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조명래)는 1월 16일 오전 11시부터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중앙부처, 17개 시도 및 기초 지자체 실무 담당자 약 500명을 대상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미세먼지(PM2.5) 농도가 오늘 평균 50㎍/㎥를 초과하고 내일 50㎍/㎥ 초과가 예상되는 등 고농도로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는 경우, 단기적으로 미세먼지 배출량을 줄이는 조치를 말한다.이번 설명회는 오는 2월 15일 시행되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이 당분간은 지속된다. 환경부는 14일 발령을 시작으로 15일, 16일 전국에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들어간다.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는 곳은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10개 시도이며, 대상 시도는 수도권 3개 시도, 부산, 대전, 세종, 충남, 충북, 광주, 전북이다.수도권 비상저감조치가 3일 연속으로 시행되는 것은 2017년 비상저감조치를 도입한 이후 처음이다. 유사한 사례로는 지난 2018년 1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 동안 3번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 바 있다.서울에서는 2005년 이전 수도권에 등록된
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 이하 KOEM)이 지난 2018년 전국 27개소에서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을 실시해 해양쓰레기 약 2190톤을 수거했다고 3일 밝혔다.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은 KOEM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위탁받아 전국 주요 항만을 중심으로 바다 속에 침적된 해양쓰레기를 수거해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선박의 안전 운항을 확보하는 사업이다.KOEM은 지난해 전국 주요항만 16개소, 전국 해역관리청 수요조사 결과 선정된 6개소, 사후모니터링 결과 재침적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된 3개소 등 총 27개소에서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을 실시했다.특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 이하 해수부)가 2019년도 ‘어촌뉴딜 300사업’ 대상지 70곳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어촌뉴딜 300사업’은 어촌의 혁신성장을 돕는 지역밀착형 생활 SOC(사회간접자본) 사업이다. 해수부는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어촌·어항 통합개발을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복안이다.최종 선정된 70개 대상지를 사업유형별로 살펴보면 해양레저형 9곳, 국민휴양형 18곳, 수산특화형 10곳, 재생기반형 6곳, 복합형 27곳이 선정됐다.지역별로는 부산 1곳,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이재광, 이하 HUG)이 지난 13일 지역아동센터 2개소를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HUG 광주전남지사와 전북지사 소속직원 11명이 참여했다.이날 임직원들은 산수중앙지역아동센터와 정다운지역아동센터 등 두 곳을 방문해 아동들과 함께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위한 소원트리를 만들었다. 또한 방한복 등 아동선물과 센터 시설보수 지원을 위한 후원금도 전달했다.행사에 참석한 HUG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
소방청(청장 조종묵)이 10일 동시 발생 대형재난을 가상한 불시 국가단위 통합대응 훈련을 실시했다.최근 경기 수원 골든프라자 상가 화재와 서울 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 부산 폐수처리업체 황화수소 누출 등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서다.이번 훈련은 경기·전남·경북 3개 시·도에서 동시에 대형재난이 발생하고 소방청이 중앙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 지휘·조정·통제하는 상황으로 이뤄졌다.소방청 관계자는 “재난이 전국 어디에서 발생하더라도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사전예고와 예행연습 없이 훈련은 불시에 실시됐다”라고 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가 오는 27일 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국가식품클러스터-4차 산업혁명의 연계 방안 모색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이 행사는 4차 산업혁명 트렌드에 발맞추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것이다. 올해는 ‘4차 산업혁명과 국가별 식품분야 적용 사례’를 주제로 4차 산업 선진국가의 산업혁명 추진 현황과 식품 현장에서의 적용 사례를 공유한다.먼저,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인 박종오 전남대 로봇연구소 소장이 ‘4차 산업혁명 정부 대응계획’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가 오는 14일 빛가람 혁신도시 소재 14개 공공기관, 전라남도, 나주시 등과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과 상생·균형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MOU를 통해 빛가람 혁신도시 내 14개 공공기관 구내식당에 로컬푸드 공급을 확대하게 된다. 행사 기념품과 명절선물로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농식품부는 로컬푸드 공급에 필요한 생산·가공·유통시설 지원을 담당한다. 전남도와 나주시는 로컬푸드의 안정적 공급과 함께 로컬푸드 생산·가공 체험 협력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
일부 환경 시민단체가 전남 신안군 흑산 소형공항 건설 승인을 부결해줄 것을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이하 국립공원위)에 18일 요구했다.광주·전남 환경운동연합(이하 환경연합)은 이날 성명서를 발표하며 “흑산공항 건설·운영에 따른 예산 낭비와 환경 훼손 문제가 크다”고 지적하며 국립공원위가 오는 19일 예정된 흑산공항 건설 승인 여부 심의를 부결해줄 것을 촉구했다.이어 “흑산도와 인근 주민 73%가 목포 거주 또는 목포를 오가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라며 “최근 광주공항 이전이 결정됨에 따라 향후 비행기로 다닐 경우, 흑산·무안·목포로 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가 오는 9월 1일부터 2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18 농림축산식품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2회째를 맞는 올해 박람회의 슬로건은 ‘오늘 내 일(JOB)을 잡자’이다. 구직자들에게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다양한 취·창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실제 취·창업으로 이어지게끔 지원코자 마련된 행사다.박람회에는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마사회, 농협, 삼성웰스토리 등 총 124개 민간·공공기업이 참여한다. 이들은 구직자들과 3000여개 일자리 상담을 진행한다. 분야별
기상청(청장 남재철)이 업무 협약을 맺은 대학교의 기상 관련학과 대학생 23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24일(금)까지 4주에 걸쳐 ‘2018 대학생 하계 연수과정’을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올해 신설된 대학생 하계연수 프로그램은 기상청과 직접 관련된 교육과 체험 활동을 통해 대학생들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미래의 기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기사청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대학교는 이화여대, 한국외대, 강릉원주대, 경북대, 공주대, 부경대, 연세대, 전남대 등 8학교이다.이번 대학생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이 한반도 내륙으로 상륙할 것으로 전망돼 정부가 비상체제 가동에 들어갔다.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 이하 행안부)는 솔릭이 한반도로 북상함에 따라 주의단계인 ‘행정안전부 비상단계’를 20일 오후 5시부로 발령했다. 솔릭은 오는 22일 오후 제주도를 지나 23일 오전 전남 남해안을 통해 상륙이 점쳐지고 있다.행안부는 솔릭이 2012년 9월 태풍 ‘산바’ 이후 6년 만에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상정하고 과거 태풍 피해사례를 바탕으로 인명피해 최소화에 집중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우선 지자체에 하천범람과 침
민주평화당 윤영일 의원(전남 해남ㆍ완도ㆍ진도)은 26일, 생명의 주체로서 동물을 존중하고 농어촌 환경오염 피해를 줄이기 위한 「가축전염병 예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살아있는 가축에 대한 ‘살처분’ 기준이 강화될 전망이다.지금까지 가축 살처분은 ‘일반적 살처분’과 ‘예방적 살처분’을 구분하지 않고 집행해왔다. 그러나 가축전염병의 발생ㆍ감염을 확인 한 후 이루어지는 ‘일반적 살처분’과 달리 ‘예방적 살처분’은 전염병에 감염되지 않은 살아있는 동물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논란이 있었다.또한 매몰지인 농어촌 지역의 경우 무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