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산함에 따라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6일부터 26일까지 2주동안 접경지역 양돈농장에 대한 정밀·임상검사를 실시 중이다.중수본은 18일 경기·강원지역 양돈농장(1,245호)에 대한 전화예찰을 실시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축 등의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검사 대상은 경기·강원 북부와 인접 14개 시·군 양돈농장 395호, 이번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농장과의 역학관계가 확인된 이천 소재 농장 2곳 등 모두 397호다.현재까지 정밀검사 대상 양돈농장 129호의 시료를 채취했다. 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강원도 화천에서 1년만에 국내 재발한 가운데 경기·강원 접경지역 인근에서 최근 일주일 사이 6건이 추가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는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 간멧돼지 시료 총 173건을 검사했다. 그 결과 경기도 연천군과 강원도 철원군, 양구군, 인제군에서 발견된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6건이 추가 발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현재까지 발견된 전국 바이러스 발견 사례는 총 764건이다.양성이 확진된 폐사체는 모두 광역울타리 내에서 주민,
강원 화천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1년 만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방역당국은 바이러스가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차단 방역과 인접 시군 농가에 대한 정밀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강원도 방역당국은 10일 ASF 발생 농가인 화천과 그 인접지역인 철원, 양구, 인제, 고성, 춘천, 홍천, 양양 등 8개 시군 116개 농가에서 정밀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농가의 돼지 총 1천 160마리 대상이다.철원의 한 도축장은 발생 농가인 화천 양돈농장에서 들여온 돼지 8마리 중 3마리가 ASF 감염으로 폐사됐다. 해당 도
요리할 때마다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 아무리 줄이려고 노력해도 어쩔 수 없이 생기기 마련이죠.막상 음식물 쓰레기를 버릴 때 이게 음식물인지, 일반 쓰레기인지 혼동될 때가 있지 않나요? 요리하면서 발생한 쓰레기가 맞긴 한데 그중에는 일반 쓰레기도 존재합니다. 잘못 배출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죠.음식물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를 구분하는 쉬운 방법은 동물이 이것을 먹을 수 있을지를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동물이 먹을 수 있으면 음식물 쓰레기, 먹을 수 없다면 일반 쓰레기가 되겠죠.먼저 채소 및 과일류입니다. 쪽
여러분은 환경호르몬의 위험성에 대해서 얼마나 느끼고 계시나요? 인체 내분비 계통에 이상을 유발하는 환경호르몬은 특히 면역력이 약한 아이의 몸에 들어갔을 때 정말 치명적이라고 해요.체내 호르몬의 합성, 방출, 수송, 수용체와의 결합 등 다양한 과정에 관여하며 각종 형태의 교란을 일으키죠. 성장을 억제하고 생식에 이상을 일으키는 등 유전적인 질병도 일으키는 것이 바로 이 환경호르몬입니다.문제는 이 환경호르몬이 우리 몸에 들어오는 경로는 매우 다양한데 정작 이를 줄일 수는 있어도 완전히 예방하는 방법은 없다는 것입니다. 환경호르몬으로 알
먹이를 노리는 매서운 눈빛, 어떤 것도 베어낼 수 있을 것 같은 날카로운 발톱과 이빨, 모두를 얼어붙게 만드는 포효까지. 어떤 수식어도 아깝지 않은 밀림의 왕, 벵골호랑이다.벵골호랑이는 식육목 고양이과의 포유류로 인도호랑이라고도 불린다. 몸길이 240~310cm에, 몸무게 100~260kg의 어마어마한 덩치를 자랑한다. 주로 인도, 네팔, 말레이반도 등지의 숲과 습지 등에 서식한다. 홀로 고독하게 지내며 물사슴과 멧돼지 등 초식동물을 잡아먹는 최상위 포식자로 군림한다.그 무엇도 두려울 것 없어 보이는 동물의 왕이지만, 그 역시 악독
우리나라 토종 동물이나 식물이 외래종에 의해 위협받고 있다는 얘기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악명 높은 황소개구리를 비롯해 블루길, 배스, 붉은귀거북 등 외국에서 넘어 와 국내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주범으로 지적받고 있죠. 동물뿐 아니라 돼지풀이나 서양등골나물 등 식물 외래종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대대적인 제거작업이 벌어지기도 합니다.하지만 외래종 중에는 나름대로 환경에 좋은 기능을 하는 종류도 있다고 합니다.북미 원산의 황소개구리는 70년대 이후 일본을 거쳐 식용개구리로 도입됐습니다. 그러나 황소개구리는 먹이 등 까다로운 생태 때문에
