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와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회장 이길형)는 9일 성남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디자인 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디자인 업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행사에는 산업부 김용래 산업혁신성장실장이 참석해 우리 산업에서 디자인의 역할에 대해서 언급하고, 금년도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김 실장은 신년인사회를 통해 "정부는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위해 ‘신산업 분야’를 적극 육성하고, ‘상생과 협력의 확산’을 통해 흔들리지 않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
'미-이란 사태'가 겉잡을 수 없는 파국으로 향하면서 세계는 불안감이 짙어 가고 있다. 이에 이번 사태가 우리나라 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AFP통신에 따르면 이란은 8일(현지시간) 미군 주도 연합군이 주둔해 있는 이라크 서부 아인 알 아사드 공군기지에 미사일 수십발의 공격을 가했다. 지난 3일 미군이 공습을 통해 거셈 솔레이마니 이란혁명수비대(IRGC) 쿠드스군 사령관을 제거한 데 따른 보복으로 풀이된다.'미-이란 사태'로 글로벌 증시가 동반 급락하는 등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코
지난해 우리나라가 중국을 역전하고 조선업 수주에 세계1위를 달성했다. 2년 연속 쾌거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는 지난해 국가별 선박 수주 실적을 집계한 결과 全 세계 선박발주 2529만 CGT 중 우리나라가 943만 CGT를 수주하여 세계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지난해 상반기, 경쟁국인 중국에 비해 부진했지만 하반기 집중수주를 통해 2년 연속 중국을 제치고 세계 1위를 유지했다.특히 작년 12월에는 전세계 대형 LNG 운반선 발주물량(11척)을 모두 수주하는 등 글로벌 발주 307만 CGT중 우리나라가 174만
반도체 핵심소재 '고순도 액체 불화수소'를 국내에서도 대량 생산할 수 있게 됐다는 낭보가 터져 그동안 일본수출규제로 불안에 떨던 반도체산업에 파란불이 켜졌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기업인 솔브레인(대표 강병창)이 지난 2일 순도가 최대 12나인(99.9999999999%)인 액체 불화수소를 대량으로 생산하는 능력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이날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충남 공주시 소재한 솔브레인 공장을 방문해 반도체·디스플레이용 고순도 불산액의 공급안정화 현황을 점검하며 현장근로자들을 격려했다.성 장관은 인사말을 통
어린이제품의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안전성 강화와 제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제품 공통안전기준’이 개정돼, 해당 제조․수입업자들이 그동안 부처별 이중규제로 인한 시험․검사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 이하 산업부)은 어린이제품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유해 화학물질 규제를 확대하고, 업체의 부담이 됐던 산업부․환경부의 중복된 규제는 산업부의 관리로 일원화하는 내용을 담은 ‘어린이제품 공통안전기준(고시)’을 개정했다.안전 취약계층인 어린이는 성인에 비해 유해물질 흡수가 빠르고 분해능력은 떨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는 13일 코엑스에서 「2019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 개막식과 기술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R&D대전은 “기술혁신으로 산업을 재편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산업기술 R&D의 성과와 최신 기술동향을 보여주는 제조 혁신, 편리한 수송관 등 7개 분야별 신기술·신제품 전시관이 13일, 14일 양일간 마련됐다.이날 오전 10시 30분에 개최된 개막식에는 산업부 정승일 차관을 비롯해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달청 정무경 청장, 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정양호 원장, 에너지기술평가원 임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전기매트류, 기름난로, 유아동 겨울의류 등의 겨울용품 중 안전기준이 미흡한 제품이 확인돼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전기매트류, 기름난로, 유․아동 겨울의류 등 겨울용품 및 중점관리품목을 중심으로 52개 품목 1271개 제품을 10 ~ 12월간 집중 조사했다.조사 결과, 총 99개 제품(겨울용품 46개, 중점관리품목 53개)이 과열(전기용품), 전도 안전성(생활용품), 유해물질(어린이제품) 등의 법정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돼, 해당 제품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는 10일 개정된「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유턴법」)」을 공포했다고 밝혔다. 공포된 법안은 내년 3월 11일에 시행된다.이번 유턴법 개정은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유턴기업종합지원대책”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유턴 대상업종에 지식서비스업 및 정보통신업을 추가하고, 유턴기업에 대한 국·공유지 사용특례 허용 등 입지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번 유턴법 개정으로 유턴기업 지원대상이 제조업에서 정보통신업·지식서비스업(산업발전법 제8조제2항)까지 확대된다.지금까지 유턴기업은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가 운영하는 자체 온라인몰이 의무휴업, 심야 영업 제한 등의 규제에서 벗어나 온라인전문쇼핑몰과 공정한 경쟁을 펼칠 수 있도록 정부가 살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경제연구원(원장 권태신, 이하 한경연)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혁신성장 촉진을 위한 규제개선 과제’를 국무조정실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한경연은 총 66건의 과제를 제시했다. 세부적으로 건설·입지 분야 33건, 에너지 7건, 유통 8건, 금융 4건, 공공입찰 1건, 공정거래 2건, 환경 1건, 교통 3건, 기타 부문 7건 등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가 무역협회와 공동으로 삼성동 그랜드인터콘 호텔에서 제2차 민관 ‘한-중앙아 경제협력 전략회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올 4월 문재인 대통령의 중앙아 순방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지난 6월 설치된 것이다. 우리 기업의 중앙아 시장진출 지원 강화, 중앙아 국가들과 경제협력 활성화 등을 위해 지난 6월 21일 1차 회의 개최 후 6개월 만에 2차 회의를 개최한 것이다.2차 회의에는 공동 위원장인 성윤모 산업부 장관, 김영주 무역협회 회장을 포함해 관계부처, 경제단체, 중앙아 진출기업
