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경찰학교(학교장 이은정)는 23일 오전 9시 30분에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에 위치한 학교 대운동장에서 신임경찰 제296기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졸업식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를 비롯해 신임경찰 졸업생 2762명과 경찰 지휘부, 졸업생 가족 등 일만 2000여 명이 참석했다.올해 32주년을 맞이하는 중앙경찰학교는 경찰공무원 임용자에 대한 교육 훈련을 목적으로 1987년에 개교했다. 현재 10만 명 이상의 경찰관을 배출했으며 경찰 인력의 96%가 지나가는 명실상부한 훈련학교로 자리매김했다.졸업생 2762명 중 공개
산림청(청장 김재현)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 참여마을 중 성과가 뛰어난 전국 300개 마을을 선정해 우수마을 현판과 표창장을 수여한다고 6일 밝혔다.산림청에 따르면 고령의 농민이 불법 소각행위 도중 산불로 번진 불을 끄는 과정에서 질식사해 가해자이면서 피해자가 되는 등 소각산불로 인한 사망사고 발생건수는 연평균 5건이다.이에 산림청은 봄철 산불 발생의 주원인인 농·산촌지역의 불법소각을 막기 위해 2014년부터 마을공동체가 자발적으로 서약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산불 만들기’ 캠페인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올해 1월
대표적인 종합 숙박·액티비티 예약 애플리케이션 ‘여기어때’로 유명세를 얻은 위드이노베이션(대표 황재웅)이 위장도급의 형태로 콜센터를 운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본지는 위드이노베이션 콜센터의 도급업체인 메타넷엠씨씨와의 통화에서 실제 원청사인 위드이노베이션이 도급사의 직원을 관리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메타넷엠씨씨 관계자는 “콜센터는 365일 새벽 3시까지 운영되는데 직원을 관리하는 매니저(도급업체소속직원)가 정해진 근무시간이 있으므로 새벽 3시까지 전부를 관리할 수 없다. 그래서 매니저가 퇴근하거나 부재시 위드이노베이션 소속 직원과 콜
정두언 전 한나라당(현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이 지난 16일 자택 근처에서 숨진 채 발견돼 국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정 의원은 사망 당일 오전에 평소처럼 고정 출연중인 라디오 방송에 나왔기에 당황스럽다는 반응마저 일고 있다.지난 16일 정 전 의원은 자택에 유서를 써놓고 나갔으며 부인이 이를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당국은 수색한 끝에 오후 4시 25분경 북한산자락길에서 시신이 발견됐다.이튿날인 17일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타살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은 점과 유족의 뜻을 존중해 부검을 실시하지 않기로 했
“저도 늦지 않게 운전면허증을 반납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이낙연 총리가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9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고령운전자로 인해 발생하는 교통사고 및 이로 인한 국가 재원 낭비를 막기 위해 이 총리도 동참하겠다고 유쾌하게 화답했다.이날 행사에는 이 총리 외에도 윤종기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민갑룡 경찰청장 등 정부 주요 인사와 홍보대사 양택조, 전국모범자운전자연합회, 녹색어머니중앙회, 새마을교통봉사대 등 12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 시작에 앞서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져
지난 해 12월 18일에 시행된 ‘윤창호법’은 음주운전으로 인명 피해를 낸 운전자에 대한 처벌수위를 높이고 음주운전 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 및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말한다. 이 법은 당시 22세의 꽃다운 청년, 윤창호의 목숨을 앗아간 음주운전에 대한 국민의 공분과 사회적 경각심이 오롯이 반영되었다.정부는 이번 도로교통법(일명 제2의 윤창호법)의 시행에 맞춰 공무원의 기강을 바로잡고 올바른 음주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음주운전에 대한 징계 기준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공무원 징
5월 15일 스승의 날이 됐지만 최근 일부 교사들 사이에서는 오히려 불편한 기색을 내비치고 있다. 현재 우리 교육환경에서 교권 침해가 심각한 수준으로 떨어졌기 때문에 ‘스승의 날’이 가지는 본래 의미가 퇴색됐다는 것이다.이 때문에 최근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는 스승의 날 폐지 청원이 잇따라 게시되고 있다. 그럼에도 “스승의 날은 제자들이 감사의 뜻을 전하는 의미 깊은 날이기 때문에 폐지보다는 추락한 교권을 살릴 수 있는 보안책을 마련하는 것이 옳다”는 반론도 만만찮다.스승의 날은 스승의 가르침에 감사하고 교권 존중 의식을 높이고자 국
지난 1월 인천시 소재 한 아파트 계단에서 고등학교 남학생 3명이 여중생 1명을 집단 성폭행하는 등 청소년 강력 범죄가 끊임없이 발생하자 소년법 개정 및 폐지를 주장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30만 명에 이르는 등 국민들의 공분이 격화되고 있다.이에 박상기 법무부장관은 지난 2017년 9월 사회관계 장관회의에서 청소년 범죄 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명예보호관찰관 제도 도입을 제안한 바 있다.명예보호관촬관 제도는 전문상담사 등 민간자원봉사자를 명예보호관찰관으로 위촉해 청소년 보호관찰대상자와 1:1 결연을 통한 전문상담으로 범죄 유혹을 이겨내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사회복지사협회(회장 오승환)는 「제13회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이하여 3월 27일(수) 오후 2시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서울 용산구)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사회복지사의 날은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제정(’11.3.30일)을 계기로 사회복지사의 자긍심을 높이고 격려하기 위해 매년 3월 30일을 기념일로 정한 것이다.이번 기념식에서는 그간 우리 사회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사회복지사 33명이 정부포상을 받았다.박정해 원장(제주 무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는 3월 21일(목)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제7회 좋은이웃들 전국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좋은이웃들’은 복지서비스에 접근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들이 복지소외계층을 찾아내 공적서비스·민간자원을 연계하는 민·관 협력사업이다.지속적인 사업 확대*에 따라 2012년 이후 현재까지 4만 20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13만여 명의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하여 약 40만 건의 공공·민간자원을 연계·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날 행사는 복지소외계층에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2019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3월 22일 오후 2시부터 대구광역시 북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한다.‘세계 물의 날’은 먹는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문제 해결에 전 세계의 참여와 협력을 늘리기 위해 유엔(UN)에서 1992년부터 매년 3월 22일을 지정해 선포한 날이다.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정부 차원에서 개최하고 있다.유엔이 정한 올해 ‘세계 물의 날’의 주제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게(Leaving no one behind)'이며, 인종·지위·종교 등에 차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3월 14일(목) 11시 코엑스 전시관(서울 삼성동 소재)에서 열리는 「제35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35th Korea International Medical & Hospital Equipment Show, KIMES 2019) 개막식에 참석해 의료기기 산업의 최신 동향을 살피고 발전방향을 모색했다.「KIMES 2019」는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로, “Meet the Future"(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전 세계 36개국 1,403개사(국내제조업체 695개사)에서 출품한 의료기기가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