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3일 기아자동차(이하 ‘기아차’) 광주 공장을 방문, 박한우 기아자동차 사장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현대자동차그룹이 현재 추진중인 수소 생태계 구축, 협력업체 상생 및 광주형 일자리 사업 등 일련의 정책에 대해 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의사”라고 밝혔다.아울러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이 바뀌는 전환기를 맞아 우리나라 자동차 대표기업인 현대차 그룹이 다가올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것이야말로 협력·유관업체 상생 및 좋은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관건이 된다”라고 덧붙였다.김 위원장
자녀가 무의식중에 손톱을 물어뜯는 모습을 보면 대다수 부모님들이 “버릇 나빠진다”며 훈육을 하는 경우가 많죠. 손톱을 잘못 물어뜯다가 흉터가 생길지 모르기 때문에 많은 부모님들이 엄하게 지도한답니다.물론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 중에서도 손톱 물어뜯기 버릇을 가진 사람들이 몇몇 있습니다. 이들의 경우 습관적으로 하는 것도 있지만 심리적 불안감을 손톱을 물어뜯는 행위로 대신 표출하기도 하죠.그러나 결과적으로 손톱 물어뜯기 버릇은 가급적 고치는 것이 좋습니다. 단기간 내 흉터를 남기는 것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봐도 우리 건강에 안 좋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한국과 중국 양국의 저작권산업 동반성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3일 문체부는 중국 청두(成都)에서 오는 4일 ‘제15차 한중 저작권 포럼’과 양국 정부 관계자가 참여하는 ‘한중 저작권 정부 간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한국 문체부와 중국 국가판권국(판권관리국장 위츠커, 于慈珂)이 주최하는 이번 포럼에는 문체부 명수현 문화통상협력과장과 한국저작권위원회 임원선 위원장, 위츠커 판권관리국장, 한국 측 민간단체 관계자 20여 명과 중국 측 민간단체
기상청(청장 김종석)이 그동안 동네예보에서 구별되지 않았던 ‘비’와 ‘소나기를’ 오는 4일 오후 5시부터 구분해 예보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소나기 예보는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기존 4종(△강수 없음 △비 △비/눈 △눈)으로 제공했던 동네예보 강수형태에‘ 소나기’를 추가한 것이다.그동안 소나기 예보의 경우, ‘단기예보 통보문 개황’이나 ‘날씨해설’에서만 소나기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동네예보에서의 소나기 정보 제공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국민생활의 편리를 위해 ‘비’와 ‘소나기’를 구분해 제공하게 됐다.더불어 동네예보 ‘하늘
문재인 정부 출범 당시 환경부는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하며 가장 먼저 지속가능한 국토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보전과 이용이 조화되고 사람과 동물이 공생하는 국토 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다짐하면서 4대강의 재자연화와 통합 물관리를 통해 이·치수가 조화되는 하천을 조성하겠다고 실천 과제를 제시했다.정부 출범 후 2년이 지난 현재. 지속가능한 국토환경 조성을 위해 정부가 설정한 실천과제는 어떠한 내용들이 있는지 되짚어보는 동시에 지금까지 과제를 얼마만큼 수행했는지, 그리고 과제 수행 과정에서 발생한 취약점 및 부작용 등은 없는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일 유람선 침몰사고가 발생한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1박 2일 간 사고수습 지휘 일정을 소화하고 귀국했다. 강 장관은 오는 3일 유속이 안정돼 수중수색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이날 인천공항으로 귀국한 강 장관은 취재진과 만나 “선체 주변에 유실을 방지하기 위한 망을 설치하는 것이 좋겠다고 처음부터 건의했는데 잠수부가 내려갈 상황이 아니라고 한다”라며 “(헝가리 당국이) 주변에 구조물을 놓는 것도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강 장관은 헝가리 방문에 대해 “최대한 적극적인 협력 의사를 견인해 내는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 여성이 지난 1일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이 여성의 자택에서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흉기가 발견됐으나 피의자가 시신 유기 장소 등에 대해 진술을 수차례 번복하면서 경찰 수사에 좀처럼 속도가 붙지 않고 있다.지난 1일 제주동부경찰서는 살인 등의 혐의로 36세 여성 고 모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 달 25일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모 펜션에서 동갑내기 전 남편 A씨를 살해하고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 가족들은 25일 전에 “전처(고 씨)를 만나러 가겠다”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가 지난 30일 북한이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 사실을 공식 보고했다고 31일 밝혔다. 