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이 유산균 발효 건강기능식품 ‘프라임 프로바이오틱스’에 이어 ‘프라임 철분 50’까지 정수수거 검사 결과, 철분 함량이 무려 절반이나 부족한 것으로 드러나 허위·과장광고 논란성에 휩싸였다.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이 수입판매하는 건강기능식품 ‘프라임 철분 50’은 성남보건소에서 수거검사한 결과 철분이 무려 53%나 부족해 이번에 식약처가 회수에 들어갔다.식약처에 따르면, 동국제약이 캐나다에서 수입해 팔고 있는 ‘프라임 철분 50’에는 철 성분이 50㎎으로 표기됐으나 실제 함량은 절반 이상 부족한 것으로 확인
소비자가 보유한 신용카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카드 보유자들이 그동안 존재를 잊고 있었던 신용카드의 유무 사실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금융감독원(원장 윤석헌, 이하 금감원)이 오는 13일부터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에서 신용카드 보유개수, 결제 예정금액, 사용금액, 포인트 내역 등을 한번에 조회할 수 있는 '내 카드 한눈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금감원이 밝힌 바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신용카드 발급매수는 총 1억 226만개에 달한다. 이는 국민 1
롯데카드(대표이사 김창권)와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덕수)이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에 소아암 환자 쉼터 개소를 위한 기금 2억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996년 6월 국내에서 최초로 소아암 환자 및 가족을 위한 전문쉼터를 개소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롯데카드 기금을 통해 서울대학교병원 근처에 지방 거주 소아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원룸형 쉼터 한 곳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기금 전달식에서 롯데카드 김성식 기획부문장은 “대부분의 소아암 치료 병원이 대도시에
양력 2018년 11월 25일~2018년 12월 25일음력 2018년 10월 16일~2018년 11월 19일 쥐 잘난 척하며 혼자 길을 가다가 도적을 만나 어쩔 줄 몰라 당황하기도 하는 형상으로 욕심은 많은데 성실치 못하니 낭패 보기 십상이다. 사업가 인간관계에 있어서 살얼음판을 걷듯이 조심스럽게 행동하지 않으면 사소한 손익계산으로 인해 의로운 사람을 잃을 듯. 겸손한 언행과 타인을 먼저 위할 줄 아는 마음을 가져보세요. 양력 5월, 6월, 7월, 10월생 정상을 향하여 오르기 시작하는 운세주기. 소어린아이가 무거운 짐을 들려고 하
직장 내 여직원을 대상으로 한 ‘갑질’ 사례가 또 하나 드러나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대구지역의 대표적 유망기업으로 꼽히는 동광명품도어(대표 이명현)에서 팀장급 직원이 작업반장인 여직원을 사내 왕따시켰으며 성희롱까지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업계에 따르면, 동광명품도어에서 팀장으로 근무하는 A씨는 지난 8월 근무 중 여성 작업반장인 B씨에게 욕을 하고 위협을 가했다.B씨는 이 사실을 회사 간부에게 알리고 도움을 요청했으나, A팀장은 B씨를 저지했으며 이 과정에서 욕설과 폭력을 동원했다. 뿐만 아니라 회사 직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B
정부가 8일 그동안 경유차에게 부여했던 인센티브를 전면 폐지하는 등 클린디젤 정책을 공식 폐기했다. 정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포함한 비상·상시 미세먼지 관리 강화대책을 발표했다.우선 ‘클린디젤’ 정책을 폐기했다. 저공해 경유차 인정기준을 삭제하고 저공해 자동차로 인정받은 경유차 95만대에 부여하던 주차료·혼잡통행료 50% 감면 등 인센티브를 폐지한다.‘수도권 대기질 개선에 관한 특별법'상 3종 저공해 자동차(1종-전기차, 2종-하이브리드차)에서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 이하 서울시)가 도로분진흡입 청소차로 수거한 청소 수거물 중 먼지의 함량을 조사한 결과 연간 PM-2.5 발생원 16.5톤, PM-10 발생원 58톤을 제거했다고 7일 밝혔다.도로분진흡입청소차는 동절기에 어려운 물청소 대체 방법의 일환이다. 분진흡입청소로 도로에서 사전 제거한 초미세먼지(PM-2.5) 16.5톤은 경유차 3만 6197대에서 배출되는 양에 해당된다.해당 차량은 지난 2010년 도입한 이래로 현재 100대를 운영 중이며 연간 113만 5700km를 청소하고 있다. 서울시는 2019년 145대로