여름 들어 국내 발생이 부쩍 늘어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비해 정부가 가을철 방역 대책을 수립한다.9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가을철 방역 대책’을 수립해 ASF 확산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살처분·수매 농장 재입식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작년 10월 이후로 사육돼지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야생멧돼지에는 경기·강원 북부지역에서 지속발생하는 등 엄중한 방역상황이 유지되고 있다.4~6월 감소하던 멧돼지 양성개체 발견이 7월부터 증가하고 있고, 8월에는 인제·춘천에서도 양성개체가 발견되고 있는
지난 2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질병 예방에 드론을 적극 활용한다고 밝혔다.좁은 도로 등 차량 진입이 힘든 곳을 효율적으로 소독하는 데 활용할 방침이다.현재 접경지역에서 야생멧돼지 ASF 양성개체가 지속 발생하는 상황이라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2일 기준 경기·강원 북부 9개 시·군에서 총 731건이 발생했다.농식품부는 양성개체 발견지점·주요 도로·농장 앞까지 소독차량 약 980대를 투입, 집중 소독을 추진중이다. 또, 소독용 드론 7대를 투입해 좁은 곳
식품알레르기는 음식물에 의해 일어나는 알레르기 반응을 말해요. 특히 달걀흰자 ·우유 ·메밀 ·새우 ·게 등에 의해 일어나기 쉬운데요.알레르기 증세로는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위장증세가 많지만, 두드러기 ·천식 ·편두통 ·비염, 때로는 쇼크 증세 등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보통 음식물을 섭취한 후 바로 증세가 나타나기도 하지만 수 시간 후, 경우에 따라서는 다음 날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요.식품알레르기 증상을 가볍게 넘겨서는 안 되는데요. 노인이나 유아, 아동인 경우 위험할 수 있거든요. 그럼 식품알레르기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불법 수입축산물이 유통․판매되지 않도록 단속․지도 등을 통해 관리해 왔다.농식품부는 중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이후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공항만에서의 축산물 밀반입에 대한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또한, 식약처는 검역본부․지자체와 합동으로 전국 ‘외국식료품 판매업소(1417개소)’에 대한 상시 점검(월 2회)과 정부합동 특별단속반(수시)을 운영하여 국내에서 불법으
최근 아주 빠른 속도로 발병률이 증가하는 암이 있는데 바로 대장암이에요. 대장암의 증상을 알아챘을 때는 이미 상당 부분 진행됐을 확률이 높아요. 그러므로 정기적인 대장내시경과 조기 검진이 필요하답니다.대장암이란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말해요. 30대는 발병률이 미미하지만 40, 50대 부터 증가하는 질병입니다.대장암은 안 좋은 생활 습관이 쌓여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 중 식습관은 대장암의 발생에 큰 영향을 주는데요. 인스턴트 중심의 서구화된 식단이나 칼로리가 높은 음식과 동물성 지방은 대장암의 발병률을 크게 높여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2) 할머니가 2차 기자회견을 열었다. 25일 이용수 할머니는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연(정의기억연대)이 위안부 할머니들을 팔아먹었다"면서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당선자는 사리사욕을 채우려고 총선에 출마했다"고 성토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지난 7일 이후 18일만에 열린 것이다. 이날 이 할머니는 "(정의연은)30년 동안 할머니들을 이용해먹고 학생들까지 고생을 시켰다"면서 "(학생들)돼지저금통에서 나오는 돈까지 챙겼다. 위안부 피해자를 도구로 사용했다. 제가 바보같이 이렇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어가와 요식업계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농특산물 판매전이 열린다.문화체육관광부와 행정안전부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함께 지역별 인기 농특산물 등 454개 품목을 시중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랜선 타고 팔도미식’ 기획전을 15일부터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기획전에서는 경기 안산시의 열무, 강원 정선군의 나물 꾸러미, 전남 완도군의 전복, 경북 성주군의 참외, 제주도의 흑돼지 오겹살 등 다양한 지역 특산물들을 10∼3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행안부와 문체부는 지역