정부는 긴급회의를 열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낙연 국무총리도 북한 접경지역의 방역상황을 재점검하라고 긴급 지시했다.이 총리는 “농식품부장관은 관계부처,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해 북한 접경지역의 방역상황을 긴급히 재점검하고 차단방역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라”고 주문했다.또 통일부와 협조해 북한고의 방역 협력방안도 검토할 것이며 주말에는 멧돼지 등을 통한 유입 우려가 있는 임진강, 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가 내달 3일 환자단체·학계·산업계와 함께 ‘국내 임상시험 제도 개선 및 발전 방안’을 주제로 ‘제13회 식품·의약품 안전 열린포럼’을 광화문 1번가에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지난 22일 정부가 발표한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 가운데 하나인 인허가 규제 합리화를 위해 각계 의견을 수렴, 정책추진에 반영하고자 마련된 행사다.포럼의 주요 내용은 △임상시험의 가치와 시험대상자 안전관리를 위한 노력 △임상시험 안전관리 현황 및 제도 개선 방향 △패널토론 등이다.식약처 관계자는
“저도 늦지 않게 운전면허증을 반납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이낙연 총리가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9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대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고령운전자로 인해 발생하는 교통사고 및 이로 인한 국가 재원 낭비를 막기 위해 이 총리도 동참하겠다고 유쾌하게 화답했다.이날 행사에는 이 총리 외에도 윤종기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민갑룡 경찰청장 등 정부 주요 인사와 홍보대사 양택조, 전국모범자운전자연합회, 녹색어머니중앙회, 새마을교통봉사대 등 12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 시작에 앞서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져
정부가 의료기관이나 학교 등 의무기관에서 결핵검진 등을 의무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시행령에서 과태료 부과기준을 정했다.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이하 복지부)는 결핵검진 등을 실시하지 않은 기관의 장에게 부과하는 과태료의 기준을 정한 「결핵예방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2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는 「결핵예방법」 개정으로 의료기관이나 학교의 장 등이 종사자·교직원에게 결핵검진 및 잠복결핵감염검진을 실시하지 않은 경우,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시행령에서 과태료의 부과 기준을 정한 것이다.시행령에서 정한
때 이른 폭염으로 힘들어하는 국민들을 위해 정부가 폭염수준과 대응요령을 실시간으로 전달한다.기상청(청장 김종석)은 폭염으로부터 국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6월 1일부터 ‘폭염 영향예보 정규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정규서비스는 지난해 시행한 ‘폭염영향정보 시범운영’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새롭게 시행하는 것이다.폭염 영향예보 서비스는 국민들이 한눈에 폭염 위험을 인지할 수 있도록 폭염 위험서준을 신호등 색깔로 전달해준다. 각각 △초록-관심 △주황-경고 △빨강-위험으로 표현하며 대응
편의점에서 전자레인지를 이용하려고 보면 “컵라면 용기를 넣고 돌리지 말아주세요”라고 적혀있는 문구를 한번쯤은 다들 보셨을 겁니다.실제로 몇몇 전자레인지의 경우 안을 살펴보면 라면 국물 등이 흘러넘친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어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도 종종 있죠.더욱이 요즘 1인 가구의 증가, 가정간편식(HMR) 소비 트렌드 확산 등으로 전자레인지를 사용한 가열·조리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그런데 집에서 전자레이지를 사용할 때도 아무 그릇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합니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에서는 가정에서 전자레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오는 2020년 7월 공원기능을 상실할 것으로 예상되는 20년 이상 장기미집행공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원 조성 목적으로 발행하는 지방채 이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또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사업을 통한 공원 조성을 추진하고 국공유지를 활용한 공원 조성에 나서는 방안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당정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장기 미집행 공원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장기 미집행 공원은 지자체가 공원 부지로 지정한 후 예산 부족 등을 이유로 장기간 방치한 미개발공원을 가리킨다.