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오늘부터 사흘간 윤석열 정부 들어 두 번째 대정부질문을 진행한다. 이번 대정부질문에서 여야는 난방비·전기요금과 같은 민생 현안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 등을 두고 대립할 전망이다.국회에 따르면 여야는 6일은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를 7일은 경제 분야, 8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 질의자로는 국민의힘에서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인 태영호 의원과 김영식·장동혁·정희용 의원이 나선다. 더불어민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의 재판 준비 절차가 오늘(31일) 시작된다.앞서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은 대장동 일당과 유착해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지난 2013년 2월부터 2020년까지 성남시 정책비서관·경기도 정책실장으로 일하면서 각종 사업 추진 편의 대가로 유동규 전 본부장으로부터 7차례에 걸쳐 총 2억4000만 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를 받는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는 오늘 오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정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9일 '신당역 역무원 스토킹 살인사건' 관련 부적절한 발언을 한 이상훈 서울시의원에 대해 엄중 문책을 할 것을 당에 지시했다.앞서 민주당 소속 이상훈 서울시의원은 지난 16일 서울시의회 시정질문에서 이번 사건에 대해 “좋아하는데 안 받아주니 여러 가지 폭력적인 대응을 남자 직원이 한 것 같다”, “가해자든 피해자든 부모 심정이 어떻겠나” 등의 발언으로 물의를 빚었다.민주당 안호영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신당역에서 발생한 역무원 살해사건으로 희생된 피해자의 영전에 제1야당으로서
검찰이 쌍방울 그룹의 횡령 등 혐의를 수사 중인 가운데, 해외에 체류 중인 전·현직 임원에 대한 신병 확보 절차에 본격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16일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최근 쌍방울 그룹 A 전 회장과 B 현 회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것으로 확인됐다.형사6부는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쌍방울의 수상한 자금 흐름 자료를 전달받아 쌍방울이 2020년 발행한 45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매각 과정을 비롯해 계열사 간 자금 관계를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검찰은 현재 해외에 체류 중인 전·현직 회장이 소환에
경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 배우자인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처음으로 제보한 공익제보자 A씨를 소환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4일 사건 제보자인 전 경기도청 비서실 직원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A씨는 김 씨의 수행비서 역할을 했다는 의심을 받는 전 경기도청 총무과 별정직 5급 공무원 배모 씨와 함께 근무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씨에게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과 김씨 등의 ‘대리 처방’ 등 관련 의혹 전반에 대한 사실
경찰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병역법 위반과 여동생 의료비밀 누설 의혹에 대해 공소권 없음 결론을 내렸다.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 대표의 병역법 위반 의혹과 환자 비밀 누설 의혹 사건에 대해 공소시효가 지났다며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했다.시민단체 적폐청산국민참여연대는 이 대표가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하던 2010년 지식경제부 주관 ‘SW 마에스트로 과정’으로 활동한 것이 병역법과 전문연구 요원·산업기능요원의 관리규정 겸직금지 조항 등을 위반한 것이라며 고발했다.이에 대해 경찰은 병역법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히 박탈) 법안으로 불리는 검찰청법·형사소송법 개정안과 관련해 헌법재판소가 위헌 여부에 관한 견해를 듣는 공개변론을 연다.헌재는 12일 대심판정에서 국민의힘이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등을 상대로 낸 권한쟁의심판 사건의 공개변론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청구한 이번 권한쟁의심판 변론에서는 민주당 출신 민형배 의원이 탈당 후 무소속 몫으로 법사위 안건조정위에 배치된 과정에서 절차상 중대한 하자가 있었는지가 핵심 쟁점이다.적법한 안건조정위 구성 요구를 거부한 점,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의결된
검찰 중간간부 인사가 오늘 자로 단행된 가운데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진위를 규명하기 위한 검찰 특별수사팀이 구성될 전망이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피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 씨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는 4일 이희동 부장검사가 부임하는 대로 팀 재정비를 완료하고 본격 수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의혹의 핵심은 2020년 9월 사건 당시 해경과 국방부가 '자진 월북'이라고 판단한 근거가 무엇인지,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가 어떤 지침을 내렸는지 등이다.당시 해양경
윤석열 대통령은 6·1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더 잘 챙기란 국민의 뜻으로 받아들인다”고 밝혔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성숙한 시민의식에 따라 지방선거가 잘 마무리되어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서민들의 삶이 너무 어렵다”며 “경제 활력을 되살리는 게 가장 시급한 과제다. 