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한국화이자제약이 수입품목으로 허가 신청한 5~11세용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0.1mg/mL’를 허가했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5~11세의 코로나19 예방 목적으로 미국 화이자사가 별도 개발·생산하는 백신으로, 미국·유럽연합·영국·스위스·호주·캐나다 등 62개국에서 허가 또는 긴급사용승인 등을 받아 접종에 사용되고 있다.식약처는 이 백신에 대한 심사 결과와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의 자문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해당 품목의 효과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
건강하던 22살 딸이 코로나19 백신 화이자 접종 후 혼수상태에 빠졌다고 호소하는 청원이 등장했다.지난 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코로나 예방접종 후 건강하던 22살 딸이 의식불명 상태로 생사를 오가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들이 올라왔다.청원인 A씨는 “코로나 예방접종 전까지 건강하고 밝았던 딸이 백신 2차 접종 후 갑자기 혼수상태에 빠졌다”며 “저희 딸은 잔병치레나 특별한 기저질환 없이 평범하게 생활하는 건강한 22살 아이였다. 화이자 백신 2차 접종하기 전까지는 말이다”라고 털어놨다.A씨는 병원에서 근무하던 딸이 또래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화이자의 먹는 코로나19 치료 알약 '팍스로비드' 사용을 최초 승인했다.FDA는 22일(현지시간) 화이자의 코로나19 경구용 치료 알약 ‘팍스로비드’를 가정용으로 긴급 사용하는 것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FDA는 코로나19 감염 시 입원 위험이 큰 고위험군 성인과 노인 환자, 12세 이상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이 알약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몸무게는 40㎏ 이상이어야 하고, 의사 처방전이 있어야 한다.팍스로비드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단백질 분해효소(3CL 프로테아제)를 억제해 바이러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이자가 개발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긴급사용승인 검토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식약처는 제출된 임상과 품질 자료 등을 면밀히 검토해 전문가 자문회의,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 안전관리·공급위원회 심의를 거쳐 긴급사용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화이자는 지난 11월10일 식약처에 '사전 검토'를 신청한 바 있다. 식약처는 화이자 측의 자료를 검토해왔고, 이날 질병관리청으로부터 긴급사용승인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화이자에 따르면 팍스로비드의 성분인 니
코로나 백신 가운데 화이자와 모더나를 제외한 다른 백신들은 오미크론 변이 감염을 막는 데 별 효과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여러 초기 연구결과에 따르면 화이자와 모더나 등 mRNA 백신을 3차 접종까지 마친 경우 오미크론 변이 감염을 막는 데 효과가 있었다. 반면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 중국·러시아에서 제조한 백신 등 다른 방식으로 개발된 백신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을 막는 데 거의 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때문에 이러한 백신 효능 격차가 팬데믹 장기화에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코로나19 경구형 치료재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했다. 16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화이자는 식품의약국(FDA)에 '팍스로비드'의 긴급사용 승인을 요청했다. 이 코로나19 치료제는 알약 형태의 경구용 항바이러스제로, 자체 임상시험 결과 입원과 사망 확률을 89%까지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화이자의 알약 치료제가 FDA의 승인을 받으면 겨울철 코로나19가 재확산할 경우 보건당국의 대응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감염자가 많이 늘어나더라도 그중 다수는 병원에 가지 않고 집에서 간편하게 알약
