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파리를 방문했던 문재인 대통령이 국내 수소차 보급을 활성화 하겠다며 두 팔 걷어붙이고 나섰다. 파리에 우리 기업이 수출한 수소차를 시승해 본 문 대통령은 17일 ‘수소 경제 전략회의’에서도 파리에서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 하며 수소차의 안정성을 더욱 강조했다.이에 따라 문 대통령은 수소 충전소를 올해까지 86개, 2022년까지 310개로 늘려 수소차의 보급을 활성화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기존에 수소차 관련 종목으로 묶였던 자동차 부품주 뿐 아니라 연료 전지를 생산하는 두산 등 대형주도 급등세에 동참하고 있다.정
“회장님의 워라밸 점수는 몇 점인가요”“음…꽝 입니다. 60점 정도 될까요. 제가 그렇다고 해서 여러분까지 그렇게 일하라는 건 절대 아닙니다. 그렇게 말하면 꼰대죠”최태원 SK그룹 회장이 8일 종로구 서린사옥에서 직원 300여명과 대화를 나누는 이른바 ‘행복 토크’ 행사를 가졌다. 구성원과 사회의 행복을 함께 키워 나가기 위한 소통 행보였다.형식과 내용 모두 기존 틀을 깨는 파격적 행사로 모바일 앱을 이용, 현장에서 구성원들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자신이 신고 있던 알록달록 줄무늬 패션 양말을 보이며 “이렇
흔히 우리 사회에서는 악수를 통한 인사를 나눈다. 가벼운 반가움의 표시인 악수할 때 잡는 악력만으로도 사람의 건강상태의 지표가 될 수 있다는 점은 놀랍다. 악수할 때 느끼는 악력은 쉽고 빠르게 근육의 강도를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이 된다.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박혜순 교수팀은 20세 이상 성인 남녀 4620명을 대상으로 악력과 건강 관련 삶의 질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악력이 전체 인구집단의 4분의 1로 매우 낮으면 남성의 경우 운동능력의 문제가 1.93배 높아지고, 통증 등 신체 불편감이 1.53배 늘었다. 여성은 운동능력
국세청은 2018년 중 국내에서 근로소득이 있는 외국인 근로자는 국적, 체류기간에 관계없이 19.2.28 까지 연말정산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지난 2017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의 경우 총 55만 8천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소득세 7,707억 원을 신고하였다.외국인 근로자도 내국인과 동일한 방법과 일정에 따라 연말정산을 해야 한다고 했다.다만, 주택자금 소득공제, 월세액 세액공제 등 일부 공제 항목은 외국인에게 적용되지 않는다.아울러 19% 단일세율 선택, 외국인 기술자 소득세 감면 등 외국인에게만 적용되는 조세특례가 있으니 해당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국내 임상시험 관계자를 대상으로 2019년 의약품 임상시험 관련 정책설명회를 오는 1월 21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의약품 임상시험 관련 법령개정사항과 임상시험 승인 및 사후관리 정책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주요 내용은 임상시험 관련 「약사법」 및 하위법령 개정사항, 2019년 임상시험 점검기본계획 및 중점점검사항, 임상시험 승인 신청 시 유의사항 및 주요 보완사항 등이다.아울러, 대상자에 따라 3개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며, 첫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은 1월 16(수) 스페인 개발부를 방문, 아발로스 장관(Jose Luis Abalos Meco)을 면담하고 국토교통 분야의 공동협력 강화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게 논의했다.이번 면담에서는 그간 원론적인 수준에 머물렀던 건설 분야에서의 제3국 공동 진출이 활성화되도록 양국의 강점을 살려 동반상승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사업발굴과 중남미, 아시아 등 진출지역 다변화를 구체적으로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특히, 민간기업 간 협력 외에도 철도, 항공, 도시개발 등을 담당하는 양국 공기업 간 협력도 적극 모색해 나가기로
