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추운 겨울에는 많은 수의 사람들이 따뜻한 국물, 국밥 또는 애장하는 팔팔 끓인 라면 등을 찾곤 한다. 이에 따라 잘못된 식습관의 문제로 인한 질병이 매년 추운 겨울이면 대두되고 있고 그에 대한 대비책 또한 많은 미디어를 통해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생각만큼 지켜지지 않는 것 또한 부인할 수 없다. 따라서 겨우내 지킬 수 있는 식습관들에 대해 몇 가지 소개하고자 한다.첫째도 나트륨 둘째도 나트륨이다. 백번 강조해도 모자라다. 짜게 먹는 습관을 없애야 한다. 짜게 먹는 습관을 들이게 되면 염분이 체내에 과다하게 들어와 혈압을 높이
정부는 8일 새해 첫 국무회의를 통해 승용차 개별소비세율을 올해 6월까지 5%에서 3.5%로 낮추는 내용의 개별소비세법 시행령을 의결했다.당초 정부는 지난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승용차 개별소비세율을 낮출 계획이었으나 소비 활성화를 위해 이를 올해 6월까지 연장하겠다고 밝혔다.또한 2008년 말 이전에 등록한 경유차를 폐차하고 올해 6월까지 새 차를 출고하면 개별소비세율은 1.05%로 더욱 낮아지게 된다.통상 개별소비세법세율은 대통령의 재가와 공포를 거치기까지 약 2주후 효력이 생기나 개정안은 해당 기간에도 개별소비세 인하가 소급 적용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중소, 중견 기업에 취업한 청년에게는 장기근속과 목돈마련을, 채용한 기업에게는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2019년 청년내일채움공제’ 신청이 시작되었다.이 같은 취지를 지닌 ‘청년내일채움공제’는 2016년 7월 신설되었다.지원대상은 중소, 중견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직한 모든 청년에게 해당하는데 신규 취업한 청년이 일정 금액을 월마다 납입하면 정부와 기업이 일정 금액을 보태 만기 시 일시금을 받는 일종의 3자 공동적금이다.가입유형은 2년형과 3년형이 있다. 2년형은 매월 12만 5000원씩 총 300만원을 납입하면 정부
지난 해 9월 성남시 내곡터널에서 시속 150km로 질주하던 차량이 앞 차를 들이받아 크게 충격을 당한 앞 차는 도로 옆 배수로로 추락해버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앞 차에 타고 있던 아버지인 50대 A씨가 숨지고 22세 아들은 크게 다쳤다.이에 유족들은 지난 해 11월 가해자를 엄벌에 처해 달라는 국민청원을 냈고, 1달 새 39만명에 달하는 동의가 있었다.이에 따라 민갑룡 서울지방경찰청장은 7일, “현재는 과속을 해도 범칙금에 벌점만 받지만, 앞으로 제한 속도보다 시속 100km를 초과해 운전하면 1년 이하 징역에 5백만
서울, 경기 등 전국 22개 ‘농협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에서 납품업체를 향한 갑질이 성행하고 있음이 밝혀졌다.작년 매출 1조 3천 5백억원을 기록한 경이적인 사업수완 뒤엔 추악한 갑질이 팽배해 있었던 것이다.먼저, 지난 2014년부터 2017년 7월까지 18개 납품업체와의 직매입거래 과정에서 객관적 자료 명시 없이 명절 등 특정기간에 집중 판매되는 1억 2천만원에 달하는 상품들을 4,329차례에 걸쳐 반품했다. 갑질을 당한 납품업체는 고스란히 재고만을 떠안게 된 것이다.그 뿐만이 아니다. 2010년 3월부터 2012년
‘람사르협약’이란, 물새 서식지로서 특히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에 관한 협약을 의미하며 습지는 경제적, 문화적, 과학적 및 여가적으로 큰 가치를 가진 자원으로 이의 손실은 회복될 수 없다는 인식하에 현재와 미래에 있어서 습지의 점진적 침식과 손실을 막는 것을 목표로 1971년 2월 2일 이란의 람사르에서 채택되었고 1975년 12월에 발효되었다.(우리나라는 1997년 7월 28일 101번째로 람사르협약에 가입하였다.)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장항습지는 그간 ‘습지생태계의 보고’라 불리고 있었고 ‘한국의 맹그로브 숲’이라는 명칭에 걸맞
