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라이프] 팔방미인 수박껍질, 버리지 마세요
[에코라이프] 팔방미인 수박껍질, 버리지 마세요
  • 이의정 기자
  • 승인 2019.08.0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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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자가 전하는 생활속의 환경이야기 27
다양한 수박껍질 활용법
(사진출처=픽사베이)
(사진출처=픽사베이)

여름철 대표과일은 뭐니 뭐니 해도 수박이잖아요.

무더운 날씨에 먹는 시원한 수박은 여름철 부족한 수분을 보충하고 갈증을 해소하는데 아주 좋은 과일이죠.

수박은 수분함량이 높고 베타카로틴, 라이코펜, 비타민 C가 풍부해서 피부노화를 예방하고 이뇨작용을 촉진해 다이어트에도 좋아요.

하지만 수박 먹을 때 문제가 있어요. 바로 수박껍질인데요.

수박을 먹고 나면 껍질이 다량으로 생겨서 그 처리가 아주 골치 아프죠. 어떤 사람은 수박껍질 때문에 수박을 먹지 않는다는 웃지 못 할 일도 생기는데요.

그럼 이 수박껍질 어떻게 처리할까요?

수박껍질은 호두나 밤, 땅콩 같은 껍질과 달리 음식물 쓰레기로 분류돼요. 수박껍질을 버릴 때는 잘게 잘라 수분을 최대한 제거한 뒤 배출해야 해요.

그런데 수박껍질은 과육못지 않게 다양한 효능이 숨겨져 있어요. 수박의 껍질 가까이에 있는 흰 부분에는 아미노산의 종류인 시트룰린 성분이 들어 있어 몸의 부기를 빼는데 효과가 있고 혈압 안정에도 도움을 준답니다.

또한 시트룰린은 근육통을 완화시키는 효능도 있으며 혈관을 이완시켜서 성기능을 증진시키는 효과로 있어요. 이뿐만이 아니에요. 구내염, 피부건조, 신장병 등에도 효과적이랍니다.

이렇게 많은 효능을 가지고 있는 수박껍질, 알고 나니 그냥 버릴 수는 없겠죠. 그러므로 이제 수박껍질 버리지 말고 잘 활용해야 하겠죠.

그럼 어떻게 활용할까요? 우선 수박껍질을 우려내서 차로 마시거나 수박장아찌를 만들어서 먹어도 좋아요. 또 수박껍질로 팩을 만들어 피부에 붙여주면 강한 햇빛으로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이밖에도 수박껍질을 이용해 주방의 찌든 때를 지운다던가 수박껍질을 갈아 삶은 즙으로 양치질을 하는 등 여러 가지 활용법이 있으니 이제 수박껍질 버리지 말고 활용하는 지혜를 가져봐요.

환경경찰뉴스 이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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