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와이드(김정수 대표)가 오늘(24일), 인천 송도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손을 잡고 '하수재이용수 활성화' 협약을 맺었다. 이를 기념하여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지속적인 용수공급을 위한 RO(Reverse Osmosis) 설비 설치의 준공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포스코와이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하수재이용수의 친환경적인 활용 방안을 발굴하고 기술적, 행정적으로 상호 협력 관계를 강화함으로써 친환경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RO 설비는 광양 해담에서 활용되는 마지막 공정으로, 염분
KB국민은행 직원들이 상장사의 내부정보를 이용하여 127억 원에 이르는 부당 이득을 취득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로 인해 금융당국은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였으며,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해당 직원들의 불공정거래 혐의를 검찰에 신고하였다.금융당국은 지난 9일, KB국민은행의 증권 대행 업무 부서 소속 직원들에 대해 긴급한 조치를 취하여 자본시장법상 미공개 중요 정보의 이용 금지 위반 혐의로 검찰에 통보했다. 조사 결과, 해당 직원들은 2021년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61개 상장 법인의 무상증자 업무를 담당하면서 정보를 확보한 후, 이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오늘(7일), 새마을금고에 대한 국민의 불안을 완화하기 위해 본인의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끊임없이 말하며 정부의 총력을 다하겠다고 공언했다. 일부 새마을금고에서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 현상이 나타나며 국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그러나 금융위원장은 "잘못된 정보에 현혹돼 예금을 인출할 경우 예금자 본인의 재산상 손실은 물론 정상적인 금고까지 어려워질 수 있다"며 정부의 탄력적 대응을 강조하고 국민들에게 차분한 판단을 요청했다.김 위원장은 "우리 정부는 보유한 모든 정책수단을 활용해 새마을금고를 이용
"지금이 변화의 시점이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 시장의 전환을 강력하게 촉구하며, 한은이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해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결심을 밝혔다.오늘(20일) 서울 중구 한은 본부에서 열린 '제1회 녹색금융 국제콘퍼런스'에서 이 총재는 "우리는 빠르게 도입되는 글로벌 환경 규제를 고려해 더 이상 경영 패러다임의 변화를 미룰 수 없다"고 강조했다.이번 콘퍼런스는 한은과 대통령 직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첫 번째 대표적인 행사로, 한은이 새 건물로 이전
윤석열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로 꼽히는 '청년도약계좌'의 금리가 연 6.0%로 확정되었다고 은행연합회가 발표했다. 이 계좌에는 매달 70만원을 예치하면 정부의 지원금을 포함하여 5000만원 상당의 목돈을 형성할 수 있다.은행연합회는 오늘(14일)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등 국내 5대 은행과 함께 총 11개 은행이 책정한 청년도약계좌의 최종 금리를 공시했다. 기본금리(3년 고정)는 3.8%에서 4.5% 범위로 예상되었으며, 이 중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IBK기업은행 등 6개 은행은 4.5%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세계 최대의 가상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와 그 CEO인 자오창펑에 대해 고객 자산의 부당 이용과 대규모 투자자들에게 규제 감시를 회피하는 방법을 제공한 혐의로 소송을 제기했다.SEC는 워싱턴 D.C.의 연방 법원에 바이낸스와 자오 CEO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면서 수십억 달러에 이르는 고객 자산을 부적절하게 관리하고 투자자들을 오도했다고 주장했다. 이는 바이낸스와 그 CEO가 이미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로부터 3월에 파생상품에 관한 규정 위반으로 소송을 당한 이후로 또 다시 불명예에 휩싸인 것
