 신경 쓰이는 시기라고 하네요.환절기에는 바람이 차가워지고 피부 곳곳도 건조해지다보니 간지럼이 찾아오기 때문입니다. 간지럼을 참지 못해 피부를 긁다 보면 어느새 피부가 붉게 변하고 심할 경우에는 갈라지거나 피가 나기도 하죠.그런데 환절기 아토피로 고생하시는 분들의 가려움증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음식이 있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음식들이 있을까요?가장 먼저 홍삼을 살펴보겠습니다. 우
10월 완연한 가을에 접어들면서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환절기인 이 시기에는 아무래도 감기나 독감과 같은 호흡기 질환이 유행하기 마련이죠.그런데 더 큰 문제는 이를 방치했을 경우 면역력이 더 떨어져 폐렴에 걸릴 위험성이 높아진다는 것입니다.보건복지부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폐렴으로 인한 사망자수와 사망률 모두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 때문에 매년 환절기에 접어들 때마다 보건당국에서는 예방 수칙 준수를 신신당부합니다.폐렴은 문자 그대로 폐에 생기는 염증을 의미합니다. 발
좀처럼 끝날 것 같지 않았던 여름철 무더위는 이제 온데간데 없고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제 많은 분들이 가을철 단풍이 언제 드는지를 학수고대하고 있고요.우리나라의 가을 단풍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보니 이 시기가 되면 단풍을 보려 야외로 향하는 여행객들이 전국 각지가 북적거리죠. 그럼 왜 가을만 되면 나뭇잎이 빨갛고 노랗게 물드는지 단풍 속 숨겨진 과학 원리를 한 번 살펴볼까요?우선 단풍이 무엇인지 정확히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단풍이란 계절에 따른 날씨 변화로 인해 녹색 빛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초가을 날씨가 완연한 요즘 많은 분들이 등산이나 자전거 타기 등 야외활동을 즐기고 있습니다.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이 시기에 주의해야할 재난·안전사고는 무엇이 있을까요?수확의 계절인 가을, 그 중에서도 9월은 고구마, 고추, 사과, 배 등을 수확하는 시기입니다. 또 배추나 무 등의 가을 작물을 심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농가에서 농기계 사용이 늘면서 이에 따른 안전사고도 많이 발생하는데요.농기계 사고는 주로 운전자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전수칙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거나 농기계 정비를 소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이 가을철 등산, 성묘 등 야외활동을 할 때는 독성을 가진 뱀이나 버섯 등 동·식물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1일 당부했다.가을은 야생버섯이 많이 나는 계절로 국립공원 탐방로나 야영장 주변에서도 여러 종류의 버섯이 자란다. 이 중 식용버섯과 비슷하게 생긴 개나리광대버섯, 화경버섯 , 붉은사슴뿔버섯 등과 같은 맹독버섯도 있는데, 이를 식용버섯으로 착각해 먹었을 경우 심각한 중독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아울러, 국립공원 구역 내 모든 임산물 채취는 법으로 금지하고 있으며 별도의 허가가 필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가을 개학을 맞아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하고 위생적인 판매환경 조성을 위해 분식점, 학교매점, 문방구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업소 3만 50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작년에는 가을 개학맞이 지도·점검에서는 총 3만 1724개소 중 4개소가 유통기한 위반으로 적발됐다.점검 내용은 제도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