한·일 양국 국장급 대표가 오는 16일 도쿄에서 만나 대화를 갖는다. 국장급 실무진이 만남을 갖는 것은 지난 2016년 6월 이후 3년만이다. 양국은 이번 만남에서 지난 7월 일본의 수출규제에서 촉발된 양국 갈등 해결의 실마리를 모색코자 한다.5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에 따르면, 한·일 양국은 4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제7차 한·일 수출관리정책대화 개최를 위한 국장급 준비회의를 개최했다. 해당 회의에서 양국은 이달 16일 도쿄 경제산업성에서 제7차 수출관리정책대화를 갖기로 합의했다.16일 회의에는 사전
올 10월 경상수지가 78억 3000만 달러로 1년 만에 최대치를 경신했다.한국은행(총재 이주열, 이하 한은)은 5일 ‘2019년 10월 국제수지(잠정)’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올 10월 경상수지는 78억 3000만 달러로 흑자 폭이 2018년 10월(94억 7000만 달러) 이후 12개월 만에 가장 컸다. 경상수지는 4월 3억 9000만 달러 적자를 낸 것 외에는 줄곧 흑자를 기록 중이다.경상수지는 국가 간 상품 및 서비스의 수출입, 자본 노동 등 생산요소의 이동에 따른 대가의 수입과 지급을 종합적으로 나타낸 지표다. 상품수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장관이 3일 서울 강서구 소재 에너지복지 지원가구를 방문해 현장의 의견에 귀기울였다.성 장관은 집 안의 단열‧창호 교체 등 공사내역과 안전관리 상태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방문가구로부터 에너지바우처 사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께 참여한 사업 관계자에게 “현장에서 에너지복지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지자체, 지역복지단체 등과 협조하여 대상자 발굴과 홍보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현장 방문 이후, 성 장관은 “제11회 도시가스 봉사의 날“을 맞아 도시가스 업계와 함께 강서구립
최근 미래 교통과 이동수단에서 다양한 서비스 활용이 가능한 초소형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드높다. 정부는 이런 초소형 전기차에 대한 보급촉진을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는 미래 이동수단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초소형 전기차의 보급촉진을 위해 「2019년 초소형 전기차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제주 등 4개 지역에서 실시할 예정이다.최근 세계 각국의 환경규제 강화와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진보 등으로 자동차산업이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전기차, 수소차
정부는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말까지 4개월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첫 시행을 앞두고 관계부처와 지자체의 준비상황을 설명하고, 국민들의 협조를 요청했다.정부는 지난 1일 제3차 국무총리 주재로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를 열고 ‘계절관리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관계부처 합동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 대응 특별대책」을 확정‧발표했다. 이후 국무조정실은 각 부처와 지자체의 계절관리제 이행 준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특히, 5등급차 운행제한, 공공부문 차량 2부제 등 국민의 실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과제는 시행필요성을 적극 알
정부가 오는 25일부터 27일가지 송응엽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를 수석대표로 외교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유관부처 관계 기관으로 구성된 경제협력 대표단을 이란에 파견한다.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올 2월 윤강현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의 이란 방문과 6월 헤마티 이란 중앙은행(CBI) 총재의 방한 등에 이어 미국의 이란제재 강화 이후 한국과 이란 간 경제협력 분야 관심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양국 합의하에 추진되는 것이다.외교부 관계자는 “최근 지진 발생 등으로 이란 내 의약품이 부족한 상황에서 대(對) 이란 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가 주요 통상 현안에 대한 대학생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전문 인력 양성의 토대 마련에 나선다.22일 산업부는 서울 코엑스에서 ‘제3회 통상정책 토론·논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 2017년에 열린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3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통상 분야 전공자 및 관련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앞서 9월 22일부터 27일까지 접수를 받은 토론대회는 총 38개 팀(22개교, 109명)이 참가했다. 이 중에는 미국·일본 대학 유학생들도 참가했다. 서면
국방기술품질원이 해외 학생장교를 초청해 한국 방산현장을 소개하고 한국 무기기술의 우수성을 알렸다.국방기술품질원(원장 이창희)은 20일 국방대학교(총장 김성일) 안보과정에 수탁중인 이집트 하니 압둘라만 모하메드 아싸드(Hany Abdulrahman Mohamed Assad) 육군 준장 등 외국군 학생장교 17명을 초청해 대한민국 군수품에 대한 품질관리 시스템 등 국방기술품질원의 업무와 역할 등을 자세히 소개하는 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국방기술품질원을 방문한 외국군 학생장교들은 이집트, 인도네시아, 필리핀, 브라질 등 17개 주요 방
아베 정권의 반도체 핵심소재 수출규제 조치 이후 4개월이 지난 가운데 한국의 대(對)일본 무역수지 적자 폭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서는 올해 무역수지 적자가 16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18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하 산업부)와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 이하 무협) 등에 따르면 올 1월부터 10월까지 한국의 대 일본 무역수지 적자는 163억 6600만 달러다. 이는 전년 동기(206억 1400만 달러) 대비 20% 가량 줄어든 규모다.이는 역대 1~10월 기준으로 봤을 때 2
정부가 전동킥보드 등 어린이 놀이기구의 안전기준을 보완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업계의 부담을 완화한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18일 제품의 안전기준을 현실에 맞게 강화·조정하고 제품안전의 틈새를 보완하여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는 한편, 중복된 시험․검사를 면제하여 불필요한 업계의 부담을 해소한다고 밝혔다.국가기술표준원은 2018년부터 생활용품 및 어린이제품에 대한 안전기준을 전반적으로 정비해 왔다. 그 일환으로 우선 전동보드(전동킥보드를 포함한 일체의 전동형 개인이동수단), 건전지, 휴대용 사다리, 빙삭기 등 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