도시공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가 28일 코오롱생명과학의 퇴행성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 케이주’의 품목 허가를 취소했다. 아울러 허위 자료를 제출한 코오롱생명과학에 대해 형사고발했다.식약처 발표에 따르면, 코오롱생명과학이 제출한 자료의 진위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회사 측에 2액이 신장세포로 바뀐 경위와 이유를 입증할 수 있는 일체의 자료를 지난 14일까지 요구했다.더불어 식약처 자체 시험검사(4월 9일~5월 26일), 세 차례에 걸친 코오롱생명과학 현장조사(5월 2일, 8일, 10일), 미국 현지실사(5월 20일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 이하 서울시)가 지하철, 도로, 한강교량, 시립병원, 지하상가 등 관내 공공구역을 혁신기업의 기술을 실증할 수 있는 장으로 제공한다.시정의 모든 현장에서 블록체인, 핀테크, 인공지능(AI)와 같은 혁신기술로 탄생한 시제품 및 서비스의 성능과 효과를 시험하고 사업성을 검증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로 개방한다.28일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테스트베드 서울」을 선언했다. 올해를 ‘테스트베드 서울 구축 원년’으로 삼고 오는 2023년까지 예산 1500억 원을 집중 투입해 1000개 이상의 혁신기업 성장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가 실감형 콘텐츠를 통한 대(對)국민 정책 소통을 추진하기 위해 ㈜덱스터스튜디오(대표 류춘호, 이하 덱스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협약식은 지난 27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됐으며 전병극 문체부 대변인과 류춘호 덱스터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번 MOU는 5세대 이동통신의 대중화를 앞둔 현 시점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국내 실감형 콘텐츠를 주요 문화 행사장에서 국민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정책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문체부와 덱스터는 제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대표 프로듀서인 양현석 씨의 성접대 의혹이 불가지며 동사 주가 역시 하락세를 가속하고 있다. YG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적극 부인하고 있으나 주가는 이미 10% 이상 급락했다. 이미 올 1월 대비 증발한 동사의 시가총액만 해도 4021억 원에 달한다.27일 YG 주가는 전 거래일(3만 2800원) 대비 2050원(6.25%) 하락한 3만 750원에 장 시작해 전일 대비 4100원(12.50%) 하락한 2만 8700원에 장 마감했다. 2018년 5월 29일 동사 거래가가 2만 7200원을 기록한지 1년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김동구)이 5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수도권대기환경청 캐릭터 이모티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수도권대기환경청의 캐릭터인 ‘푸르미’와 ‘맑음이’를 자유롭게 재해석해 재미있고 친근한 소재의 모바일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이모티콘으로 제작하기 위해 마련됐다미세먼지 대응 요령 및 대중교통 이용 등 대기환경을 개선하는 관련 주제를 포함한 총 4종의 이모티콘을 1묶음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모티콘은 움직이는 형태(gif 파일)와 정지한 형태(png 파일) 중 한 가지 유형을 선택·제
청와대가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 설치 및 전면 재수사를 요구하는 국민 청원에 대해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에 대한 우리 정부의 의지는 흔들림이 없고 현재진행형”이라며 “새로운 사실관계가 낱낱이 밝혀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27일 답변했다.이날 답변자로 나선 박형철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와 정현곤 시민참여비서관이 나섰다. 우선 정 비서관은 정부의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 의지는 굳건하다고 발표했다.이어 박 비서관은 지난 특조위 활동에 대해 “지난 5년간 여러 차례에 걸쳐 세월호 진상규명 시도가 있었으나 여전히 새로운 사실이 드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