앞으로 음식점의 메뉴판 등에 식품알레르기 유발물질이 구체적으로 표시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7일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부안전처에 최근 식품알레르기 발생 증가로 인해 앞으로 일반음식점 메뉴판과 게시물에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구체적으로 명시할 것을 권장했다.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지도, 안내, 홍보방안 또한 마련될 것이며 알레르기 유발여부에 대한 검사, 연구 등을 통해 식용곤충(식품가공 원료로 사용한 경우)을 알레르기 유발물질 표시대상에 포함시킬 것이다.식품알레르기 증상의 증가는 초, 중, 고 학생에게서도 증가했다. 지난해 10월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가 7일 신년하례식을 갖고 올해안에 소상공인기본법 제정될 수 있도록 정치권이 노력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날 행사에 초청받은 여야 대표들 모두 법 통과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소상공인연합회의 신년하례식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이정미 정의당 대표 등 여야 5당 대표를 비롯해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정태호 청와대 일자리수석 등이 참석했다.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김웅서, 이하 KIOST)이 울릉도·독도의 바다생태계 등 해양문고 2권과 화보집 1권, 전문도서 1권 등 해양과학을 주제로 하는 신간도서 총 4권을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KIOST는 지난 2007년부터 일반대중과 청소년들이 해양과학기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미래를 꿈꾸는 해양문고’ 시리즈와 화보집 ‘과학으로 보는 바다’ 시리즈를 발간하고 있다. 또 해양과학기술의 전문적 지식 전달을 위한 ‘전문도서’ 시리즈도 꾸준히 발간하는 등 해양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김웅서 원장은 “KIOST의 해양문고
보험개발원(원장 성대규)이 지난 4일 자동차기술연구소에서 ‘AI기반 자동차견적시스템 뉴 스타트(New Start) AOSα(에이오에스 알파)’식을 개최해 AI로 자동차 수리비를 자동 산출하는 시스템의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7일 밝혔다.AOSα(Automobile repair cost On-line Service α)란 AI로 자동차 수리비를 자동산출하는 시스템이다. 사고로 파손된 차량 사진을 기반으로 AI가 손상된 부위의 판독부터 수리비 견적 산출까지 자동으로 처리한다.보험개발원은 지난달 21일 열린 총회에서 이 시스템
소방청(청장 정문호)이 설 명절기간 동안 화재 예방을 위해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대형마트·백화점(판매시설), 영화상영관, 터미널, 철도역사 등 복합건축물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백화점, 쇼핑센터 등에 대해서는 불시 단속을 병행할 계획이다.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6년간 설 명절 기간 동안 발생한 화재건 수는 총 2601건이다. 시설별로는 주거시설 789건(30%), 산업시설 289건(11%), 생활서비스 198건(7.6%) 등의 순이다.소방청은 이번 점검에서 △비상구 폐쇄·잠금·훼손과
현대기아자동차(이하 현대기아차)는 최근 사회의 비판을 우려해 이를 원천적으로 봉쇄하려 특정 장소에서 의도적으로 시위를 벌여 집회의 자유, 표현의 자유를 억제한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의 장소는 서울시 양재동에 위치한 현대기아차 사옥과 한남동에 위치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자택 주변이다.이른바 ‘알박기 집회’라고 불리는 현대기아차의 시위 무력화 행위는 3일 보도된 KBS 9시 뉴스 ‘끈질긴K’를 통해 세간에 밝혀졌다. 끈질긴 K에 따르면 한남동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자택 주변으로 ‘알박기 주차’ 또한 이루어진다고 했다. 논란이
새해 벽두부터 4살 여아가 친모에게 학대를 받고 화장실에서 숨진 소식이 알려지며,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3일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번에 화장실에서 숨진 채로 발견된 4살 여아의 엄마 A씨는 아이를 오랫동안 학대한 것으로 보고 불구속 수사가 진행 중이며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한 상태다.경찰 조사에서 친모 A씨는 딸이 숨진 1일 의정부시 신곡동 자택에서 아이가 소변을 가리지 못한다는 이유로 오전 3시부터 4시간 동안 화장실에 벌을 세우고 방임한 것으로 확인된다.숨진 여아를 국과수가 부검한 결과, 전두부와 후두부에서 폭행의 흔적으로 보