그동안 접종대상에서 제외되었던 소아청소년과 임신부에 대한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오는 10월 18일부터 실시된다.또한 10월부터 60세 이상 고령층과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추가접종 ‘부스터샷’을 실시하고, 화이자·모더나 등 mRNA 백신의 접종간격을 4~5주로 일괄 단축해 접종완료율을 높인다.정은경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장(질병관리청장)은 27일 정례브리핑에서 이와 같은 내용의 ‘코로나19 예방접종 4분기 시행계획’을 발표, “10월 말까지 60세 이상 고령층의 90%, 18세 이상 성인의 80% 접종완료
17일부터 온라인으로 '잔여 백신'으로 예약하면 코로나19 2차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현재 화이자와 모더나는 1·2차 접종 간격이 6주인데 잔여 백신을 이용하면 기본 화이자는 3주, 모더나와 아스트라제네카는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할 수 있다.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날부터 SNS 당일 신속 예약서비스나 의료기관 예비명단을 활용해 2차 접종도 잔여 백신 예약·접종할 수 있다.그동안 잔여 백신은 1차 접종으로만 예약·접종할 수 있었지만 △네이버·카카오 앱을 통한 SNS 당일 신속 예약서비스와
경기도 구리시 소재의 한 병원에서 시민 105명이 냉장 유효기간이 지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확인했다.8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경기 구리시의 원진 녹색병원에서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4일까지 짧게는 하루에서 길게는 4일까지 냉장 유효기간이 지난 화이자 백신을 105명에 접종했다. 구리시 보건소 등은 병원을 점검하고 이들 접종자에게 해당 사실을 통보했다. 이와 관련해 구리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전수조사 결과 오접종 시민 중 이상 반응 신고는 없었으며, 지속해서 모니터링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냉동상태로 보관되는 화
한국과 루마니아 정부 간 백신 협력을 통해 화이자 백신 105만 3000 회분과 모더나 백신 45만 회분 등 총 150만 3000 회분이 오는 2일과 8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보건의료정책실장)은 “한국과 루마니아 정부 양국은 서로 필요한 방역 분야 점검과 협력을 위해 지난 8월 초부터 협의를 진행해 왔다”며 1일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이어 “이 결과 화이자 백신은 구매를 통해, 모더나 백신은 루마니아에 필요한 의료 물품과 상호 공여를 통해 공급받기로 협의를 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동일 접종 △화이자 백신 동일 접종 △(1차)아스트라제네카 백신-(2차)화이자 백신 교차접종의 효과 비교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는 수도권 10개 의료기관 499명의 의료인 대상으로 진행했고 교차접종군(100명)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회 접종군 (199명) 및 화이자 백신 2회 접종군(200명)에 대해 중화항체가, 변이주에 대한 중화능, 이상반응을 조사했다. 연구 결과, 1차 접종 후 중화항체 생성률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군에서 96%, 화이자 백신 접종
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이 1차 접종 후 델타 변이 예방효과가 72%에 이른다는 보고가 나왔다.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모더나 백신이 해외 3만 42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3상 결과에서 94.1%의 효과를 보인것으로 나타났다.또 캐나다에서 42만 107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차 접종 후 변이주에 대한 예방효과는 알파 변이 83%, 베타·감마 변이는 77%, 델타 변이에 대해서는 72%의 효과가 확인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1차 접종 후 입원·사망에 이르는 것을 예방하는 효과를 변이주에 따라 분석했더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에 대해 안전성과 효과성을 면밀히 검토한 후 12세 이상에서 코로나19 예방에 사용할 수 있도록 변경 허가했다.용법과 용량은 12~15세의 경우에도 기존 16세 이상과 동일하게 백신을 희석한 후 0.3ml로 1회 접종하고 3주 후 추가로 접종하면 된다.한편 ‘코미나티주’는 지난 5월 5일 캐나다에 이어 미국과 일본, 유럽 등에서도 12세 이상 접종으로 허가변경했다.식약처는 ‘코미나티주’ 백신을 접종받은 12~15세에서 안전성은 16세 이상과 전반적으로 유사해 양호한 것으로