기상청(청장 김종석)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원장 류찬수)이 기상산업진흥법 제12조에 따라 ‘기상산업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결과를 31일 발표했다.이번 통계조사는 올 6월부터 8월까지 전국 17개 시·도 기상사업체 모집단 630개를 전수 조사한 결과이다. 조사에 따르면 기상산업 부문 총 매출액은 2017년 조사결과(3838억 원) 대비 239억 원(6.2%) 증가한 4077억 원이다.기상청은 기상 기기, 장치 및 관련 상품 도매업과 기상 기기, 장치 및 관련 제품 제조업의 매출액이 전년 대비 각각 14.5%, 11.3% 순으로 크게 증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 이하 서울시) 늦은 밤 나 홀로 귀갓길 중 비상상황 발생 시, 간편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실행(버튼 터치, 흔들기) 만으로도 SOS 호출이 가능한 ‘안심이’를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안심이는 지난 2017년 5월 은평·서대문·성동·동작 4개 자치구에서 첫 시행에 나섰으며 이후 1년 5개월의 준비 과정과 미비점 개선·보완을 거쳐 25일부터 서비스를 전면 제공한다. 관련해 이날 오전 11시 성동구청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에서는 ‘안심이’ 25개 전 자치구 개통식이 열렸다.‘안심이’는 자치구별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 이하 해수부)가 올 12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굴비와 생굴 등 2개 품목에 대해 유통단계별 이력을 소비자들이 한눈에 알 수 있는 ‘수산물이력제 의무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수산물이력제는 생산부터 판매까지 단계별 정보를 등록·관리하고 소비자가 확인할 수 있는 제도다. 이 제도는 지난 2008년에 도입됐고 자율참여방식으로 약 40여개 품목을 대상으로 한다.해수부는 수산물이력제 의무화 추진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한 뒤 지난 6월부터 관련 업계와 학계,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전문가 협의체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 이하 공정위)가 폐차 매입 가격을 사전 결정 및 공유하는 수법으로 시장 가격을 왜곡한 한국자동차해체재활용업협회(폐차업협회)와 지부 6곳에 대해 과징금 5억 4400만 원을 부과했다고 17일 밝혔다.폐차 매입 가격은 소비자가 폐차를 할 때 이를 매입하는 사업자가 받는 금액으로 일반적으로는 폐차업자와 고객 간 협의 후 결정된다.그런데 공정위에 적발된 폐차업협회와 일부 지부들은 지난 2013년부터 2014년까지 총 3회에 걸쳐 이사회를 열어 폐차 매입 가격을 결정한 후 이를 중앙 일간지에 게재했다.공정위는
2018년 여름 부산지역 해수욕장에서 외국인 성범죄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조사 겨과가 나왔다.4일 부산경찰청 발표에 따르면, 올 6월부터 8월까지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에서 접수된 112신고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11.6% 감소한 506건으로 집계됐다. 성범죄, 절도, 폭력 등 5대 범죄의 경우 전년 대비 무려 42.9% 감소한 40건에 그쳤다.동 기간 불법촬영 등 여성 대상 악성 성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과 홍보활동을 강화한 결과 해수욕장 성범죄는 전년(17건) 대비 58.8% 줄었다. 이중 외국인에 의한 성범죄는 올해
