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숲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숲여행 프로그램이 지난 달에 이어 이달에도 진행된다.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지난 4월 철원·연천 ‘평화로운 숲여행’에 이어 5월에는 붉은 소나무가 장관을 이루는 백년의 숲 대관령으로 ‘치유의 숲여행’을 떠난다고 7일 밝혔다.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공동 추진하는 숲여행 프로그램은 지역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숲과 향토적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참가자들은 이달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국립대관령치유의숲, 대관령자연휴양림, 경포습지 생태공원 등을 탐방하고 명상
연휴 다들 잘 보내셨나요? 특히 연휴가 끝나고 다시 출근길에 오르는 직장인분들 중 유독 무기력하고나 피곤하시지는 않은가요?물론 몇몇 분들은 단순히 ‘약간 잠을 설친 것 같다’고 생각하시면서 대수롭게 여기지 않으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좀처럼 무기력함을 떨쳐내지 못한다면 ‘번아웃 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도 있어요.‘번아웃 증후군’이란 탈진증후군, 연소증후군이라고도 불립니다. 어느 한 가지 일에 극도로 몰두하다가 갑자기 어느 시점 마치 연료를 모두 소진한 것 마냥 극도의 신체적·정신적 피로감을 느끼는 증상을 가리키죠.새하얗게 스스로를
북한이 4일 오전 강원도 원산 호도반도에서 여러 발의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017년 11월 미사일 발사 후 1년 5개월 여 만이다.합동참모본부(의장 박한기 이하합참)는 북한이 이날 오전 9시 6분 경부터 27분 경까지 원산북방 호도 반도일대에서 북동쪽 반향으로 기종이 확인되지 않은 단거리 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사된 미사일은 동해상에서 약 70km에서 200km까지 비행했다가 낙하했다.합참은 “현재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발사에 대비하여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히며 “한미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어린이날(5.5)과 부처님오신날(5.12) 등 연휴를 맞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5월은 연휴와 산나물 채취시기가 맞물려 입산자가 급증하여 산불발생의 위험이 높아지는 달이기도 하다.기상예보에 따르면 이번 연휴는 맑은 날씨가 계속돼 가족 단위나 모임, 단체 등 산을 찾는 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산림청은 어린이날 연휴기간인 4∼6일과 부처님오신날 연휴기간인 11∼12일에 중앙 및 지역산불방지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산림내 불법행위 단속에 나선다. 화기물 소지자의 입산행위와 산림
행정안전부는 올해 설 연휴기간(2.2.~2.6.)은 지난해와 비교하여 하루 늘었으나 교통사고를 비롯한 안전사고가 전년보다 줄었고, 사망자 수도 큰 폭으로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지난해와 비교하여 일평균 사고 건수는 30.8%(552.00건→381.80건), 사망자 수는 38.3%(8.75명→5.40명) 감소했다. 특히, 연휴기간 안전사고 중 제일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지난해 30명(4일간)에서 올해 20명(5일간)으로 줄어, 일평균 46.7% 감소(7.50명→4.00명)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설 명절이 끝나고 축산 관련 시설 대부분이 영업을 재개하는 7일을 ‘전국 일제소독의 날’로 지정하고, 강도 높은 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지난 1.31일 충주에서 구제역 발생 직후 설 귀경 이동에 따른 위험성 등을 고려해, 그간 ‘심각’ 단계에 준하는 고강도의 특별 방역 조치를 취한 결과 현재까지 추가 발생은 없었으나, 여전히 구제역 잠복기간(최대 14일) 중이고, 이번 설 연휴기간 중 약 4천만 명 이상의 귀성객과 차량이 이동하여 추가 확산 위험성이 높은 만큼, 전국적인 소독이 필요