16일부터 8월 말까지 코로나19 백신 약 3500만회분이 국내에 공급되고, 9월에는 약 4200만 회분이 공급될 예정이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14일 화이자 백신 79만 9000 회분이 공급돼 15일 기준 총 2150만 회분의 백신이 도입 완료됐다”며 이 같은 백신 도입 현황 및 수급 계획을 밝혔다.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7월 도입된 백신은 화이자 백신 약 212만7000회분, 모더나 약 75만회분 등 총 288만회분이다.7~8월 공급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얀센이다.이 기간 백신 공
이르면 8월부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받을 40대 이하는 화이자의 백신으로 주로 접종을 받게 될 예정이다.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4일 50대 접종 예약 관련 긴급브리핑에서 "현재 8월 접종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며 18~49세에 대한 접종 일정을 잡고, 순서나 예약 방식을 결정하는 것을 최종 논의해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정부는 화이자 백신이 7월 말부터 8월에 도입되기 때문에 화이자를 주력으로 하면서 모더나를 같이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7월 말부터 50대를 55∼59세, 50∼54세 연령층으로 나눠 접종을 시작하고, 이후
이스라엘이 유통기한이 임박한 화이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70만회 분량을 한국에 제공하기로 했다고 6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일간 하레츠가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의 한국과 이스라엘 간 계약은 전날 체결됐다. 백신 공급은 며칠 내로 전달하기 시작해 이달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또 이스라엘은 오는 9월과 10월 한국이 주문한 같은 분량의 화이자 백신을 돌려받을 예정이라고 하레츠는 전했다.나프탈리 베네트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한국과의 계약을 발표하면서 "윈윈"이라고 설명했다.앞서 이스라엘은 지난달 중
국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10일 누적 1000만 명을 넘어섰다.지난 2월 26일 첫 접종이 시작된 지 105일째 되는 날 세운 기록이다.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백신 누적 1차 접종자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약 1006만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인구의 약 19.6%에 해당한다. 65세 이상 어르신에 이어 최근 60∼64세 고령층과 30세 미만 군 장병, 30세 이상 60세 미만 예비군·민방위대원·국방-외교 관련자 등에 대한 접종도 시작되면서 접종에 한층 속도가 붙고 있다.정부는 이달까지 최대 1천
정부는 대구시가 주선한 화이자사의 코로나19 백신의 진위가 의심된다며 구매를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지난 3일 열린 기자 설명회에서 대구시의 화이자 백신 구매 주선과 관련해 "백신의 신뢰성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절차를 추진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이어 손 반장은 "해당 백신의 실물을 본 건 아니라서 정품 여부를 확인하기가 애매한데 화이자는 전 세계각국 중앙정부와 국제기구에만 백신을 공급하고 있고 어떤 제3의 단체에도 한국에 백신을 판매하도록 유통을 승인한 바 없다"면서
정부가 화이자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사용연령을 12세 이상으로 상향조정하기 위한 논의를 시작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정례 브리핑을 열고 “임상시험 근거 등을 보고 판단하여 백신 접종 허가 연령 변경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화이자 백신은 대부분 국가에서 ‘16세 이상’ 접종 조건으로 승인을 받았으나, 최근 12∼15세 대상 임상 3상에서 예방효과가 100%로 나옴에 따라 각국에 허가 연령 변경을 신청하고 있다. 이미 캐나다는 지난 5일 화이자 백신 사용 대상에 ‘12∼15세’를 추가하여 접종을 준비
정부가 글로벌 제약사 화이자로부터 코로나19 백신 2천만 명분 추가 도입에 성공하면서 올해 국내로 들어오는 백신은 총 9천 9백만 명분으로 우리 국민의 약 2배가 접종할 수 있는 물량이 됐다.24일 범정부 백신도입 TF는 긴급브리핑을 열고 화이자사의 코로나19 백신 4천만 회분(2천만 명분) 추가 구매 계약이 체결됐다고 밝혔다.정부는 지난 1일 코로나19 백신을 안정적으로 수급하기 위해 범정부 백신도입 TF를 구성한 이후 각 백신 제약회사들과 꾸준히 면담하는 등 외교적 노력을 포함한 범정부적 역량을 총 동원해 왔다.올해 화이자 백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