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숲가꾸기 등 산림작업장 내에서 여름철 폭염에 따른 인명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을 수립했다고 15일 밝혔다.올여름 기온이 평년(23.6℃)보다 0.5~1.5℃ 가량 높아지고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무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7월 말~8월까지를 폭염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폭염 대비 안전대책을 추진한다.주요 내용은 직사광선 노출 위험이 큰 낮 12시 이후 작업 지양, 폭염경보 발령 시 작업 휴무, 안전 관련 준비물 및 물·그늘·휴식 시간 마련, 기상 특보에 따른 탄력적 작업시간 운영 등이다.또 지방자치단체,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엄습하면서 옥외작업을 하는 근로자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정부가 나섰다.2일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 이하 고용부)는 근로자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폭염 시 무더위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옥외작업 작업중기 권고 온드롤 기존 38℃에서 35℃로 낮춰 현장지도하도록 했다.앞서 올 6월 지방고용노동관서에 시달한 『2019년 폭염대비 노동자 건강보호대책』의 『열사병 예방 3개 기본수칙(물, 그늘, 휴식) 이행 지침』의 폭염 위험단계별 대응요령에서 폭염 시 무더위 시간대(오후 2시~5시) 옥외작업에 대해 심각 단
서울과 경기·강원도 일부 지역에 올해 첫 폭염경보가 5일 발효됐다.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전날 이들 지역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상향 조치했다.폭염경보는 낮 기온이 35℃ 이상인 날이 이틀 연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될 시 조치된다. 서울의 경우 이날 수은주가 34℃까지 치솟았다.기상청은 이번 무더위의 원인이 장마전선 북쪽에서 고온건조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동시에 계속되는 햇빛과 동풍이 맞물린 것에 있다고 보고 있다. 이번 무더위는 주말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기상청 관계자는 “폭염특보가 발여된 지역에서는
때 이른 폭염으로 힘들어하는 국민들을 위해 정부가 폭염수준과 대응요령을 실시간으로 전달한다.기상청(청장 김종석)은 폭염으로부터 국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6월 1일부터 ‘폭염 영향예보 정규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정규서비스는 지난해 시행한 ‘폭염영향정보 시범운영’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새롭게 시행하는 것이다.폭염 영향예보 서비스는 국민들이 한눈에 폭염 위험을 인지할 수 있도록 폭염 위험서준을 신호등 색깔로 전달해준다. 각각 △초록-관심 △주황-경고 △빨강-위험으로 표현하며 대응
24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웃도는 등 때 이른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기상청은 무더위가 이번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에서는 올해 첫 폭염특보와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다.서울에 내려진 이번 폭염특보는 지난 2015년부터 폭염특보 적용 시기가 5월로 확대된 뒤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다.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이날 수은주는 최고 35도까지 치솟았다. 오후 3시 21분 기준으로 서울 33도, 인천 28도, 춘천 32.5도, 강릉 33.8도, 대전 32.4도, 전주 32도, 광주 29.8도, 대구 34.1도, 부
서울시가 최근 폭염이 계속되면서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일련의 조치를 금일(7일)부터 시행한다. 세부적으로는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휴식 보장, 작업 중지와 일일 임금 보전 등의 방안이 마련됐다.우선, 서울시는 폭염경보 발령 시 시·자치구·투자출연기관 발주 공사현장 근로자들의 오후시간 실외작업을 중지하되, 임금은 온전히 지급하도록 조치했다. 폭염경보는 일 최고 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발령된다.폭염경보 발령이 예상되는 경우 작업시간을 1~2시간 앞당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