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삼성페이 출시 3주년을 맞아 지난 21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삼성페이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울러 전 세계 6대륙 24개 국가 및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글로벌 결제 건수 13억을 돌파했다고 덧붙였다.삼성페이는 현지 파트너사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각 시장의 소비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혜택들을 제공하며 모바일 결제 서비스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전 세계 24개 국가 및 시장에서 오프라인 결제를 지원 주잉며 2000여 곳의 은행 및 금융 파트너와 협약을 체결했다. 호주, 브라질 등 15개 지역에서 온라인 결제를
서울시(시장 박원순)가 서울대학교에 위탁 운영하는 시립 ‘보라매병원’에 서울시 소방공무원을 전담 지원하는 ‘서울소방심리지원단’을 설치, 찾아가는 무료 상담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서울소방심리지원단은 전문의 2명, 심층상담 전문가 7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된다. 대상자별 맞춤형 상담으로 소방관들의 심리적 충격 해소 및 스트레스 예방·치료 등을 수행한다.또, 외상후스트레스증후군(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을 호소하는 고위험군 소방관들을 위해 전문의 상담 연계부터 자살 위험자 24시간 핫라인 전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등 5개 보건의약단체가 국회에서 현재 논의 중인 서비스발전기본법을 두고 “의료 영리화”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이들 단체는 지난 9일 공동성명을 통해 “최근 국회가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에 보건의료분야를 포함해 논의 중인 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며 “영리병원, 원격의료, 건강관리서비스 등 의료서비스에 대한 진입규제를 완화해 의료 영리화를 허용하는 법안”이라고 지적했다.아울러 “이 법안이 통과될 경우 의료는 국민 보건복지 안전망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하고 최소
국방부가 10일 군 인권센터, 참여연대 등 8개 시민사회단체가 군사안보지원사령부령 입법안을 비롯한 기무사 개혁 전반을 현직 기무사 요원들이 주도해나가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반박했다.국방부는 이날 오후 입장자료를 통해 “국군기무사령부를 해체하고 새로 창설할 군 정보부대 ‘군사안보지원사령부’(안보지원사)의 조직개편과 인적청산을 기존 기무사 요원들이 주도하고 있다는 언론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표명했다.이어 “안보지원사 창설준비단은 현 기무사령부로부터 각종 현황 및 자료를 요구해 입법 예고된 부대령에 따라 해
올해 하반기 가습기 살균제 피해 질환 대상이 늘어나고 2019년부터 아동 간질성 폐질환, 독성간염 등에 대해서도 정부가 피해구제에 나서기로 방침을 정했다.또한 피해자들이 겪고 있는 우울증, 스트레스 장애 등 2차 피해에 대해서도 구제방안을 검토하고 증빙자료가 없더라도 질환별 금액을 추정·지급한다.환경부는 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고 상기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가습기살균제 대책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을 심의·확정했다.먼저 올 하반기부터 일정 수준 의학적 근거가 확보된 가습기살균제 피해 질환을 특별구제계정으로
정부가 농·축산 농가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108억원을 추가 지원키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폭염 대응 농축산물 수급안정 비상 태스크포스(TF)’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예산 투입은 지난 7월 27일 관개시설이 없는 밭에 농업용 관정 개발과 간이 급수시설 설치를 위해 30억 원 규모의 가뭄 예산을 지원한 데 이은 두 번째 투입이다.문재인 대통령은 전날(6일) 이낙연 국무총리와의 정례 주례회동에서 “농축수산물 수급의 철저한 관리와 함께 해마다 있을 수 있는 폭염에 대한 근본 대책도 마련돼야 한다
환경부(장관 김은경)가 미세먼지 저감 대책의 법적 기반이 되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미세먼지 특별법)’ 제정·공포안이 금일(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이 법이 2019년 2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미세먼지 특별법’은 2017년 더불어민주당 신창현(경기 의왕시·과천시), 강병원(서울 은평구을)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법안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대안으로 통합·조정한 후 지난 달 26일 국회 본회의를 거쳐 금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미세먼지 특별법’은 그간 수도권 공공·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시범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이하 복지부)가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 인공지능(AI), 로봇 등을 활용한 혁신의료기기 기술 개발 과제에 대해 이달부터 전주기 종합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센터는 의료기기의 시장진출을 돕기 위해 전 주기 절차에 걸쳐 원스톱으로 상담을 지원하는 기관이다.인허가 담당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신의료기술평가 담당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보의연), 보험 담당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연구개발 및 시장진출 담당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그
올해 유례없는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1일까지 발생한 온열 질환자 2355명 중 210명(8.9%)이 농림어업 종사자인 것으로 드러났다.또 온열질환으로 숨진 29명 중 6명(20.7%)이 농업인이었다. 5명 중 1명꼴로 사망자가 발생한 셈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농업인 온열질환 발생 현황과 폭염 대응 관리대책 등을 발표했다. 폭염에 취약한 농림어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8월 한 달 간 현장 중심의 대응을 강화키로 방침을 정했다.우선 8월 한 달간 약 1000명의 고령농에게 온열질환 진
환경부(장관 김은경)가 폐비닐 수거 거부 사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본격 조치를 취한다. 1회용 봉투의 사용을 억제하고 생산자책임재활용 품목에 비닐 5종을 추가하는 내용의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자원재활용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금일(2일)부터 40일 동안 입법예고한다.이번 개정안은 지난 5월 10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재활용 폐기물 관리 종합대책’의 후속 조치 중 하나다.‘자원재활용법’ 하위법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우선, 1인당 연간 사용량이 414장에 이르는 1회용 비닐봉투 사용량을 줄
