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육군 동성 부사관 성추행 및 상관의 닭장 개조 사건이 벌어진지 얼마안 돼 상병의 하극상 사건이 일어나 군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같은 군대에 벌어진 갑질 및 하극상 속출에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군내의 지휘권 및 장병인권 조화를 강조했다.20일 육군에 따르면 “지난 4월초 육군 내 모 부대에서 상병이 상관을 폭행하는 사고가 발생해 특수상해 혐의로 병사 1명을 긴급체포한 후 현재 구속 수사 중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군 수사기관에서는 관련 사실의 엄중함을 잘 인식하고 수사 결과에 따라서 법과 규정에 따라 엄중 처벌할 예정”이
27일 문재인 대통령은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열린 '제5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도발’ 등 서해에서 발생한 남북 간 무력충돌에서 희생된 55용사를 기리는 날로 2016년 정부 기념일로 지정된 후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문 대통령이 기념식에 직접 자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예년보다 축소돼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선 '천안함 피격' 당시 희생된 고 임재엽 상사의 모친 강금옥 여사가
한 때 마라탕이라는 중국 음식이 유행한 적이 있는데요. 마라탕은 맵고 얼얼한 탕 요리로 마라(麻辣)라는 얼얼한 맛을 내는 중국 향신료를 이용해 만드는 것이 특징이에요. 혀가 얼얼하게 마비되는 듯한 느낌의 매운 맛이 중독성이 있어서 인기가 많았는데요.이처럼 최근 매운맛 열풍이 불고 있는 것은 우리 사회가 스트레스가 많다는 증거이기도 한데요. 여하튼 매운맛 열풍은 수그러들지 않을 전망이에요. 그런데 이런 매운 음식을 자주 섭취하면 우리의 혀는 괜찮을까요?이런 자극적인 음식을 먹게되면 뇌 속에서 그 음식의 종류와 맛이 연결되어 저장돼요.
국방부는 20일 제주 해군부대에서 코로나19 첫 양성반응자가 발생함에 따라 오는 22일부터 전 장병의 휴가, 외출, 외박, 면회를 통제하기로 결정했다.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이날 오후 9시, 각 군 참모총장을 비롯하여 국방부 주요직위자와 함께 ‘국방부 확대 방역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군내 코로나19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정 장관은 각 군의 건의를 받아들여 22일부터 전 장병의 휴가, 외출, 외박, 면회를 통제하기로 결정했다.다만, 전역 전 휴가 및 경조사에 의한 청원휴가는 정상 시행하고, 전역 전 휴가를 앞둔 장병들은
메디컬빌딩을 매입한 부동산 임대업자가 의료기관 불법 개설하거나 한약품 판매업자가 한의사를 고용하여 병원을 운영하는 등 비의료인이 의료인 등의 명의를 빌려 의료기관을 개설‧운영하는 일명 ‘사무장병원’으로 의심되는 의료기관 41개소가 적발됐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이하 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 이하 건보공단)은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불법개설 의료기관의 보험급여 부정수급 관련 정부 합동조사를 실시해 불법개설 의료기관으로 의심되는 41개소를 적발하고 경찰
정부가 그간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에 힘쓴 국군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김현수 장관은 18일 경기도 파주 소재 육군 제1사단을 방문해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국군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이번 행사는 그간 국군장병들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을 위해 적극 협력해준 것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농식품부는 제1사단 외에 제15사단(강원도 화천), 제6포병여단(경기도 동두천)에도 위문금품을 전달했다.김현수 장관은 "농식품부는 식량안보를 책임지면서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
여러분들은 껍질을 먹어도 되는 과일이 있으면 어떤 선택을 하시나요. 껍질도 먹어도 되니 한꺼번에 드시는 분도 계실 테고 아님 꼭 껍질을 다 벗겨낸 다음에 과육만 드시는 분도 계실 테죠. 아니면 그때그때 마다 선택을 새로 하시는 분들도 물론 있으실 거고요.사실 과일의 껍질에는 우리 몸에 이로운 성분이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비타민과 파이토케미컬이 있죠. 이들은 항산화 작용, 세포 손상 억제, 면역기능 향상 등 우리 몸에 이롭게 작용하는 물질들입니다.수박을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수박은 껍질까지 먹지는 않죠. 하지만 수박 껍질에
