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나라 이라크의 신항만 건설 현장에서 대우건설의 한국인 고위 간부가 갑자기 숨진 채 발견됐다는 소식이 들어와 주변에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지난 9일(현지 시간) 이라크 남부 바스라주 알포 신항만에서 항만 건설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던 현장 책임자 A씨가 다른 직원들에 의해 발견됐다.A씨가 발견된 곳은 현장 직원들이 이용하는 편의시설 안이다. 이라크 당국은 초동수사 결과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의원들과 여러 관리가 이에 반발하고 나섰다. 이들은 A씨의 죽음과 관련해 타살 의혹을 제기했다.A씨가 숨진 채 발견
대우건설(대표 김형)이 124만 달러 규모,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 : Land Transport Authority)의 전 부국장 뇌물수수 비리사건에 연루됐다. 최근 대우건설이 수주했다는 싱가포르 2억 3,900만 달러(한화 2,770억 원) 규모 도시 철도공사에 『좌초불똥』이 튀는 것은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THE BUSINESS TIMESㆍTHE STRAITS TIMES 등 싱가포르 언론은 지난달 24일(현지시간) 헨리 푸 융 티(46, Henry Foo Yung Thye) LTA 전 부국장이 뇌물수수 혐의로 체포됐
국내 거대 건설기업 중 하나인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이 최근 내홍에 시달리고 있는 것 아니냐면서 업계 안팎의 시선이 일제히 쏠리고 있다.정항기 CFO(Chief Financial Officer (최고재무책임자))부사장이 사내 인사 과정에서 전횡을 휘두른다는 잡음이 새어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정 부사장과 김형 대표이사 간 사이가 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는 이야기마저 흘러나오고 있다.6일 업계에 따르면 정 부사장은 최근 사내 인사이동 및 부서 개편을 강행하거나 심지어 인사권을 내세워 임원 줄세우기를 한다는 등 논란의 중심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사업을 둘러싼 주민들의 반발과 원성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대우건설이 주민들의 공사방해에 소송갑질이라는 초강수를 둬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GTX-A 노선은 총 길이 83.1km로 시속 100km의 속력으로 경기도 파주시의 운정역과 화성시의 동탄역을 잇는, 운정에서 서울역까지 20분대 돌파할 수 있는 광역급행철도이다. 2018년 12월 7일 착공식을 열었지만, 지역주민들의 반발과 이견으로 난항을 겪고 있다.특히 파주, 교하지구 주민들은 GTX-A 노선이 열병합발전소 고압가스관 2개와 아파트 열·온수 공
한국토지공사(사장 변창흠, 이하 LH)와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이 공공기관과 민간건설사 중 건설폐기물법을 가장 많이 위반한 곳으로 나타났다. 특히 LH는 공공기관과 민간건설사 통틀어 가장 많은 위반을 저지른 사실이 드러났다.18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9년 상반기까지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위반 건수는 공공기관이 176건, 민간건설사가 246건이었다.이 중 가장 많이 위반한 기관은 LH였다. LH는 지난 5년 간 70건을 위반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