[환경경찰뉴스=김민석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청년 식품 창업 초기기업(푸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신제품 개발 및 생산현장의 애로기술 개발 등을 위한 연구개발(R&D)자금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창업은 일자리 창출의 핵심동력으로 우리나라 신규 일자리의 상당수는 창업기업(스타트업)에서 발생한다.2012∼2014년간 평균 취업자수 증가(26.8만명)의 89.6%가 1년 이내 창업기업에서, 17.9%가 창업 1∼5년 사이의 기업에서 발생(2017, 한국개발연구원), 특히 청년 푸드 스타트업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환경경찰뉴스=이재승 기자]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지난 5월 24일 '1회용품 줄이기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 커피전문점·패스트푸드점을 대상으로 협약 이행 여부를 조사(이하 모니터링)한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모니터링은 자원순환사회연대가 자발적 협약 업체 21개 브랜드의 226개 매장(서울, 인천)을 대상으로 6월 25일부터 7월 6일까지 조사한 결과라고 밝혔다.자원순환사회연대는 다회용컵 사용 권유, 통컵(텀블러) 사용 시 혜택 제공, 협약 홍보물 부착 등의 항목에 대해 매장별로 이행 여부를 조사했다.조사결과 대부분의
[환경경찰뉴스=김민석 기자] 관세청은 우리 국민의 안전하고 즐거운 해외 여행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국을 포함한 세계 174개 국가의 최신 여행자 휴대품 통관 정보를 관세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여행자가 해외여행을 할 때 방문국가의 면세범위 등 통관정보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 외국 세관에서 물건이 압수되거나 고액의 벌금까지 내야하는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관세청은 이러한 불편사항을 사전에 예방하고 여행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외교부의 현지 대사관 등 재외공관을 통해
[환경경찰뉴스=이재승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어업인이 조업 중에 건져 올린 해양쓰레기를 수거해 오면, 정부에서 처리를 지원하는 ‘먼 바다 해양쓰레기 수거 시범사업’을 오는 30일부터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그동안 침적쓰레기 수거는 항만구역 등 연안 위주로 이루어졌으며, 접근성이 떨어지는 먼 바다의 경우 수거 장비가 부족하고 경비가 과다하게 소요되어 해양쓰레기 수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었다.이에 해양수산부는 먼 바다 해양쓰레기 관리를 강화하기 위하여 해당 해역을 이용하는 어업인과의 협업을 통해 수거는 어업인이, 처
[환경경찰뉴스=김민석 기자]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에 부패행위, 공익침해행위 신고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심사보호국을 신설하는 조직 개편안을 25일부터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내부고발자 등 신고자에게 실질적 보호조치와 보상이 제공될 수 있도록 기능·조직을 재설계한 것으로, 공익신고 심사와 신고자 보상 업무를 전담할 인력도 함께 보강한다고 말했다.주요 조직 개편 내용으로는, 부패방지 업무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반부패 정책 기능(부패방지국)과 신고심사 및 신고자보호 기능(심사보호국)을 분리한다. 반부
[환경경찰뉴스=이재승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4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국립산림과학원, 백두대간 수목원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멸종위기 고산지역 침엽수종 보전·복원 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고산 침엽수종의 집단고사에 대응하고자 2016년 수립한 '멸종위기 고산지역 침엽수종 보전 및 복원대책'의 과제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멸종위기 자생 침엽수종의 보전·복원을 위한 종합적, 유기적 연구
[환경경찰뉴스=이재승 기자]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강원 특수학교 성폭력 사건 관련 대책 마련을 위한 시·도교육청 협의회를 개최했다.전국의 모든 특수학교(175교)를 대상으로 장애학생 성폭력 등 인권침해 실태를 조사하기로 하고, 실태조사 정례화 방안 및 특수교사 자격 미소지자에 대한 대책 등을 협의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의회는 일명 ‘도가니’ 사건 이후, 장애학생 인권보호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폭력 사안이 발생하면서 재발 방지 대책을 조속히 강구하기 위해 마련했다.협의회에
[환경경찰뉴스=이재승 기자] 근로복지공단(이하 공단)은 올해 6월말 산재신청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9.4%(1만618건) 증가하였으며, 전체 증가건수 중 올해 1월 1일 시행된 통상의 출퇴근 재해 3,016건 및 뇌심혈관질병 고시 개정으로 인한 재접수 362건을 제외하면 13.2%(7,240건)가 증가한 것이라고 16일 밝혔다.산재신청 증가의 가장 주된 요인으로는 보험가입자(사업주)의 확인제도를 폐지하는 등 산재신청 절차를 간소화한 것에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2017년까지는 노동자가 산재신청을 할 때 신청서에 사업주의 확인(
[환경경찰뉴스=한주선 기자] 정의당 이정미 의원은 “고용노동행정개혁위원회(이하 개혁위)가 지난 1일, ‘2013년 삼성전자서비스 불법파견 수시감독 적정성 조사결과’를 발표하며, 비공개한 노동부 자료 전문을 입수했다”며 “노동부 일부 관료들이 삼성공화국의 일개 부서 직원인 듯 불법파견 감독결과를 뒤집었다”고 강력히 비판했다.이 의원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2013년 7월19일 ‘하청은 원청이 무상제공하는 전산시스템으로 업무를 수행하므로 별도 작업계획서 및 작업지시서가 없고, 하청 근로자 수행업무는 독자 업무수행 방법과 계획없이 원청에
[환경경찰뉴스=이재승 기자] 환경부 김은경 장관은 12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제9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위원장 환경부차관 안병옥, 이하 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폐질환, △태아피해, △천식질환 조사·판정 결과 등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제9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에서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폐 37명, 태아 2건, 천식 49명(중복 3명 포함) 등 85명 추가 인정했다.위원회는 가습기살균제 피해신청자 626명(재심사 121명 포함)에 대한 폐질환 조사·판정 결과를 심의하고,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