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이 가을의 시작과 함께 대규모 정기 세일에 나선다.올리브영은 오는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가을 트렌드 상품을 총망라해 최대 70% 할인하는 대규모 정기 세일 ‘올영세일’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올영세일에서는 보습을 위한 기초화장품과 가을에 어울리는 메이크업 제품, 환절기 건강 관리에 효과적인 건강식품과 건강위생용품 등을 엄선해 최대 70% 할인한다. 시즌 카테고리 인기 상품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화장품, 최신 트렌드를 보여줄 신상품, 추석 선물을 위한 실속 세트 상품도 다양하게 마련했
LG화학이 급성장 중인 니트릴 장갑의 핵심 원료 니트릴부타디엔라텍스(NBL) 시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LG화학은 중국 닝보시 소재 용싱법인이 최근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LG화학은 이번에 중국 공장을 성공적으로 가동함으로써 한국 여수, 중국, 말레이시아로 이어지는 NBL 글로벌 삼각 생산체제를 완성했다고 설명했다.이를 통해 핵심 시장인 중국과 말레이시아에서 현지 생산거점을 보유한 유일한 글로벌 생산업체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NBL은 부타디엔을 주원료로 하는 합성고무 소재로 니트릴장갑의 핵심 원료다. 니트릴 장갑은 강도와 내화학성
육류, 어류 등 우리가 즐겨 먹는 대부분 식품에 유해물질이 꼭꼭 숨어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바로 폴리염화비페닐(PCBs)라는 내분비계 교란 물질인데요. 동물이나 사람의 호르몬 작용을 방해하거나 교란하면서 간과 피부 등에 상해를 입힌답니다. 폴리염화비페닐은 화학적으로 인정하여 축전기, 변압기 등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었으나 1970년부터 세계적으로 생산 및 사용을 금지·규제하고 있죠.그러나 이미 생산과 사용, 폐기 과정에서 환경으로 배출된 폴리염화페비닐로 인해 대기, 수질, 토양 등 거의 모든 환경에서 검출되고 있어 큰 환경문제로
환경부가 친환경소비 생활화를 추진하기 위해 녹색제품의 생산·유통·소비 확대 방안을 담은 제4차 녹색제품 구매촉진 기본계획(2021~2025년)을 수립해 올해 1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녹색제품 구매촉진 기본계획은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수립·시행되는 법정계획이다.이번 제4차 기본계획은 그린뉴딜, 탄소중립 등 정부의 다양한 정책환경변화에 발맞춰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녹색제품을 통해 친환경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환경적 가치를 소비하는 친환경문화 확산’과 ‘지속가능한 녹색사회
‘환경호르몬’이라고 많은 분들이 들어보셨을겁니다. 동물이나 사람의 체내에 들어가 내분비계의 정상적인 기능을 방해하고 혼란시키는 화학물질이죠.환경호르몬은 생태계 및 인간의 생식기능 저하, 기형, 성장 장애, 암 등을 유발하는 물질로 추정돼, 생태계 및 인간의 호르몬계에 영향을 미치는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오존층 파괴, 지구온난화와 함께 세계 3대 환경문제로 떠오르는 무서운 존재죠.이런 환경호르몬 물질은 유기염소화합물질들을 소각할 때 주로 발생합니다. 일상 생활 곳곳에서 우리가 알게, 모르게 만들어져 인체에 들어가는 순간 수많은 질병
포스코건설과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에너지 등 인천지역 포스코그룹사가 사회복지시설에 코로나19 생활방역을 지원한다.포스코건설,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에너지는 코로나19 상황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었지만 지역사회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270개 사회복지시설에 손 소독제와 방역활동을 지원하게 됐다.그 동안 코로나19로 휴관했다가 다시 운영을 재개하는 지역아동센터와 청소년 자립지원센터,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이 지원 대상이다.이번 생활방역을 위한 재원은 인천지역 포스코그룹사들이 지난 2월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한
포스코건설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인천지역 공원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활동을 펼쳤다.포스코건설은 인천시설공단과 함께 지난 10일 인천지역 명소인 송도 센트럴파크 등 3개 공원과 부평역에 위치한 지하상가의 시설물에 대한 소독작업을 했다.3개조로 나뉜 포스코건설 임직원들은 송도 센트럴파크와 미추홀공원, 해돋이공원에 있는 공중화장실 출입문 손잡이와 어린이놀이터 놀이기구. 벤치 등을 소독액으로 일일이 닦고, 화장실에는 손 소독제를 비치했다.인천 지역 최대 지하쇼핑몰로 알려진 부평역 내 지하상가는 유동인구가 많고, 짧은 시간에 기술