제23차 한-중 환경협력 공동위원회가 1월 23일(수)부터 24일(목)까지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되어 양국 간 환경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한다.이번 환경협력 공동위원회를 계기로 22일(화)에는 양국 환경부 간 제3차 국장급 대화 및 제1차 한중환경협력센터 운영위원회도 개최될 예정이다.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환경 분야의 현안 및 관심사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각 회의별 의제는 다음과 같다.먼저 국장회의에서는 양국의 핵심 환경현안인 대기 및 수질ㆍ토양 분야의 협력사업을, 운영위원회에서는 2019년도 한·중환경협력센터 업무계획과 운영방안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스마트시티 정책의 개발과 제도의 개선을 지원하는 총 7개소의 스마트도시 서비스 지원기관(이하 “스마트도시 지원기관”)을 지정하였다고 밝혔다.지정기관은 건축도시공간연구소(AURI),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 국토연구원(KHRIS), 정보통신사업진흥원(NIPA), 한국국토정보공사(LX), 한국정보화진흥원(NIA),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7개소의 공공기관 및 출연연구기관이다.스마트도시 지원기관은 스마트시티의 확산을 위한 정책발굴과 제도개선, 기술개발, 전문인력 양성, 해외수출 등의 지원업무를 수행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1월 16일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소비가 증가하는 초콜릿류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 253곳을 대상으로 오는 1월 21일부터 25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주요 점검 내용은 부패·변질 및 무표시 원료 사용에 대한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또한, 마트‧편의점‧온라인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선물용 초콜릿류 제품을 수거하여 세균수, 타르색소 등을 검사할 예정이다.아울러 1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1월 16일 오전 11시부터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중앙부처, 17개 시도 및 기초 지자체 실무 담당자 약 500명을 대상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미세먼지(PM2.5) 농도가 오늘 평균 50㎍/㎥를 초과하고 내일 50㎍/㎥ 초과가 예상되는 등 고농도로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는 경우, 단기적으로 미세먼지 배출량을 줄이는 조치를 말한다.이번 설명회는 오는 2월 15일 시행되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에
‘이베이코리아’에서 운영하는 국내 대표 온라인 오픈마켓인 지마켓에서 지난 9일 브랜드 상품인 인기 아이돌 그룹 ‘아이즈원’의 얼굴이 담긴 기프트 카드(gift card)를 한정 판매했다. 해당 기프트카드는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지마켓, 옥션, G9 등에서 스마트 캐쉬로 충전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한일 합작 프로젝트 아이돌 가수 ‘아이즈원’의 인기에 힘입어 판매되는 이 기프트 카드는 발매 시부터 뜨거운 인기를 끌었다. 한정판으로 판매되는 해당 카드는 총 12000장으로
해양수산부 (장관 김영춘)는 명태 포획을 연중 금지하는 내용의 ‘수산 자원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1월 15일(화) 국무회의를 통과하여 1월 2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에서 명태의 포획금지기간을 연중(1.1~12.31)으로 신설함에 따라, 앞으로 크기에 상관없이 연중 명태의 포획이 금지된다. 이에 따라 기존에 설정되어 있던 포획금지 체장(27cm)은 삭제되었다.해양수산부는 고갈된 명태자원을 회복시키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명태 살리기 프로젝트(명태완전양식기술을 통해 탄생한 인공종자 어린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친환경 전기열차의 국내 도입방안에 대한 정책연구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전기열차란’ 전기 등 친환경 동력원을 사용하고, 건설 과정에서도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여 환경 친화적으로 건설·운영하는 열차(고속·일반·도시철도와 달리 산악·공원 등의 지역에서 열차가 자동차와 도로를 혼용하여 운행하는 등 환경 친화적으로 건설·운영)로서 그간, 일부 지자체가 지역주민의 교통편의 제공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 전기열차 도입을 추진해 왔으나, 국내에 사례가 없고, 노선의 연장과 열차의 규모가 제한되는 등 기술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이 당분간은 지속된다. 환경부는 14일 발령을 시작으로 15일, 16일 전국에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들어간다.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는 곳은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10개 시도이며, 대상 시도는 수도권 3개 시도, 부산, 대전, 세종, 충남, 충북, 광주, 전북이다.수도권 비상저감조치가 3일 연속으로 시행되는 것은 2017년 비상저감조치를 도입한 이후 처음이다. 유사한 사례로는 지난 2018년 1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 동안 3번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 바 있다.서울에서는 2005년 이전 수도권에 등록된