미래에셋증권이 새로운 금융 혁신을 목표로, 토큰증권 생태계의 선도를 위해 SK텔레콤에 이어 하나금융그룹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결정은 국내에서 더욱 활성화되고 있는 디지털 금융 시장의 본격적인 변화를 예고하며, 그 선두 주자로서 미래에셋증권의 야심을 보여준다.미래에셋증권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과거 3월에 SK텔레콤과 함께 결성한 토큰증권 컨소시엄인 '넥스트 파이낸스 이니셔티브(NFI)'에 하나금융그룹이 참여했다고 1일 공식 발표했다. NFI는 토큰증권 사업의 시작으로 금융 혁신을 이끌고, 그 범위를 웹 3.0
어제(31일) 스마트폰 앱을 통해 기존 신용대출을 더 유리한 조건으로 변경할 수 있는 '온라인 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가 론칭됐다. 이 서비스 출시 당일만에 474억 원 규모의 대출 갈아타기가 이뤄졌으며, 이는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통한 변화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 서비스를 통해 1819건의 대출이 이동했으며, 대환대출을 통해 상환이 완료된 대출금은 474억원 규모다. 이는 서비스 출시 당일 운영 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단 7시간 만에 이뤄졌다.이번 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한 대
(주)아일랜드원이 시행하고 포스코이앤씨(옛.포스코건설)가 시공을 맡은 '더샵 연동애비뉴'가 내달 분양에 나선다.이 아파트는 제주에서 최고의 입지를 자랑하며 포스코이앤씨의 '더샵'과 영어로 가로수길, 큰 도로를 뜻하는 '애비뉴(Avenue)'의 합성어로, 제주에서 가장 상위 상업지인 연동에 분양되는 최고의 상품성을 갖춘 아파트를 상징한다.'더샵 연동애비뉴'는 지하 5층부터 지상 18층까지 솟아올라 전용면적 69㎡와 84㎡의 다양한 크기의 아파트 204가구로 이루어져 있다. 단지
국내 증시를 충격에 빠뜨린 SG증권 주가 폭락 사건으로 인해, CFD 차액거래 시장에서는 주가조작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이로 인해 사건의 파생지인 교보증권과 키움증권은 CFD 계좌 신규 개설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이는 신규 계좌 개설에만 해당되며, 기존 CFD 계좌 보유 고객들은 정상적으로 거래가 가능하다.CFD란 최대 2.5배의 레버리지(차입) 투자가 가능해 일정 자격을 갖춘 전문 투자자만 거래가 가능한 장외파생상품 거래 방식이다. 그러나 최근 SG증권 창구를 통한 매물로 주가조작과 관련된 종목들이 일제히 폭
지난달 25일, SG증권의 주가가 급락하면서 주가조작 의혹이 제기되었고, 이로 인해 금융감독원이 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조사 대상으로 전격 등장한 것은 키움증권이다. 차액결제거래(CFD) 관련 의혹과 함께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도 조사 대상에 올라갔다.CFD는 주식과 같은 기초자산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 가격 변동분에 대해서만 차액을 결제하는 장외파생계약이다. 이러한 구조 때문에 CFD를 이용한 레버리지 투자방식이 레버리지를 이용한 펀드사기의 구조를 띄고 있다. 투자자는 증거금의 40%만 납부하면 레버리지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경남 김해에서 ‘더샵 신문그리니티’를 내달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더샵'과 '그린(Green)' 그리고 '인피니티(Infinity)'의 합성어로, 공원과 녹지 등 자연으로 둘러싸인 아파트 단지를 상징한다.내달 분양에 들어가는 더샵 신문그리니티는 지하 2층에서 최고 29층까지 10개 동으로 구성되며, 총 1146세대로 구성된다. 단지 내부에는 포스코의 강건재와 자원순환형 마감재를 사용하여 탄소중립경영을 실천하며, 세대 내부에는 내구성과 친환경성이 우수한
한국거래소가 2차전지 관련주로 거론되는 코스피 기업 '금양'에 대한 공정공시 위반 여부를 조사에 들어간다.24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거래소는 박순혁 금양 홍보 이사가 유튜브를 통해 경영 계획을 밝힌 것이 공시 규정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살피는 중이다. 금양은 발포제 생산과 판매를 주력으로 하는 화학기업으로 2차전지 관련 매출은 없지만, 2차전지를 신사업으로 추진하면서 올해 들어서만 주가가 178.89% 상승했다. 이 기업의 시가총액은 GS나 호텔신라, 한진칼보다 높은 수준이다.이 달초 한 유튜브 방송에서 '
청도맥주 Trading Buy (유지)목표: CNY 133,00▲ 상승여력 109%김지은 애널리스트투자의견 유지 및 목표주가 상향당사 투자의견 Trading Buy 유지, 목표주가는 11% 상향 (CNY 120→ CNY 133). 23년 EPS CNY 3.24에 P/E41x 적용 (23년 주요 맥주 경쟁업체 평균 P/E) •목표주가 상향 이유: 계절성 성수기 진입. 오프라인 소비 채널 회복에 따른 소비 증가, 제품믹스 개선 및 비용관리 능력 향상, 포장재 가격 안정화에 따른 이익 개선 여력 충분22년, 중국 주요 대도시 봉쇄 여파