포스코건설(대표 한성희)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보건위생용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지역 공동생활가정 청소년들에게 코로나 예방 키트를 전달했다.포스코건설 한성희 사장과 임직원들은 지난 27일 공동생활가정 청소년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위생용품 등을 담은 코로나 예방 키트를 제작해 전달했다.이날 키트 제작은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해 사옥내 가장 넓은 공간인 다목적홀에서 2개조로 나눠 진행했고, 대면을 최소화하기 위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전달했다.공동생활가정은 부모와 생활할
임서정 고용노동부차관은 12일 천안에 소재하는 고용노동부 위탁 콜센터를 방문하여 현장의 방역 및 근무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전국의 모든 콜센터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할 것을 지방관서에 지시했다고 밝혔다.고용노동부는 좁은 공간에 노동자들이 밀집되어 있어 감염의 위험성이 큰 콜센터 근무환경의 특성을 반영하여 「콜센터 사업장 예방지침」을 마련하고, 이날 중으로 예방지침을 지방고용노동관서에 시달하여 지침 이행을 안내하고 지도·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콜센터 감염병 예방지침 주요내용은 ▲전담자 지정, 사업장 대응 매뉴얼 마련 및 전체 종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 최윤희 제2차관은 7일, 서울 에스케이(SK)와 창원 엘지(LG)의 프로농구 경기가 펼쳐지는 서울 학생체육관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최윤희 차관은 위생용품 구비 현황과 격리 공간 마련, 비상연락체계 구축 현황 등 방역 상황을 중점적으로 확인한 후 “지금은 안전이 최우선인 중차대한 시점으로, 짧은 시간에 관중 수천 명이 방문하는 실내 프로스포츠 경기장은 방역이 빈틈없이 이루어져야 한다. 문체부도 현장에서 철저한 방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면서 온라인, 오프라인 유통업체의 명암이 엇갈렸다. 오프라인 매장은 울고 온라인 매장은 밀려오는 주문에 정신이 없는 모양새다. 설 연휴 직후 첫 주말이었던 1∼2일 주요 백화점 매출이 모두 급락했으며 확진자의 방문이 확인된 매장은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 2015년 메르스 사태 때의 데자뷰를 보는 듯 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자료에 따르면 당시 백화점 매출은 전년 동월보다 11.9% 감소했고 대형마트 매출은 10.2% 줄었다.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의 지난 주말(1∼2일) 매출은 지난해 설 연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위생용품 소비가 늘어나면서 일부 마스크 유통업체들이 가격을 올려 소비자들의 불만과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여기에 중국 브로커까지 가세해 마스크 품귀현상에 일조했다. 이에 정부는 마스크 매점매석행위를 처벌하기로 했다.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인터뷰한 마스크 제조사 웰킵스 박종한 대표에 따르면 “우한폐렴의 확산이후 발생한 마스크 품귀현상은 중국 브로커들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박 대표에 따르면, "중국인 보따리상, 조선족 등이 국내에서 1만 개, 2만 개, 많으면 10만 개 정도를 매집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중국 후베이성을 지난 2주 내에 방문·체류했던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전면 금지키로 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확대회의에서 국내 유입과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는 방안으로 4일 0시부터 당분간 중국 후베이성을 14일 이내 방문하거나 체류한 적이 있는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전면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의 경우에는 입국 후 14일간 자가격리하며 제주특별자치도와 협의 하에 제주특별법에 따른 무사증 입국제도를 일시적으
