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나경원과 장진영 중심으로 선거 열기 고조

與, 나경원 전 의원과 장진영 전 대변인 동작구 단수 공천 결정… "동작구 선거 열기 상승"

  • 기사입력 2024.02.14 13:28
  • 최종수정 2024.02.14 14:03
  • 기자명 조희경 기자
(사진=장진영  전 서울시당 대변인 인스타그램 갈무리)
(사진=장진영  전 서울시당 대변인 인스타그램 갈무리)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서울 동작구를 포함한 서울, 광주, 제주 총선 공천 신청자 중에서 나경원 전 의원과 장진영 전 서울시당 대변인을 동작구 지역에서 단수 공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서울과 제주, 광주의 25개 지역구에 대한 단수 공천 결정의 일환으로, 본선 진출을 확정 지은 대상자 명단 발표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했다.

나경원 전 의원은 서울 동작을 지역구에서, 장진영 전 대변인은 동작갑 지역구에서 각각 단수 공천을 받았다. 이로써 두 후보는 각각의 지역에서 본선 진출을 확정 지으며, 동작구의 선거 열기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나경원 전 의원은 4선 출신으로, 그의 경험과 지역 사회에 대한 깊은 이해가 이번 단수 공천의 배경으로 꼽힌다. 나 전 의원은 이번 공천을 통해 재선에 도전하게 되며, 동작구민들에게 다시 한번 자신의 비전과 정책을 제시할 기회를 갖게 되었다.

한편, 장진영 전 대변인 역시 서울시당 대변인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동작갑 지역구에서 단수 공천을 받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그의 계획과 비전을 주민들에게 전달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단수 공천 결정은 서울 동작구의 정치 지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나경원 전 의원과 장진영 전 대변인이 제시할 정책과 비전이 지역 주민들의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그리고 이들이 어떻게 지역 사회의 발전을 이끌어 갈지 주목된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이번 결정은 서울 강남 3구를 비롯한 서울의 여러 지역구에서도 단수 공천을 결정하며, 각 지역에서의 본선 진출자를 확정지었다. 이에 따라 서울 동작구뿐만 아니라 서울 전역에서 선거 열기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 동작구의 선거 경쟁은 나경원 전 의원과 장진영 전 대변인을 중심으로 한층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두 후보의 정책 대결과 비전 제시가 동작구민들의 선택을 어떻게 이끌어낼지, 앞으로의 선거 과정이 주목된다.

환경경찰뉴스 조희경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