군 복무 중 가습기 살균제 노출 의심 신고가 국방부에 36명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5일 국방부(장관 정경두)는 지난 9월 9일부터 운영한 '가습기 살균제 군 피해자 지원센터'에 의심신고 36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36건 중 21명은 단순 상담에 그쳤으나 나머비 15명은 군 복무 당시 의무 기록 등을 국방부에 요청했다. 하지만 아직 환경부가 인정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국방부는 지난 8월 19일 '가습기살균제 사건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의 군 피해자 사례발표 직후 전군의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와 국방부(장관 정경두)는 군 복무 중 예방접종 이력과 입대 전 예방접종 이력을 서로 공유하는 내용으로 「군보건의료에 관한 법률」 및 「같은 법 시행령」을 개정해 오늘(2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예방접종 이력공유를 통해 군 복무 중 예방접종 시 불필요한 중복 접종을 최소화하고 국가 예방접종 이력 통합관리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누구나 자신의 군 복무 중 예방접종 이력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질병관리본부의 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과 국군의무사령부의 군보건의료시스템을 연계시킴으로써, 매년 2
제71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이 1일 대구 공군기지에서 개최됐다. 공군기지에서 국군의 날 행사가 개최된 것은 처음이다.문재인 대통령은 대한민국 대통령 최초로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에 탑승하고 행사장에 도착했다. 이어 국군통수권자로서 지상에 전시된 육·해·공군 대표 전력을 사열했으며 이 자리에서 전력화가 진행 중인 F-35A도 일반에 처음 공개됐다.기념식에서 문 대통령이 동해 독도, 서해 직도, 남해 마라도 영공수호 임무를 명령하자, 출격대기 중이던 4대의 F-15K 전투기가 힘차게 비행했다. 출격한 전투기는 불과 20여분 만에 각각
군 부대 55곳에서 2000개가 넘는 유해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한 것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국방부 측은 전역자를 포함해 피해자 실태에 들어갔다.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는 28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실시한 ‘가습기살균제 참사진상규명청문회’에서 2000년 부터 12년간 군 부대 55곳에서 총 2474개의 유해 가습기 살균제가 사용했음을 발표했다. 이는 국방부가 특조위에 제출한 가습기살균제 구매 현황조사 자료에 의한 것으로 의무사가 15곳(1612개)으로 가장 많았으며 육군 14곳, 해군이 9곳(84개), 공군 8곳(720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가 7일 국방부(장관 정병두)와 국방 분야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과 장병 취·창업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 부처가 자주국방 실현을 뒷받침할 방위산업 육성과 국방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지원 및 장병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한 취·창업지원 강화 필요성에 뜻을 같이해 마련된 것이다.주요 협약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군수품의 국산화 확대와 중소벤처기업 지원 강화를 위해 국방부는 해외도입 부품의 구매정보 제공 등 개발·구매과정의 국산화개발 수요 발굴을 강화한다. 중기부는 연구개발
여름철 대표과일은 뭐니 뭐니 해도 수박이잖아요.무더운 날씨에 먹는 시원한 수박은 여름철 부족한 수분을 보충하고 갈증을 해소하는데 아주 좋은 과일이죠.수박은 수분함량이 높고 베타카로틴, 라이코펜, 비타민 C가 풍부해서 피부노화를 예방하고 이뇨작용을 촉진해 다이어트에도 좋아요.하지만 수박 먹을 때 문제가 있어요. 바로 수박껍질인데요.수박을 먹고 나면 껍질이 다량으로 생겨서 그 처리가 아주 골치 아프죠. 어떤 사람은 수박껍질 때문에 수박을 먹지 않는다는 웃지 못 할 일도 생기는데요.그럼 이 수박껍질 어떻게 처리할까요?수박껍질은 호두나 밤
지난 23일 청주에서 가족과 함께 등산을 나갔다가 실종된 여중생 조은누리양이 행방이 여전히 묘연한 상태다. 군과 경찰, 소방인력 등은 물론 드론과 수색견까지 동원됐음에도 조양의 행적을 유추할 수 있는 자그마한 실마리조차 등장하지 않아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30일 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육군 37사단 장병들과 소방 구조대, 경찰 등 200여 명이 충북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내암리 계곡 일대에서 수색 작업을 전개했다.수색 작업에는 수색용 드론 9대와 수색견 6마리까지 동원해 조양이 이동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동선을 중심으로 흔적