오는 12월 9일은 UN에서 지정한 반부패의 날이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에서는 이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12월 9일 전후 2주간을 ‘반부패주간’으로 지정해 청렴을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또한 12월 9일을 ‘공익신고의 날’로 선포하고 한 해동안 사회의 부조리를 신고해 세상을 바꾸는 데 기여한 분들을 포상하고 공익신고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린다.공익신고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 환경, 소비자 이익과 공정한 경쟁을 침해하는 '공익침해행위'를 소관 행정·감독기관에 신고하는 것으로 국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이하 국민권익위)는 부패행위 규제를 통해 청렴한 사회풍토를 확립하며 행정청의 위법하거나 부당한 처분으로부터 국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기관이다.2008년 2월 29일 국민고충처리위원회, 국가청렴위원회, 국무총리 행정심판위원회를 통합하여 발족했으며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면서 반부패· 청렴 중심 조직으로 재설계하며 주목을 받았다. 2017년 6월27일 문재인 대통령은 제6대 국민권익위원장으로 박은정 위원장을 임명하며 반부패 총괄기구로서 역할을 일임하게 된다. 이제 국민권익위가 달려온지 2년 반이 지났다. 국민권익
노후한 냉장고와 김치냉장고에 대한 안전점검 및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최근 김치냉장고의 화재 사고 및 인명피해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된 가운데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 및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에 따르면 냉장고·김치냉장고 화재 건수가 해마다 늘어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건수는 2016년 553건, 2017년 533건, 2018년에는 619건이나 증가했으며 열악한 설치·사용 환경이나 장기간 사용, 냉장고 및 특히 오래된 김치냉장고를 다른 용도로 사용하면서 방치할 경우 화재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았다.한국소비자원(원장
CJ올리브영을 운영하는 CJ올리브네트웍스(주)(공동대표 이경배, 구창근)이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재고품을 부당하게 반품하고 종업원을 불법파견 하는 등 다양하게 ‘갑질’을 일삼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으로부터 과징금 10억 원을 부과받았다.4일 공정위에 따르면, CJ올리브네트웍스는 사전에 납품업체와 반품가능 품목으로 약정하지 않은 직매입 상품 57만여개(약 41억 원 어치)를 ‘시즌 상품’이라는 이유로 막무가내로 반품했다.현행 법규상 대규모유통업자의 반품은 원칙적으로 금지돼있다. 단 시즌상품의 경우에는 “직매
‘소셜커머스 1위’ 쿠팡(대표이사 김범석, 고명주, 정보람)이 최근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다.‘한국의 아마존’을 표방하며 국내 최대 온라인 유통 물류기업으로 자리매김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국내 고용시장의 안정화’ 의무를 이행하는 것은 소홀하기 때문이다.특히 전국 각지에 위치한 쿠팡 물류센터에서는 지금도 단기계약직 또는 일용직 아르바이트생 고용형태가 비일비재하다.아울러 최근 일본의 경제보복을 국내 반일(反日)정서가 고조됨에 따라 쿠팡을 바라보는 대다수 소비자들의 시선은 더더욱 싸늘해진다. 쿠팡이 사업 초창기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가 위생용품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 동안 일회용 기저귀 등 위생용품 전국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여러 부처로 분산돼 있던 위생용품의 관리를 식약처로 일원화하면서 「위생용품 관리법」을 지난 달 19일 제정·시행한 이후 처음 실시하는 전국 단위 점검이다.전국에 있는 위생용품 제조·위생처리업체 650여 곳을 대상으로 하여 6개 지방식약청, 17개 지방자치단체, 소비자위생용품위생감시원이 합동 점검할 예정이다.주요 점검내용은 △무신고 영업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가 18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진행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 전환 방안」 이 확정됨에 따라 이를 기초로 농식품 분야 전반에 규제혁신의 성과를 확산시키는데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포괄적 네거티브 방식의 규제란 신제품·신서비스에 대해 시장출시를 우선 허용한 다음 필요 시 사후적으로 규제를 도입하도록 하는 것이다.이번에 확정된 방안에 따르면 정부 전체 132개 과제 중에서 농식품 분야는 8개 과제가 포괄적 네거티브 방식으로 관련 규제가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