서울시 중랑구에 위치한 비버리힐 성형외과에서 의사행세를 하며 성형수술 및 시술 의료행위를 한 간호조무사 임모(70)씨와 공모한 병원장 신모(56)씨가 의료법 위반으로 25일 구속됐다.경찰은 지난해 10월 제보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으며, 수사 결과 임씨는 지난 2015년 9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3년간 1000여명에게 1500여 차례 불법으로 성형수술 및 시술 의료행위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임씨는 의사 행세를 하며 병원 주변 미용실이나 피부관리 업소 등에서 지인을 통해 환자를 유치한 뒤 쌍꺼풀 수술과 페이스 리프팅 시술 등을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깨끗한 설 연휴를 보내기 위해 ‘설 연휴 생활폐기물 특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환경부는 지자체,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 관계기관에 이번 특별관리 대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사전에 협조를 구했다.지난해 설 연휴 기간 대구 등 7개 시도에서는 706건의 쓰레기 투기 위반행위가 적발됐으며, 총 9,961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 사례가 있다. 따라서 지자체는 관할구역별로 주요 도로변 정체구간 등 쓰레기 투기 우려지역에 대한 수시확인 및 집중수거 활동을 하면서
이낙연 국무총리는 3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내일부터 귀성이 시작되면 방역은 더 철저히 이뤄져야 한다.”며 최근 구제역 확산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말했다.29일 경기 안성시의 젖소농가에서 올 겨울 첫 구제역이 발생한 뒤 정부가 빠른 대응을 취했음에도 같은 지역에서 연이틀 구제역 확진 판정 농가가 나타나자 구제역 확산 방지와 귀경 길에 오르는 국민들을 위해 경계심을 늦추지 말자는 뜻이다.구제역은 소, 돼지 등 우제류(발굽이 있는 포유류) 가축에 빠르게 퍼지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이며 바이러스 잠복 기간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소속 국립 박물관·미술관이 설 연휴(2.2.~2.6. 기관별 휴관일 상이)를 맞이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문화행사와 풍성한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고 밝혔다.설 연휴 기간 동안 ‘국립중앙박물관(서울 용산구 소재)’에서는 각 지방의 아리랑과 풍물, 탈놀이, 민요 등이 어우러진 신명나는 전통 연희극 ‘으랏차차 아리랑’이 열린다. 또한 지방 국립박물관 및 전시관(경주, 광주, 전주, 부여, 공주, 진주, 청주, 대구, 김해, 제주, 춘천, 나주, 미륵사지)에서는 설음식 만들기, 민속놀이 체험, 특별공연, 가족영화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설 연휴기간(2.2.~2.6.)중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위하여 무료로 이용 가능한 전국의 공공주차장 정보를 ‘정부24(www.gov.kr)’와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에서 통합 제공한다고 밝혔다.정부는 해당 정책으로 명절 때마다 꾸준히 제기되어 왔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아울러 이번 설 연휴기간 무료로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교육청‧학교, 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16,000여개 주차장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설 연휴(’19.2.2~2.6) 기간 가족·친지 방문 및 국내 여행, 해외 여행 증가에 따라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설 연휴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국내에서는 명절에 친지간 음식 공동섭취 및 식품 관리 소홀, 사람 간 접촉 증가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노로바이러스감염증,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등)과 인플루엔자 등에 유의해야 한다.예방 수칙은 아래 그림과 같다.해외에서는 홍역, 세균성이질, 모기매개 감염병(말라리아, 지카바이러스감염증, 뎅기열 등), 메르스 등에 주의해야 한
경기도 안성시의 한 젖소농가에서 O형 구제역 바이러스 확진 판정이 발생했다. 28일 해당 젖소농가에서 신고한 구제역 의심 젖소는 정밀검사 결과 구제역으로 최종 확진됐고 혈청형은 O형인 것으로 밝혀졌다.농림축산과학부(장관 이개호)는 29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정부는 구제역이 이번 겨울 들어 처음으로 발생했으나, 대규모 이동이 예상되는 설 연휴를 며칠 앞둔 만큼 향후 3주간의 대응이 구제역 확산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 판단하고 있다.”며 “강화된 방역조치에도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정부는 즉시 신속한 초동방역을 실시하였으며
