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국민들의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제410차 민방위의 날」 훈련의 일환으로 3월 20일 오후 2시부터 ‘전국 화재 대피 훈련’을 실시한다.이번 훈련은 최근 발생한 종로 고시원 화재, 대구 사우나 화재 등 잇따른 대형 화재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국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또한, 봄철(3~5월)은 연중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계절로 사전훈련을 통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점도 감안했다.훈련 당일 오후 2시 정각에 라디오 방송(KBS 등 11개 방송사)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민방위 및 재난 사태 발생으로 인한 민방위경보 발령 시 사이렌 등 기존 전파수단뿐만 아니라 생활 주변의 전광판을 추가로 활용한다.우선 적용 대상은 고속도로‧버스정류소‧철도역사 등에 설치된 1만 7천여 개 전광판이며, 대국민 경보전달 경로를 다원화함으로써 유사시 국민 안전을 보다 강화할 수 있게 된다.아울러 행안부는 전광판을 운영하는 국가‧공공기관과 협의를 통해 전파 기반과 절차를 마련하고 작년 11월 ‘제409차 민방위의 날’ 화재대피 훈련 때 시범운영을 완료했다.이어 오는 3월 20일 실시하는 ‘제410
산림청은 산림생태계 건강성 유지와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예산 14억 원을 투입해 민북지역을 포함한 비무장지대(DMZ) 일대 11ha를 복원하겠다고 밝혔다.산림 총면적이 11만 4612ha에 달하는 민북지역은 자생식물을 비롯해 귀화식물 4499종 중 약 2504종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다.또한 민북지역의 산림복원을 위해 육군본부와 2008년 7월 8일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지난 1월 15일에는 DMZ 일원의 생태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산림복원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에 따라 상반기내에 복원 대상지 선정을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최근 신고된 레지오넬라증(발열, 오한, 기침, 호흡곤란, 전신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레지오넬라균에 의한 폐렴 등 호흡기 감염증)세 명이 2019년 1월 7일부터 11일 사이 컨벤션보양온천(강원도 동해시 소재)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되고, 1차 환경검사 결과 온천의 욕조수 등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됨에 따라, 질병관리본부와 강원도, 동해시 보건소가 합동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레지오넬라증 환자 세 명은 컨벤션보양온천 및 수영장 등을 이용한 후 2주 이내에 폐렴 증상이 발생하여 의료기관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하고 있는 ‘위험물질 운송차량 실시간 모니터링 시범운영’의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관련부처 및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위험물질 운송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은 구미 불산사고를 계기로 위험물질 운송차량에 단말기를 장착하고 운송 전 과정을 중앙관리센터에서 24시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제도로서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심도 깊은 논의를 거쳐 국토부 주도로 제도 도입을 결정하였고, 관련법령 개정을 통해 교통안전공단을 위험물 수송 전담책임기관으로 지정하고 공단 내 중앙관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안전한 수족관을 만들고 수족관의 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제1차 수족관 관리 종합계획(2020~2024)’ 수립에 착수했다.지금까지는 기준 시설과 전문인력 확보 등 일정한 요건을 갖추어 등록하면 수족관을 운영할 수 있었다. 그러나 먹이·질병 관리 등 해양생물의 적절한 서식환경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어 좁은 공간에 갇힌 해양생물이 이상행동을 보이거나 먹이를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었다. 또한, 최근 체험형 수족관이 인기를 끌면서 인수(人獸)전염병 전파 우려
경기도 안성시의 한 젖소농가에서 O형 구제역 바이러스 확진 판정이 발생했다. 28일 해당 젖소농가에서 신고한 구제역 의심 젖소는 정밀검사 결과 구제역으로 최종 확진됐고 혈청형은 O형인 것으로 밝혀졌다.농림축산과학부(장관 이개호)는 29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정부는 구제역이 이번 겨울 들어 처음으로 발생했으나, 대규모 이동이 예상되는 설 연휴를 며칠 앞둔 만큼 향후 3주간의 대응이 구제역 확산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 판단하고 있다.”며 “강화된 방역조치에도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정부는 즉시 신속한 초동방역을 실시하였으며
