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겨울하면 김장철이라 가정에서 김장을 준비하는 세대가 아직 남아 있습니다. 겨우내 먹을 김치를 준비해야 하니 그만큼 손이 많이 필요하죠. 그릇, 바가지, 소쿠리, 고무대야, 채칼, 칼, 김치통 등 필요한 주방도구들도 무척 많고요.그런데 김치를 보관하는 김치통이나 냉장고에 따로 덜어서 담은 김치용기를 살펴보신 적 혹시 있으신가요?집에서 쓰는 그릇이나 용기 등은 그 재질이 무척 다양합니다. 금속제, 목재류, 종이제, 유리제, 도자기제, 고무제, 플라스틱(합성수지제) 등 정말 많은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이 쓰
정부가 전동킥보드 등 어린이 놀이기구의 안전기준을 보완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업계의 부담을 완화한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18일 제품의 안전기준을 현실에 맞게 강화·조정하고 제품안전의 틈새를 보완하여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는 한편, 중복된 시험․검사를 면제하여 불필요한 업계의 부담을 해소한다고 밝혔다.국가기술표준원은 2018년부터 생활용품 및 어린이제품에 대한 안전기준을 전반적으로 정비해 왔다. 그 일환으로 우선 전동보드(전동킥보드를 포함한 일체의 전동형 개인이동수단), 건전지, 휴대용 사다리, 빙삭기 등 4개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초토화된 동일본 지역. 이 지역은 북부의 훗카이도와 더불어 일본의 식량자급률을 지탱해온 최후의 보루였다. 그러나 지진 및 원전사고로 인해 방사능 피해를 직격으로 맞으면서 지역 경제는 붕괴 직전까지 내몰렸다.이에 아베 정권은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먹어서 응원하자!’ 캠페인을 마련, 정부가 적극 주도했다. 해당 캠페인을 통해 농수산물 생산 기반을 포함한 재해 복구 및 농수산물 판매 활로를 확보해 지역 경제 부흥을 앞당기겠다는 복안이었다.그러나 아베 정권의 이 같은 생각은 현재까지는 오판이라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올 10월부터 수입목재의 통관이 까다로워진다.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불법벌채문제 대처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그동안 시범 운영한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를 올해 10월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그동안 불법목재의 교역은 공정한 무역질서를 어지럽히고 부패와 범죄를 지원하는 등 법치의 가치를 훼손하고 있어 큰 문제로 부각됐다. 이에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는 이러한 목재 생산국의 불법벌채 방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발휘하고 지구 산림보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전개돼 왔다. 이 제도는 현재
세계는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그중에서 환경보호를 위해 특이한 세금을 내는 경우가 있어요. 어떤 세금들이 있을까요?중국에서는 일회용 나무젓가락을 사용하면 세금을 내야해요. 중국에서는 한 해에 나무젓가락용으로 2000만 그루의 나무가 벌목된다고 해요. 그로 인해 국토는 사막화가 진행되고 막대한 목재 수입에 큰 돈을 지출하게 됐죠. 중국 정부는 2006년부터 일회용 나무젓가락에 세금 5%를 부과했어요. 하지만 세금이 미미해서 큰 효과를 보지는 못했어요. 여전히 일회용 젓가락사용은 늘어가는 추세랍니다.네덜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18일 국회도서관에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및 국토교통위원회와 공동으로 ‘목조건축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목조건축을 통한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활성화 및 제도개선’이다. 세미나에는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목조건축 관련 협회와 전문가, 학계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참석자들은 △목조건축과 생활문화의 변화 △목조건축 기술과 정책개발 방향 △목조건축 필요성과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목조건축 관련 기술 계승과 후계자 육성, 건강하고 질 높은 건축문화 발전을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재해에 안전한 임도시공을 위해 중앙기술자문단을 구성하고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장마철 대비 안전점검 및 현장 토론식 기술자문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중앙기술자문단(이하 자문단)은 공무원과 학계, 국립산림과학원, 현장전문가 등 19명으로 구성된다.자문단은 전국 5개 권역(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경상)에서 임도시공 노선을 점검하고 감독공무원, 시공·감리자, 설계자 등과 임도 시공 방안 등을 논의한다. 현장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공종별(성토·절치면 보호공, 배수관 등) 점검표를 작성하고 설계·시공·감리
