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가 학부모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한층 더 강화한다. 이를 위해 민간 기관(HD행복연구소) 및 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 이하 여가부)와 협업한다고 5일 밝혔다.그동안 교육부에서는 학생 및 교원 중심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근원적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부모와 자녀의 안정적인 관계 형성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수렴, 민간 전문 강사와 다른 부처 공공기관의 기반을 활용해 학부모가 원하는 시간에 어디서든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이번 민·관이 함께하는 학부모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 이하 서울시)가 ‘꽃 피는 서울상 콘테스트’를 개최, 42곳을 ‘꽃 피는 서울상’ 인증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서울시는 콘테스트 개최 목적이 우리 생활 주변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시키기 위함이라며 콘테스트 시상식은 2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공모대상은 생활 주변을 꽃과 나무로 푸르게 가꾸거나 이웃과 함께 동네 골목길을 푸르게 가꾼 사례다. 서울시는 골목길이나 자투리땅 등 동네, 학교, 건물·상가 또는 공동주택(아파트, 빌라) 등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 이하 해수부)가 오는 14일 충남 태안군 몽산포해수욕장 등 전국 12개 지역에서 ‘제18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국제 연안정화의 날은 유엔환경계획(UNEP) 후원 하에 1986년 미국 텍사스주에서 처음 시작된 해양환경 운동이다.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전후로 100여개 국가에서 약 50만 명이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은 지난 2001년부터 첫 행사를 시작해 올해 18회째를 맞았다.14일 충남 태안군 몽산포해수욕장에서는 김영춘 해수부 장관, 양승조 충남도지사 등이 참석
환경당국이 일회용 종이컵과 음식 포장지 및 프라이팬 코팅 등 유해물질에 대해서 올해 처음으로 체내 농도 파악에 나선다. 특히 노출 우려가 있는 수은과 카드뮴 등 중금속 2종에 대해선 적극적인 원인규명에 나설 방침이다.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유아·청소년·성인 5700명을 대상으로 ‘제4기 국민환경보건 기초조사’에 착수한다고 16일 밝혔다.국가승인통계(106027호)인 ‘국민환경보건 기초조사’는 환경보건법에 따라 2009년부터 3년 주기로 한다. 이번 조사 결과는 2021년 12월 공표될 예정이
[환경경찰뉴스=이재승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어업인이 조업 중에 건져 올린 해양쓰레기를 수거해 오면, 정부에서 처리를 지원하는 ‘먼 바다 해양쓰레기 수거 시범사업’을 오는 30일부터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그동안 침적쓰레기 수거는 항만구역 등 연안 위주로 이루어졌으며, 접근성이 떨어지는 먼 바다의 경우 수거 장비가 부족하고 경비가 과다하게 소요되어 해양쓰레기 수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었다.이에 해양수산부는 먼 바다 해양쓰레기 관리를 강화하기 위하여 해당 해역을 이용하는 어업인과의 협업을 통해 수거는 어업인이, 처
[환경경찰뉴스=이재승 기자] 경찰청은 159명으로 구성된 경찰청 사이버테러수사실 및 지방청 사이버테러수사팀에 소속된 수사관들은 그동안 대규모 해킹사건, 다크웹 사건 등 주로 고난도의 사이버사건 수사를 전담해 왔다.경찰청은 4일 불법촬영물에 대한 보다 엄정하고 단호한 대응을 주문하는 국민여론을 감안, 전국의 사이버테러 수사인력을 대거 투입하여 적극적으로 단속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강력한 단속과 동시에 시민단체 및 여가부·방심위 등 범정부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여 전방위적으로 불법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