25일부터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전국 고속도로의 모든 휴게공간에서 ‘무료 와이파이(Wi-Fi)’ 서비스가 제공된다. 통신사에 상관없이 누구나 100Mbps의 빠른 속도로 사용할 수 있다.그동안 휴게소, 수도권 버스정류장, 환승주차장(EX-허브) 등 224개소 휴게시설에만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가 제공되고, 졸음쉼터 일부와 주차장 휴게소에는 서비스를 받을 수 없었지만 앞으로는 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 내 모든 휴게공간(졸음쉼터, 휴게소, 주차장휴게소, 수도권 버스정류장 및 환승정류장)에서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 이하 해수부)가 2018년 12월부터 2019년 2월까지 겨울철 난방기 사용 등에 따른 선박 화재, 폭설 등 기상 악화로 인한 사고위험에 대비한 ‘겨울철 해상교통 안전대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대책은 해양경찰청, 지자체, 선박검사기관 등 해양수산 유관기관과 함께 추진한다.최근 5년간 해양사고 통계에 따르면 겨울철은 다른 계절에 비해 해양사고 발생 건수는 적지만, 화재·폭발(최근 5년간 130건), 침몰(최근 5년간 36건) 등 대형사고 발생 비율이 높은 시기다.겨울에는 선내 난방기 등 화기 사용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6일 전국 대부분 도로에 귀경차량이 몰리며 본격적인 정체현상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 이하 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6만대, 들어온 차량은 12만대라고 밝혔다.전국 고속도로 이용 총 차량 대수는 387만 대로 추정했다. 수도권 기준으로 각각 36만대가 빠져나가고 51만대가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이날 오전 10시 서울 요금소를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4시간 30분 △서울~대전 1시간 30분 △서울~대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가 추석 연휴 기간 온가족이 함께 한강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한강달맞이 테마 베스트 3’을 공개했다.◇문화체험 더하기 달구경…문화공간에서의 ‘일석이조’망원한강공원에 위치한 ‘서울함공원’은 한강 일몰이 아름다운 명소 중 하나다. 이곳에서는 노을이 지고 보름달이 차오르는 광경을 만끽할 수 있다. 추석연휴 기간에도 도슨트와 함께 하는 전시관람, 전투식량 체험,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도슨트와 함께 하는 전시관람’은 전시된 군함에 대한 설명을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들을 수 있고 ‘전투식량 체
환경부(장관 김은경)가 오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하는 쓰레기 처리를 위해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특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효율적으로 대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 관계기관에도 사전 협조를 구했다.전국 지자체는 지난 17일부터 연휴 기간 내 쓰레기 수거 날짜 등을 사전 홍보했으며 향후 지자체별로 분리수거함과 이동식 음식물쓰레기 수거전용용기를 추가로 비치한다.아울러 비상청소체계를 구축·운영해 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하는 등 연휴에도 생활폐기물이 정상적으로 처리할
최근 일본 열도를 강타한 태풍과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해 경제적 타격이 극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사카, 후쿠오카 등 대표 관광지 방문객 수도 급감해 일본 관광업계가 심각한 위기에 봉착했다는 우려도 점점 커지고 있다는 후문이다.12일 일본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훗카이도 지역 호텔 등 숙박업체들은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 3일 연휴 기간과 단풍 시기와 겹쳐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지난 6일 새벽 규모 6.7 강진으로 예약 취소 건이 무더기로 발생, 후폭풍을 겪고 있다. 삿포로 시내에 있는 다른 호텔 중에는 강진 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 이하 해수부)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성수기 수산물 수급과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오는 5일부터 23일까지 수산물 8439톤을 방출한다고 3일 밝혔다.해수부는 △명태 6800톤 △원양오징어 1112톤 △갈치 482톤 △조기 45톤을 방출한다. 방출기간 동안에는 시장상황과 수급여건을 살피며 물량을 탄력적으로 운용할 예정이다.정부는 전통시장 이용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 주요 전통시장에 공급을 우선시할 방침이다. 남은 물량은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수협 바다마트, 도매시장 등에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