전라남도 동남부에 위치한 여수시는 명실 공히 전남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다. 지난해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2017년 전국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 분석’ 결과 전남은 5079만 명을 기록, 경기도(7643만 명)에 이어 2위에 이름을 올렸다.여기에 2012년 버스커버스커의 ‘여수밤바다’가 흥행을 하면서 여수를 찾는 방문객 수는 더욱 늘어났다. ‘여수밤바다 이 조명에 담긴 아름다운 얘기가 있어’로 시작되는 이 노래는 이제 여수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여수 그 어느 곳을 가더라도 꼭 듣게 되는 노래가 됐다.이에 발맞춰 여수시에서는
올해 역시 때 이른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라던가 건물 실내에 들어왔을 때 선풍기, 에어컨 등 냉방기기가 가동돼 있으면 그제야 한숨을 돌릴 수 있죠.하지만 너무 지나치게 냉방 기기에만 의존할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에어컨 바람을 너무 자주 그리고 오래 쐬다보면 한여름 냉방병에 걸려 곤욕을 치를 수도 있고 이후에 집으로 날아올 전기요금 고지서도 만만찮게 부담되죠.관련해 조금이나마 실내 온도를 낮춰줄 수 있는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을 몇 가지 알려드리고자 합니다.일단은 가장 먼저 햇빛을 차단해
지난 8일 전라남도 여수시 이순신광장에 위치한 거북선 조형물 일가족 추락사고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44분경 이순신 광장에서 거북선 조형물에 오르기 위해 설치된 목재 계단(길이 30m·폭 10m) 일부가 파손됐다. 이 사고로 일가족으로 추정되는 관광객 8명 중 7명이 3m 아래로 추락했으며 1명이 중상을, 4명이 경상을 입었다.경찰 측은 “사진을 찍는 과정에서 갑자기 계단이 무너졌다”는 사고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에 나섰다. 경찰은 사고현장에서 조형물의 부서진 나뭇조각
23일 유니온머티리얼, 컴퍼니케이, 엘엠에스, 유니온, 도이치코터스등이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 중에는 희토류 관련주들이 포함되어 있다.유니온은 백시멘트 및 특수시멘트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지난 21일 상한가를 기록하며 다시금 주목을 받았다. 유니온은 희토류 관련주 중 가장 큰 수혜를 받고 있는 대장주이다. 이날 유니온은 전 거래일(6200원) 대비 12.90%(800원)가 상승한 7000원에 장 마감했다. 8일 연속 기관 순매수(1220주)가 이뤄졌다.유니온머티리얼도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종목이다. 유니온머티리얼은 위
정부는 어린이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환경부는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안심하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이에 어린이 놀이 시설, 어린이집 보육실, 유치원 교실, 초등학교 교실 및 학교 도서관, 특수학교 교실 등 어린이 활동 공간의 환경관리를 위해 2009년 ‘환경안전 관리기준’을 마련했죠.우선 어린이 활동공간에 설치된 시설물은 녹이 슬거나 금이 가지 않게 관리해야 해요. 또 도료(페인트 등)가 벗겨지지 않게 관리해야 하는데 실내 및 실내 활동 공간에서 사용된 도료, 마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관세청(청장 김영문)과 불법·불량 목재제품의 국내 반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올 연말까지 세관에서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양 기관은 단속에 참여하는 세관을 2018년 12개소에서 올해 16개로 확대하고 목재펠릿, 성형목탄, 목탄 등 목재제품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이번 단속에서는 단속 대상 업체를 무작위로 추출해 「목재의 지속 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위반 여부를 확인한다.주 단속 내용은 △목재생산업(목재수입유통업) 등록 여부 △사전 규격·품질 검사 적합성 △품질표시 내용 적합성 △목재제품의