국방부(장관 정경두)가 지난 2주 동안 이어지고 있는 일본과의 ‘레이더 갈등’과 관련해 일본의 일방적 주장을 반박하는 영상을 전격 공개하며 문제 풀이에 나섰다.국방부는 4일 국방부 홈페이지와 유투브 등를 통해 이번 양국 간 레이더 갈등에 대한 일본의 일방적 주장을 반박하는 동영상을 게재했다.앞서 일본은 2018년 12월 20일 동해 대화퇴어장 인근 해상에서 우리 광개토대왕함이 조난한 북한 어선을 찾기 위해 탐색레이더(MW08)를 가동한 것을 두고, 자국 해상자위대의 초계기(P-1)를 겨냥했다고 주장하며 지난 2주 동안 사과와 재발방
◇국장급△기획조정실 국제협력관 정홍근◇과장급△감사관실 복지급여조사담당관 김현주환경경찰뉴스=이주승 기자
서울특별시 금천구(구청장 유성훈, 이하 금천구)가 서울시가 실시한 ‘2018 환경관리실태 평가결과’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환경관리실태평가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관리능력 향상과 우수사례 전파를 위해 서울시가 관내 25개 전 자치구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 이번 평가는 △배출업소 환경관리 분야 △환경관련 법령 위임업무 관리 분야 △배출업소 정보관리 분야의 세 부문에서 진행됐다.금천구는 배출업소 환경관리 분야와 환경관련 법령 위임업무 관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환경관련 법령 위반사항 적발률은 35.2%로
◇국장급 인사△경제구조개혁국장 우병렬 △대외경제국장 박충근 △자치분권기획단 재정분권국장 김윤상
삼성전자(부회장 이재용)가 국민적 관심과 불안이 고조되고 있는 미세먼지 문제에 대응할 원천기술을 연구하는 ‘미세먼지연구소’를 신설했다고 4일 밝혔다.미세먼지연구소는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내에 설립되고, 황성우 종합기술원 부원장이 연구소장에 내정됐다. 삼성전자는 미세먼지연구소를 통해 미세먼지 문제를 종합적으로 연구하고 기술적 해결 방안을 찾기로 했다.미세먼지연구소는 미세먼지의 생성 원인부터 측정·분석, 포집과 분해에 이르기까지 전체 사이클을 이해하고 단계별로 기술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필요 기술과 솔루션
특허공법을 이용해 담합을 벌인 시공업체 7곳이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 이하 공정위) 조사에서 적발됐다. 공정위는 해당 업체들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부과 조치를 내렸다.공정위는 3일 수백 건에 이르는 공사에서 담합을 벌인 덴버코리아이엔씨 등 시공사 7개사에 부당한 공동행위 등 혐의로 시정명령을 내리고 이들 중 6개사에 과징금 9억 6300만 원을 부과한다고 3일 밝혔다.이 업체들은 지난 1999년부터 2014년까지 ‘콤팩션그라우팅’(Compaction Grouting System, CGS)이라고 불리는 공법을 설로 공유하며 낙찰
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 이하 KOEM)이 지난 2018년 전국 27개소에서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을 실시해 해양쓰레기 약 2190톤을 수거했다고 3일 밝혔다.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은 KOEM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위탁받아 전국 주요 항만을 중심으로 바다 속에 침적된 해양쓰레기를 수거해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선박의 안전 운항을 확보하는 사업이다.KOEM은 지난해 전국 주요항만 16개소, 전국 해역관리청 수요조사 결과 선정된 6개소, 사후모니터링 결과 재침적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된 3개소 등 총 27개소에서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을 실시했다.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