감염되면 간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를 간염바이러스라고 부른다. 간염바이러스의 종류에는 A형간염바이러스(Hepatitis A virus, HAV), B형간염바이러스(Hepatitis B virus, HBV), C형간염바이러스(Hepatitis C virus, HCV), D형간염바이러스(Hepatitis D virus, HDV), E형간염바이러스(Hepatitis E virus, HEV), G형간염바이러스(Hepatitis G virus, HGV)가 있다. 이 중에서 간염바이러스는 인간과 침팬지에서만 발견되는 전염병이다.A형간염바이러스는
코미팜(대표 양용진, 문성철)이 코로나바이러스-19 폐렴 진단자를 대상으로 신약물질 파나픽스(Panaphix)의 긴급임상시험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26일 공시했다.이에 코로나19 치료제가 국내제약회사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이 소식이 알려지자 코미팜의 홈페이지가 마비되고 주가가 급등하는 등 연신 화제거리가 됐다.코미팜은 1972년 설립돼 동물용백신과 치료제 등의 제조와 바이러스, 유전자 검사 등의 연구용역을 영위하는 회사다. 프로백써코마스터백신과 돼지호흡기종합백신, 가금티푸스생균건조백신, 소로타코로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노수현, 이하 ‘농관원’)은 설 명절 농식품 유통 성수기인 지난달 2일부터 23일(22일간) 동안 제수ㆍ선물용 농식품 판매 및 제조업체 1만 8519개소를 조사하여 원산지와 양곡표시를 위반한 655개소(703건)를 적발했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설을 맞아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식육판매업소, 지역 유명특산물, 떡류 및 가공품에 대하여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했다.더불어 쌀의 경우 국내산과 외국산을 혼합하거나 생산연도·도정연월일·품종 등에 대한 표시위반 행위도 단속했다.위반 실적을 보면 원산지 표시를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설 연휴를 앞둔 22일 우리나라 최대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하여 출입국자 증가에 대비한 출입국심사 상황을 점검하고 전염병 유입 차단을 위한 유관기관 업무협조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추 장관은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의 출입국심사장, 보안상황실, 인터뷰실(재심실) 등 주요 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설 연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출입국자에 대비한 철저하고 안전한 국경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법무부는 설 연휴를 전후(1.22.~1.28.)하여 인천공항 기준 약 133만 명이 출입국하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종덕)는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와 협업으로 문화재를 소재로 제작한 「한국의 천연기념물 기념메달」의 마지막 주제인 ‘무등산 주상절리대’(천연기념물 제465호)를 발매한다고 15일 밝혔다.「한국의 천연기념물 기념메달」은 천연기념물에 대한 국민 관심과 문화재 가치를 높이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한국조폐공사가 협업해 지난 2017년 「참매․매사냥」을 시작으로 「제주 흑우․제주 흑돼지」, 「장수하늘소」, 「수달」, 「쌍향수」등 5회에 걸쳐 발매했다. 이번 편은 천연기념물 기념메달 시리즈의 마지막인 6번째 작
농림축산식품부(김현수 장관, 이하 농식품부)와 대한상공회의소(박용만 회장, 이하 대한상의)는 설을 맞아 6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우리 농식품의 소비 확대를 위한 공동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설 대목을 맞아 기업들이 우리 농식품의 소비 진작에 적극 동참하자는 취지에서 작년 설에 이어 이번에도 뜻을 모았다.농식품부와 대한상의는 「우수 농식품 모음집」(이하 모음집)과 공동명의 홍보 포스터 등을 지역상의(73곳)와 회원기업(1천곳)에 배포해 설 선물로 우리 농식품 구매를 유도한다.모음집에는 각종 품평회에서 입상했거나 지자체 등에서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