신재생에너지는 신에너지와 재생에너지가 합친 단어로 신에너지는 기존의 석유와 석탄을 이용한 에너지 외에 새로운 물리력, 새로운 물질을 기반으로 하는 에너지를 말한다. 예를 들어 핵융합, 자기유체발전(자기장과 플라즈마의 성질을 이용한 에너지), 연료전지, 수소 등을 이용하여 에너지를 얻는 것을 의미한다.반면 재생에너지는 재생 가능한 에너지, 즉 동식물에서 추출 가능한 유지(지방), 에탄올, 바이오매스를 이용한 에너지부터 태양열, 태양광, 풍력, 조력, 지열 의 발전으로 얻는 에너지를 뜻한다.이번 연재에서는 재생에너지 중에서 바이오매스를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산림분야 전반에 대한 규제 개선에 적극 나선다.산림청은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75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 전환방안’이 확정됨에 따라 산림분야 전반에 규제혁신을 확산시키는데 나설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 전환 방안’이란 신제품·신서비스에 대해 시장출시를 우선 허용한 후 필요시 사후에 규제하는 것이다.정부는 지난 18일 제75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 전환 방안’을 발표하고 규제 격파로 경제활력을 이끌겠다는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필리핀으로 불법 수출되었다가 국내로 2월 7일에 반입된 폐기물 중 일부 물량에 대하여 평택세관과 합동으로 이날 현장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현장조사 결과, 필리핀으로 불법 수출되었다가 국내로 반입된 폐기물은 정상적인 재활용공정을 거치지 않은 상당량의 이물질(폐목재, 철제, 기타 쓰레기 등)이 혼합된 폐플라스틱 폐기물로 최종 확인되었다.해당 폐기물은 ‘폐기물관리법’상 방치폐기물 처리절차에 따라 성상을 고려하여 소각 등의 방법으로 적정하게 처리될 예정이다.이에 따라 평택시는 불법 수출업체에 대하여 폐기물 처리 조
환경부(장관 조명래)가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화학제품안전법)’과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이하 화학물질등록평가법)’ 시행령(2018.12.24. 공포)과 시행규칙(2018.12.28. 공포)이 제·개정됐으며 이들 법령이 2019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하위법령 제·개정은 올해 3월 법률의 제·개정이 완료됨에 따라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을 정하고, 제도의 운영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함이다.먼저 ‘화학제품안전법’ 하위법령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국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지난 27일 서울 금천구 목재문화진흥회에서 ‘개그맨 정태호와 함께하는 목공체험’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목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일상에서 목재제품의 사용을 자리 잡기 위해 산림청에서 201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아이 러브 우드(I LOVE WOOD)’ 캠페인의 일환이다.이번 목공체험에서는 개그맨 정태호의 설명으로 다양한 사연을 가진 가족 5팀이 직접 차탁을 만들어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을 했다. 온 가족이 둘러앉아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차탁은 피톤치트가 함유되어 살균 작용이 뛰어나고 내수성이 강
환경부(장관 김은경)가 오는 6일 서울 성동구 ‘서울 새활용플라자’에서 ‘제10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환경부는 지난 2009년 ‘폐기물도 소중한 자원’이라는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의 중요성과 의미를 시민사회에 널리 알리자는 취지 하에 9월 6일을 ‘자원순환의 날’로 지정했다.올해 기념식은 지난 4일 ‘제1차 자원순환기본계획’ 수립을 계기로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실현‘을 주제로 진행된다. 제조·유통업계, 재활용 업체, 환경단체 등 관계자와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그간
전국 어린이집 보육실과 유치원·초등학교 교실, 도서관 등 어린이들이 주로 활동하는 1800여 곳에서 중금속 기준을 초과한 도료나 마감 재료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중 188곳은 개선 명령을 받았음에도 6개월이 넘도록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환경부는 지난해 어린이활동공간 1만2234곳을 지도·점검한 결과 1781곳(14.6%)이 환경안전관리기준을 위반했다고 21일 밝혔다.기준 적용 대상 어린이활동공간은 430㎡이상 어린이 놀이시설과 어린이집 보육실, 유치원 교실, 초등학교 교실, 도서관 등 전국 11만여 곳이다.시설별로는 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