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가 5일 발표한 '시설부대비 집행 실태조사'에 따르면, 한국농어촌공사, 부산광역시 교육청 등 14개 주요 공공기관의 직원들이 2020년 1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약 12억 2천만 원 상당의 공금을 부적절하게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금액은 주로 안전용품 구입비, 출장비, 현장 체재비 등으로 구성된 시설부대비에서 유출된 것으로, 공공기관의 부정직한 자금 관리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시설부대비는 주로 안전용품 구입비, 출장 여비, 현장 체재비 등의 부대 비용으로 구성되며, 국민의 세금으로 조성된 자금이다
이번달부터 도시가스 민수용(주택용·일반용) 요금이 8.4~9.4% 인상돼 연중 가구당 평균 가스요금은 월 2450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1일부터 적용하는 도시가스 민수용 요금을 조정한다고 밝혔다.도시가스 요금은 LNG 수입단가인 ‘원료비(기준원료비 + 정산단가, 매 홀수월 조정)’와 도·소매 공급업자의 공급비용 및 투자보수를 합한 ‘도·소매 공급비(도매 매년 5월, 소매 매년 7월 조정)’로 구성된다.정부는 최근 가스시장 불안정에 따라 국제가격이 급등해 원료비 인상요인이 큰 폭으로 발생했음에도 국민부담 및
누구나 돈 들이지 않고 콘텐츠를 제작해 업로드함으로써 수익을 낼 수 있는 크리에이터들의 성지, 유튜브. 앞으로 유튜버들도 미국 시청자로부터 얻은 수입에 대해선 미국에 세금을 내야 한다.오는 6월부터 유튜버들의 미국 내 수입에 대해 세금을 원천징수한 뒤 광고 수익을 지급하겠다는 것이다. 9일(현지시간) 구글은 공지를 통해 “이르면 2021년 6월부터 미국 시청자로부터 얻은 수입에 대해 구글이 미국 세금을 원천징수한다”라며, “5월 31일까지 애드센스에서 미국 세금 정보를 제출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이날까지 세금 정보를 제출하지
서울시가 15일부터 룸살롱 등 일반유흥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을 해제하고 ‘집합제한’으로 완화한다고 발표했다.이에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수도권에 집중하고 있고 30~50명 선을 오르내리는 상황에서 서울시가 일반유흥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을 해제한 배경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서울시는 이태원 클럽 관련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인 지난달 9일부터 현재까지 1개월 이상 모든 서울지역 유흥시설에 대해 집합금지 명령을 시행한 바 있다.그런데 서울시는 업소의 생계를 고려해 룸살롱 같은 일반유흥시설만 완화조치를 한 것이다. 이에 오후 6시
국세청(청장 김현준)은 작년 하반기 '부동산 과열' 현상을 보였던 대도시 지역의 고가 아파트의 부동산 거래과정에서 탈세혐의자 361명을 발견하고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이 중에서 30대 이하 고가주택 취득자‧고액전세입자를 중점적으로 검증할 예정이다. 뚜렷한 소득이 없는 30대가 고가의 전세 아파트에 거주하면서 고급 승용차를 취득, 법인 대표인 아버지로부터 전세금 및 차량취득 대금 등을 편법증여 받거나 개인 서비스업을 운영하는 20대가 신고소득에 비해 고가의 아파트를 취득하며 사업소득을 누락하고 자금을 유출하는 등의 탈세
대구를 '솔라시티'로 만들겠다며 2011년 야심 차게 세워진 국내1호 타워형 태양열발전소가 고철덩어리 애물단지로 전락하다 지난 15일 철거됐다. 무려 116억원을 쏟아부어 만들어놓고 8년만에 없애버려 대구시민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대구시 북구 서변동 신천하수처리장 서쪽 금호강변에는 며칠 전까지만해도 높이 46m의 국내 1호 타워형 태양열발전소가 세워져 있었다.이 태양열발전소는 대구시·대성에너지 측이 116억원을 들여 이명박 정부시절 2011년 세웠다. 이 가운데 국비(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가 71억5000여만원 소요됐고
국세청(청장 김현준)이 고액·상습 체납자 6838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더불어 세금을 내지 않고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은닉한 국세체납자도 대거 적발했다.강민수 국세청 징세법무국장은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고액·상습 체납자 6838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공개된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는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종부세 등 56억원), 이석호 우주홀딩스(옛 아가월드) 전 대표(양도소득세 등 66억2500만원), 김한식 전 청해진해운 대표(종합소득세 등 8억7500만원), 황효진 전 스베누 대표(부가가치세 등 4억7600만원)
국세청(청장 김현준)이 지난달 30일부터 납세자들의 연말정산 준비를 돕기 위한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시작했다. 올해도 연말정산 정책 중 변경사항이 있으므로 올 해가 가기전에 점검하고 연말정산 환급액을 늘리는 계획을 세워 세금폭탄이 아니라 13월의 월급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잡아야 한다. 올 연말정산에서 변경된 부분은 우선 총급여 7000만원 이하인 근로자는 2019년 7월 1일 이후 박물관·미술관 입장료를 신용카드로 결제할 시 30% 소득공제율 적용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신용카드 15%, 체크카드 30%의 소득공제를 받
국세청(청장 김현준)은 최근 서울 및 지방 일부지역의 고가 주택 거래가 늘어나면서 편법이전을 시도하는 사례가 다수 포착됨에 따라 해당지역의 고가 아파트・주거용 오피스텔 취득자와 고액 전세입자 등 자금출처가 불분명한 탈세혐의자 224명에 대하여 세무조사에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조사대상자 224명은 고도화된 NTIS(차세대국세행정시스템) 과세정보와 국토교통부 자금조달계획서, 금융정보분석원(FIU) 정보자료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자금흐름을 입체적으로 분석하여 선정했다.국세청은 경제적 능력이 부족한 30대 이하가 부모 등으로부터
이제 곧 연말이 다가오는데요. 연말이 되면 기대되는 것이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신차 출시 및 할인 프로모션 입니다. 신차 장만을 계획한 소비자라면 연말을 노리는 경우가 많죠. 올 안에 마이카 족이 되고 싶은 분은 이 세가지를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첫째, 올해 안에 차를 장만할 계획이 있다면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이 연말까지라는 것을 꼭 기억하세요.자동차 세금은 개별소비세, 교육세, 부가가치세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개별소비세가 내려가면 다른 세금도 함께 내려간답니다. 이 혜택은 2019년 12월 31일까지 인수하는 차량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