‘외주화 방지법’이라 불리는 ‘산업안전보건법 전면 개정안’이 올해 첫 국무회의에서 공표 의결됨에 따라 노동계의 반발이 크다. 故 김용균씨 사고 이후 외주화 완전 폐쇄에 대해 말들이 나온다. 그의 이름을 따 이른바 ‘김용균법’이라 불리지만 정작 고인이 근무했던 태안화력 발전소 정비직은 외주화 방지 대상에서 제외됐다.올해부터 바뀌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에는 도금이나 금속, 유해화학 물질을 취급하는 작업장 근로자들은 외주화가 전면 금지된 반면, 그렇지 않은 대상이 부지기수다. ‘외주화 방지’를 놓고 정치권에서는 여-야간 의견이 팽배하게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고속도로 일반휴게소에 화물차 운전자 편의시설(화물차라운지) 작년 10개소 설치를 완료하였고, 올해 추가로 10개소를 더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일명 화물차라운지라고 일컬어지는 이 곳은 화물차 운전자가 안심하고 쉴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일반휴게소 내에 별도로 건설된 전용 시설이다. 라운지 내에는 개별 칸막이가 있는 샤워실과 수면실, 건조기가 구비된 세탁실, 휴게실, PC룸, 체력단련실, 안마의자 등의 편의시설이 구비되어 있고, 화물차 운전자들은 화물차라운지 내에서 방범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9일 인천 내항 하버파크호텔에서 ‘인천 내항 미래비전 선포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과 박남춘 인천시장을 비롯하여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항만공사 등 관계자와 인천시민에 이르기까지 200여 명이 참석하였다.이번 마스터플랜은 인천 내항을 부두의 입지와 주변 여건을 고려한 5대 특화지구로 나누어 개발하고, 원도심 및 기존 관광자원과 유기적으로 연계되도록 3대 축을 조성하여 상생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이번 마스터플랜의 내용은 1·8부두는 상상플랫폼, 수변공원, 원도심 개항장 등을 중
사업장 날림(비산)먼지 관리에 광학적 측정기법이 도입된다. 스마트폰이나 무인항공기(드론)에 달린 카메라로 현장 사진을 찍어 소프트웨어를 통해 실시간으로 날림먼지의 불투명도를 측정하는 것이다.환경부(장관 조명래)는 날림먼지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광학적 측정기법이 소속 기관인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최근 개발됨에 따라, 올해 상반기 중으로 날림먼지 측정 공정시험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측정기법은 사진이나 동영상을 활용하여 날림먼지의 발생정도를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불투명도 측정기법으로 이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10일 제64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국무총리 주재)에서 국무조정실 및 중앙행정기관과 함께 ‘노후 건축물 안전관리 대책’에 대하여 논의하였다.지난해 6월에 일어난 서울 용산구 상가 붕괴사고 및 지난 달 강남구 오피스텔 기둥 균열 등 노후건물에 대한 건축물 붕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행 건축물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마련되었다.먼저 첫째로 안전점검의 방식과 절차를 개선하기로 하였다. 현행은 단지 육안으로 진행되어 구조체가 마감재로 가려져 있는 경우 균열 등 구조적 결함을 발견하는데 한계가 있으며 점검
지난해 5월 30일 새벽 만취한 채로 고속도로에서 막무가내로 차를 돌려 역주행하다 마주오던 택시를 들이받아 승객이었던 30대 김모씨를 숨지게 하고 택시기사 50대 조모씨를 중상 입힌 20대 노모씨가 8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 치사상) 혐의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노모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76%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수원지법은 이날, 사고를 낸 노모씨에게 “죄질이 가볍지 않다.” “어린 두 자녀를 둔 택시 승객은 생명을 잃었고, 택시 기사는 인지, 언어 장애는 물론 음식 먹기와 배변도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