지난 8일 저녁 9시 45분 경 서울 원효대교에서 육군 23사단 소속 A일병이 한강으로 뛰어 내려 생을 마감했다. A일병은 여의도 한강성심병원으로 이송돼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끝내 깨어나지 못했다.군은 사망한 A일병이 지난달 15일 북한 소형 목선 입항 사건이 발생한 삼척항 인근 소초 상황병으로 복무 중이긴 했으나 선박 입항 당시 근무자는 아니었다고 9일 해명했다.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방부 정례 브리핑에서 “(A일병은) 상황 발생 당시 근무자가 아니었기 때문에 직접 관련이 없고 조사 대상도 아니었다”라면서 “어떠한 형
자유한국당 지도부가 현충일을 앞둔 4일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을 잇달아 방문했다.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는 현충원을 참배하고 묘역을 닦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정양석 원내수부대표와 강석진·윤종필·이만희·김정재·송언석·정점식 의원 등 원내대표단과 함께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했다.원내대표단은 순국선열을 기리기 위해 참배를 한 뒤 묘비를 닦는 등 묘역정화 활동에 임했다. 나 원내대표는 현충원 방명록에 ‘호국 영령의 헌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헌법을 수호하고 자유대한민국
6개월 동안 이역만리 아프리카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선박 호송 및 해적 퇴치 임무를 무사 수행하고 마친 장병들에게 비극이 닥쳤다. 임무수행을 마치고 돌아온 장병들을 위해 마련된 환영행사에서 인명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쳤다.24일 오전 10시 경 경남 창원시 진해구 진해 해군기지사령부 내 부두에 정박한 해군 청해부대 최영함 선수 쪽 갑판에서 홋줄이 ‘펑’ 소리를 내며 터졌으며 근처에 있던 군인 5명이 쓰러졌다. 홋줄은 배가 항구에 정박 시 부두와 연결할 때 쓰이는 밧줄이다.부상자들은 곧바로 행사장 주변에 있던 구급차로
순간순간 방금까지 머릿속에서 했던 생각이 갑자기 사라져버린 경험 다들 없으신가요? 예전과 달리 이런 경험이 근래 들어 자주 생긴다면 그것은 우리 두뇌가 기능이 많이 약해졌다고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기억력이 점점 나빠지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죠.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레 기억력이 감퇴하는 경우도 있지만사람의 두뇌는 60%가 지방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러한 뇌 기능에 필수적인 영양소 중 하나가 오메가-3 지방산인데요. 이 오메가-3이 풍부한 식품 중 하나가 바로 연어입니다.연어는 워낙 웰빙 푸드로 세간에 널리 인식되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권익위)가 부패행위 및 공익침해행위를 신고한 부패·공익신고자 47명에게 총 5억 40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신고들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등이 회수한 금액은 28억 7000여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권익위의 부정·부패신고 포상금 지급 사례는 다양하다.우선 한국전력거래소의 전력감축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는데도 전력 값을 조작해 전력거래정산금을 부당하게 가로챈 전력수요관리사업자를 신고한 사람에게 권익위는 보상금 1억 2000여만 원을 지급했다. 권익위는 한국전력거
국내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보다 철저히 감시하기 위해 국방부와 환경부가 손을 맞잡았다.환경부(장관 조명래)와 국방부(장관 정경두)는 3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전시실에서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부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비무장지대(DMZ) 인근 접경지역에 대기오염물질 농도 측정을 위한 상시 측정망을 설치하기로 뜻을 모았다.이와 더불어 국방부의 미세먼지 저감저책 시행 시 환경부가 미세먼지 진단기술 등 관련기반시설 등을 제공한다. 전기차 충전소 설치, 군 장비에 대한 미세먼지 저감장치 연구 개발 등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