이를 위해 앞으로 지방정부와 손을 잡고 함께 어려움을 헤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정부는 첫째도 경제, 둘째도 경제, 셋째도 경제라는 자세로 민생 안정에 모든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이정수 서울중앙지검장이 17일 사의를 표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이 지검장은 이날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사직인사를 통해 "검찰 구성원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이 앞서지만 책임을 다하는 아름다운 이별이 필요한 때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이 지검장은 "그 동안의 많은 배려와 도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동고동락했던 모든 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검찰 상황이 어려울수록 우리 모두가 소통과 화합에 더 힘쓸 것을 진심으로 부탁드리고 싶다"며 "함께 최선을 다한 열정의 나날들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지난 2000년 서울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였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과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나란히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해 국회의원 보궐선거 판도가 요동치고 있다.민주당은 이날 오전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결과 이 고문을 인천 계양을에, 김병관 전 의원을 경기 성남 분당갑에, 김지수 현 지역위원장을 창원 의창에 전략공천하기로 했다. 이로써 민주당은 보궐선거 지역구 7곳(대구 수성을, 인천 계양을, 경기 성남분당갑, 강원 원주갑, 충남 보령서천, 경남 창원의창, 제주 제주을) 모두에 대한 전략공천을 완료했다.이 고문은 이번 보궐선거와 지방선거에
우파 성향 유튜브채널 가로세연구소에서 생방송한 김은혜 후보자 관련 영상이 친여성향 MBC의 저작권 침해신고로 방송이 중단되며, 논란을 자아내고 있다. 이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MBC반응속도가 민첩하다”라고 다들 놀라고 있다.이에 한 국민의힘 정당 관계자는 “친여 성향을 보여온 MBC까지 나서서 가세연 방송을 중단한 것만 보고 놀랐다”라며 “그만큼 오늘 방송은 김 후보자에게 상당한 타격감을 준 것이다”라고 평가했다.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MBC가 보인 반응 속도감은 김 후보자와 상당히 밀접한 관계라고 의심하게 만든다”라고 꼬집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수완박' 법안이 새 정부 출범일인 다음 달 10일 이후 국회에서 통과될 경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인수위 정무사법행정분과 이용호 간사는 지난 21일 서울 통의동 인수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제처에 질의한 결과 위헌성뿐 아니라 국민인권을 후퇴시키고, 국제형사사법절차에 혼선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는 의견을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간사는 "국회에서 법이 만들어지면 다시 정부로 이송돼 법제처가 정합성과 위헌성을 살핀다"며 "만약 문제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처리를 추진하는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이용호 인수위 정무사법행정분과 간사는 지난 19일 기자회견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이 밀어붙이는 검수완박법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즉각 중단을 요구한다"고 밝혔다.인수위 정무사법행정분과 인수위원들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검수완박법은 사법부조차 처음 들어봤다고 말할 정도의 위헌적 법안으로 정당성이 없을 뿐만 아니라 그 피해는 오롯이 힘없는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인수위는
김수현 통영지청장이 더불어민주당의 검찰 수사권 폐지, '검수완박' 추진에 반대하며 사의를 표명했다. 현직 검사로선 두 번째로 사의를 표명한 것이다.김 지청장은 오늘(14일) 오전 검찰 내부망에 "'검수완박' 법안에 결단코 반대하며 사직하고자 한다"며 사직 인사 글을 올리고 검찰이 더는 검찰이 아니게 되어가는 상황에서 철저한 무력감을 느끼며 유일한 저항의 방법으로 사직을 선택했다고 밝혔다.이어 "'검사'가 아님에도 이름만 남은 검사로 직을 유지할 이유가 없고 후배들에게 껍데기만 남은 조직을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13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추진을 헌법 파괴행위로 규정하고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상범 인수위 정무사법행정분과 인수위원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에서 현안 브리핑을 통해 “검찰 수사권의 완전 폐지는 헌법이 검사에게 영장 신청권을 부여한 헌법의 취지에 정면으로 반하는 것으로서 헌법 파괴행위와 다름없다”며 이같이 말했다.유 인수위원은 “형사사법 체계의 개편이나 조정은 오로지 국민을 위한 형사사법이라는 관점에서 추진돼야 한다”며 “검찰 수사권의 완전 폐지는 국민
7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강용석 연구소장의 경기 도지사 예비후보 후원회 방송을 시작한 지 5시간만에 목표 후원금 22억 원 중 14억 원을 돌파했다. 이대로라면 1일 후원금 기록 22억 원을 모두 채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강 소장의 현재 시간 기준 후원금 모금 기록은 제 18대 야권 대선주자보다 높은 기록이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하루 후원금 9억 원에 그쳤으며,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는 이보다 더 낮은 8억 원에 머물렀다. 반면 윤 당선인의 1일 기록 기준, 대선자금 후원금 계좌에는 19억 원이나 모였다.
선거 전날에도 별별일이 다 있었네요.프레임타파에서 짧은 쇼츠영상 제작해서 무슨 일이 있었는 지 전합니다.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지난 25일 ‘소담(談)콘(소상공인의 이야기(談)를 담은 콘서트)’이라는 타이틀 하에 진행한 디지털 전환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소담(談)콘’은 디지털 경제 사회, 디지털 전환에 성공한 소상공인 6인이 다른 소상공인의 ‘멘토’로서 디지털화에 대한 필요성을 환기시키고 노하우를 공유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여기에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인플루언서 또한 함께해 디지털 전환의 주요 포인트를 다각도에서 살펴볼 수 기회를 마련하며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특히, ‘소담(談)콘’이 진행된 한남동 블루스퀘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5일 국민의힘 최종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윤 전 총장을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로 확정했다. 윤 후보는 각각 50%씩 반영되는 당원 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합산한 결과 47.85%를 얻어 승리했다.윤 전 총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대통령 자리를 두고 맞붙을 예정이다.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선출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5일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겠다”며 ‘원팀’을 강조했다.환경경찰뉴스 조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