서울특별시 금천구(구청장 유성훈, 이하 금천구)가 서울시가 실시한 ‘2018 환경관리실태 평가결과’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환경관리실태평가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관리능력 향상과 우수사례 전파를 위해 서울시가 관내 25개 전 자치구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 이번 평가는 △배출업소 환경관리 분야 △환경관련 법령 위임업무 관리 분야 △배출업소 정보관리 분야의 세 부문에서 진행됐다.금천구는 배출업소 환경관리 분야와 환경관련 법령 위임업무 관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환경관련 법령 위반사항 적발률은 35.2%로
안녕하십니까 환경경찰뉴스 신문 제독자 여러분!더불민주당 동작갑 국회의원 김병기입니다.환경경찰뉴스의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환경경찰뉴스는 우리의 환경보호를 위해 녹색정론직필을 원칙으로 삼아온 신문사입니다. 강산이 변한다는 10년의 세월동안 개인 및 단체의 환경 보호 실천 의식을 널리 전파하였고, 참된 언론으로서의 감시기능 또한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맑은 빛, 푸른 하늘, 깨끗한 자연이 숨 쉬는 아름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신 환경경찰뉴스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환경경찰뉴스 신문
환경경찰뉴스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회의원 이혜훈입니다.환경경찰뉴스의 10주년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신문 발간을 위해 힘써주신 조덕원 대표이사님 외 모든 관계자 분께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최근 지구 곳곳에서 환경오염으로 인한 자연변화와 재난이 유난히 잦습니다. 미국에선 유래 없는 폭우, 열대성 폭풍 고든과 허리케인 어마가, 심지어 토네이도까지 많은 재산과 인명피해를 발생시켰습니다. 일본 또한 강진 5.0 이상 되는 지진이 올해 들어 15회나 발생했고, 9월 이후로는 대형 태풍인 제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이하 식약처)가 온라인 카페 등 SNS에서 공동 구매 또는 판매·광고하는 100개 제품을 구입할 때 꼼꼼히 살펴본 뒤 구매를 결정해줄 것을 당부했다.식약처는 7일 SNS상에서 판매되는 100개 제품을 점검한 결과, 의약품·의약외품을 불법 유통하거나 화장품·의약외품을 허위·과대광고 있는 57개 제품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적발 제품에 대해 시정, 고발 등의 후속조치를 취할 계획이다.식약처는 최근 인터넷 카페와 블로그, SNS를 통한 거래가 늘어나면서 불법 유통 의약품, 화장품 등으로 인한 피해를
정부가 일반 국민과 재난 관리 담당자의 신속한 재난 현장 대응을 위해 5G, UHD 등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재난정보전달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부)와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 이하 행안부)는 3년간 총 60억 원을 투자해 ‘다매체 기반의 멀티미디어 재난정보전달 플랫폼 개발’을 본격 추진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향후 3년간 연구단은 국민의 정확하고 구체적인 재난상황 인지와 재난관리 담당자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상황 전파를 위한 재난정보전달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연구개발에 임한다.재난 상황에서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 이하 해경)이 긴급신고전화 접수기능을 기존 해양경찰서에서 5개 지방해양경찰청으로 통합해 전면 시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이는 2017년 12월 인천 영흥도에서 발생한 낚시어선 사고 관련 접수 과정에서 드러난 긴급신고전화 접수·전파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그전까지는 전국 19개 해양경찰서 상황실에서 사고접수에서부터 상황전파와 대응까지 모든 과정을 전담해왔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상황처리 혼선 △대응시간 지연 △신고자 불안 등 다수의 문제점들이 꾸준히 제기됐다.해경은 이를 개선코자 5개(
서울시가 최근 폭염이 계속되면서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일련의 조치를 금일(7일)부터 시행한다. 세부적으로는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휴식 보장, 작업 중지와 일일 임금 보전 등의 방안이 마련됐다.우선, 서울시는 폭염경보 발령 시 시·자치구·투자출연기관 발주 공사현장 근로자들의 오후시간 실외작업을 중지하되, 임금은 온전히 지급하도록 조치했다. 폭염경보는 일 최고 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발령된다.폭염경보 발령이 예상되는 경우 작업시간을 1~2시간 앞당겨
[환경경찰뉴스=김민석 기자] 행정안전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최영식 원장, 이하 ‘국과수’)은 31일 태국 중앙법과학원(Mr. Somn Promaros 원장, 이하 ‘CIFS’)과 법과학 분야의 전문적인 연구개발과 분야별 역량강화 및 교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재체결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법과학 분야의 지속적인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해 태국 CIFS의 요청으로 성사되었으며, 2012년 9월 이후 두 번째 협약이라고 말했다.국과수는 2014년 10월 서울에서 열린 세계과학수사 학술대전(WFF)을 시작으로, 2015년 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