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3분기동안 공공부문과 은행의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공급자금이 7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금융위원회(위원장 은성수)는 7일 오전 10시 30분에 서민금융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제3차「사회적금융협의회」를 개최해 사회적금융 공급실적을 평가하고 기관별 추진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금융위원회 김태현 사무처장이 주재했으며 사회적금융협의회 참여 17개 기관 (기재부, 중기부, 금감원, 서민금융진흥원, 은행연합회, 신보, 지신보, 기보, 신협중앙회, 농협중앙회, 수협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중진공, 소진공, 성
부실 영업과 잦은 폐업으로 불신이 쌓여가는 상조업계가 불황을 타개하고자 무리한 상품판매로 또 다시 소비자들의 눈총을 받고 있다. 이제 홈쇼핑을 넘어 전화피싱으로 진화하는 더케이예다함상조(주)(대표 홍승표, 이하 예다함)의 불완전판매 실태를 본지가 취재했다.◆ 진화하는 상조마케팅, 이제 전화피싱까지동작구에 사는 A씨는 어느날 한통의 전화를 받는다. 상대방은 자신을 인터파크 라이프 서비스 예다함 상조라고 소개하면서 “앞으로도 인터파크를 자주 이용해 주시고 오늘 통화하시는 분들에 한해 특별히 신세계 이마트 상품권을 문자로 보내드리며 공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25%로 인하했다. 올 들어 두 번째이고 2년 만의 역대 최저수준이다.한국은행(총재 이주열,이하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16일 통화정책방향 결정 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1.50%에서 0.25%포인트 인하했다고 밝혔다.한은은 2016년 6월 기준금리를 1.25%로 내리고 나서 2017년 11월과 지난해 11월 0.25%포인트씩 올렸다가 올해 7월 0.25%포인트 내렸다. 이날 추가 인하로 기준금리는 2년 만에 다시 역대 최저수준으로 돌아왔다.한은은 세계경제의 교역이 위축되면서 성장세 둔화가 지속되고 있다고 보
정부가 고령화 시대를 맞아 국민체력 증진에 나섰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과 함께 국민 대상의 체력 관리 기능을 할 ‘지역 거점형 국민체력인증센터(이하 거점센터)’를 20일 충남 아산시에 문을 연다.또한 내년에는 거점센터를 포함한 전체 ‘국민체력인증센터’를 대폭 확대하고, 체력 측정과 운동 처방 시 의료기관·공공스포츠클럽과 연계하는 등 국민 체력 관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국민체력 100’은 고령화 시대에 국민들이 건강 100세의 삶을 향유할 수 있도록 ‘국민체력인증센터’에서
㈜대명스테이션은 2018년 ㈜대명아임레디로 상호를 변경하고 본격적으로 상조결합상품 영역을 확장했다. 2012년 상조업에 진출하는 동안 벌써 두 번째 상호 변경이다. 말로는 상조업계의 부정적 이미지 쇄신을 위한 것이라고는 하지만 버젓이 전용몰까지 만들어 전자제품을 넘어 웨딩, 여행, 골프 상품까지 제휴해 불법을 포장하며 영업을 하고 있다. 본지의 취재결과 화려한 ㈜대명아임레디 홈페이지에는 거짓문구로 꽉 차 있었다.◆거짓말 하나...고객 납입금 안전하게 상조보증공제조합에 50% 예치하고 있다?회사의 홈페이지에는 '모든 주계약 서
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박윤식, 이하 한화손보)이 지난 2008년 3월 업계 최초로 출시한 ‘카네이션B&B 상조보험(당시 카네이션 B&B보험)’이 10여 년 넘게 불법 판매된 것으로 드러났다.한화손보가 상조업에 등록을 하거나 혹은 타 상조업체와 제휴 관계를 맺지 않고 독단적으로 상품을 출시, 무려 10여 년 넘게 판매하면서 소비자뿐만 아니라 관련 법 체계를 우롱해온 것이다.더욱이 이 과정에서 소비자들의 정당한 권리 주장마저 철저히 묵살해오고 있다. 초기 상품 출시 과정에서 ‘10년 만기 시 만기 금액 100% 전액 수령’을 고객들에게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중소, 중견 기업에 취업한 청년에게는 장기근속과 목돈마련을, 채용한 기업에게는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2019년 청년내일채움공제’ 신청이 시작되었다.이 같은 취지를 지닌 ‘청년내일채움공제’는 2016년 7월 신설되었다.지원대상은 중소, 중견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직한 모든 청년에게 해당하는데 신규 취업한 청년이 일정 금액을 월마다 납입하면 정부와 기업이 일정 금액을 보태 만기 시 일시금을 받는 일종의 3자 공동적금이다.가입유형은 2년형과 3년형이 있다. 2년형은 매월 12만 5000원씩 총 300만원을 납입하면 정부
[환경경찰뉴스=한주선 기자] 해양경찰청은 해양경찰이 선원을 폭행,감금하고 돈을 가로챈 선장 등 해양종사자 인권침해 사범을 무더기로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19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4월23일부터 6월30일까지 전국 어선, 염전, 양식장 등 8만 3000여 곳에서 일하는 해양종사자에 대한 인권침해 전수조사를 벌여 56명을 검거하고 이 중 1명을 약취유인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말했다.구속된 A씨(66)는 지적장애인 B씨에게 “먹여주고 재워주겠다. 선원 임금은 적금을 넣어주겠다”고 유인한 뒤 지난 2010년 4월부터 2018년 5월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