포스코이앤씨(前 포스코건설)가 중소레미콘사와 협업으로 친환경 시멘트(PosMent, 포스코 고로 슬래그 시멘트) 사용 확대에 나서면서 탄소 감축 등 ESG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포스코이앤씨는 30일, 삼우·㈜ 수성 등 6개 중소레미콘사와 인천 송도사옥에서 친환경시멘트인 ‘포스멘트’ 사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맺게 된 중소레미콘사들은 그 동안 탄소저감 등 ESG동참의지는 강했으나 유휴 사일로가 없어 친환경 시멘트를 별도로 사용할 수 없는 실정이었다. 이번에 공모를 통해 선정된 6개사에 대해 포스코이앤씨는 탄소저감에
지난 27일 GS SHOP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샤피라이브를 통해 방송된 청소년 인성코칭프로그램 ‘마음키움’이 화제다.요즘 ‘금쪽상담소’, ‘금쪽같은 내 새끼’,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 등의 TV프로그램과, 학교폭력, 청소년 우울증 등 자녀 교육에 대한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면서, 학부모들이 자녀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했기 때문이다.예전부터 자녀의 인성교육은 밥상머리 교육이라고 불리며, 온전히 부모에게 맡겨졌다면, 자녀들이 청소년으로 성장하면서 미디어의 노출이 늘고, 경쟁을 강요하는 사회적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서,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미국 전체 은행 시스템에 대한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조정했다.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에 이어 시그니처은행이 폐쇄 조치되고 실버게이트은행이 재정난으로 자진 청산을 신청하는 등 미국 은행권 운영 환경이 악화했다는 이유에서다.CNBC에 따르면, 무디스는 보고서를 통해 "SVB·실버게이트은행·시그니처은행에서 벌어진 예금인출 사태와 SVB·시그니처은행 파산에 따른 급격한 경영환경 악화를 반영해 이같이 조정했다"고 설명했다.또한 무디스는 "SVB 파산 여파를 막기
한국은행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결정 등을 고려해 4월 기준금리 추가 인상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밝혔다.이상형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9일 열린 '통화신용정책 보고서' 설명회에서 "미 연준의 금리 결정 등을 고려해 기준금리 추가 인상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말했다.이 부총재보는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의 발언 이후 미국 금리 인상 기대가 커지고 우리나라의 원-달러 환율을 비롯해 금융·외환시장이 영향을 받고 있다"며 "금리를 결정하는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까지 한 달 정도 남았는데 남은 기간 발표되는 3월
포스코건설이 인천 미추홀구에서 분양한 ‘더샵 아르테’에 대한 인천지역 실수요자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인천지하철2호선 역세권과 교육시설, 공원, 상업시설 등 모든 인프라를 갖춘 우수한 입지에 GTX-B노선 개통(예정) 호재, 더샵 브랜드에서 누리는 프리미엄 상품 등이 수요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0일(금) 문을 연 ‘더샵 아르테’ 견본주택에는 금요일과 토요일 이틀간 5900여명, 일요일 2500여명(추산) 등 3일간 8400여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쌀쌀한 날씨에도 오전부터 오후 늦게까지 견본
포스코O&M(김정수 대표)는 12월 12일 금세기 빌딩에서 ESG경영이슈 및 ‘22년도 ESG핵심 성과 공유 등을 위해 ESG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ESG협의회는 포스코O&M 이광기 경영기획실장,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 최보경센터장, 동국대학교 서동욱 교수, 그린웨이브 최동민 대표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포스코O&M은 지난해 ESG TF팀을 구성해 ESG 관리체제를 정립하고 경영기반을 구축하였으며, 글로벌 ESG지수 기반으로 내부 자체 진단과 외부환경분석 등으로 ESG 관련 실천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해왔다.이와 관련 이번 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