환경부 산하 국립생물자원관이 오는 4일부터 2019년 6월 30일까지 인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 기획전시실에서 ‘꽃이 꼬시다’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기획전은 우리 일상에 친숙한 생물인 꽃을 인문학, 예술, 자연과학 등의 관점으로 보고 꽃에 숨겨진 새로운 모습을 소개하는 행사다. 정향풀(멸종위기종 Ⅱ급) 등 꽃을 피우는 자생 식물의 표본과 복제모형, 수분매개 동물표본 등 총 160점이 전시될 예정이다.특히, 꽃이 핀 상태의 식물을 그대로 특수용액에 넣거나 아크릴 속에 굳혀서 시들거나 변색 없이 반영구적으로 보관된 꽃을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가 ‘물벼락 갑질’ 논란을 빚은 저비용항공사 ‘진에어’에 대한 항공면허를 취소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국토부는 미국 국적을 가진 조현민 전 진에어 부사장이 등기임원으로 재직했더라도 항공주권 침탈 등 실제적 법익 침해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또 면허 취소로 근로자 고용불안과 소비자 불편, 소액 주주 손실 등 국내 항공산업 발전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더 크다고 덧붙였다.국토부의 이 같은 결정은 현실적인 고민이 반영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조 전 부사장 등 한진가에 대한
최근 농민단체가 정부에 칠레산 수입 포도의 관세 누락 실수를 범한 공무원들에 대한 중징계를 내려줄 것을 요구했다.(사)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이하 한농연)는 14일 감사원이 최근 공개한 칠레산 수입포도에 관한 관세부과 실태 감사보고서에 관해 성명을 발표했다.한농연은 “국내 포도산업의 지속성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서 업무 태만을 넘어 직무유기로 보이는 사태가 벌어졌는데도 제 식구 감싸기만 하고 있다”며 “정부가 사태 해결의 의지가 있는지 의심된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이어 “기획재정부·관세청·농림축산식품부 등 관련 부처의 전결 책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 이하 해수부)가 태평양 해역에서 오징어 어장 자원조사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최근 우리나라 연근해와 포클랜드 수역 등 주요 어장에서 오징어 생산량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특히 원양산 오징어의 경우 지난해 생산량이 4만6000톤으로 2015년 생산량의 31% 수준으로 감소했다. 연근해산 오징어도 지난해 생산량이 8만7000톤으로 1990년 이후 27년 만에 최저 생산량을 기록했다.올해에도 원양산 오징어의 90% 이상을 생산하는 남서대서양 포클랜드 수역에서 3만1000톤(조업종료시점 지난 6월 기준)을 어획
[환경경찰뉴스=이재승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는 최근 BMW 차량화재 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지난 16일 제작결함조사에 착수하였고, 국토부의 강력한 요청으로 BMW는 26일 리콜을 발표했다.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1월 3건, 2월 2건, 3월 1건, 4월 5건, 5월 5건, 6월 0건, 7월 11건 등 27건의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BMW는 차량 42개 차종, 10만6000만대 리콜을 결정했다. 배기가스재순환장치(Exhausted Gas Recirculation) 결함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하지만 리콜 발표 이후에
[환경경찰뉴스=이재승 기자]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지난 5월 24일 '1회용품 줄이기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 커피전문점·패스트푸드점을 대상으로 협약 이행 여부를 조사(이하 모니터링)한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모니터링은 자원순환사회연대가 자발적 협약 업체 21개 브랜드의 226개 매장(서울, 인천)을 대상으로 6월 25일부터 7월 6일까지 조사한 결과라고 밝혔다.자원순환사회연대는 다회용컵 사용 권유, 통컵(텀블러) 사용 시 혜택 제공, 협약 홍보물 부착 등의 항목에 대해 매장별로 이행 여부를 조사했다.조사결과 대부분의
[환경경찰뉴스=한주선 기자]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로 기소된 오경택(30. 청년정치공동체 너머 회원)이 17일 오전 10시 유죄를 인정받아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았다.오경택은 병역거부 소견서에서 일상 속의 경험들을 통해 공권력에 억압당하는 이들과 함께하는 삶, 전쟁 없이 평화로운 세상을 본인의 신념으로 구축하였음을 밝혔다. 그러나 이날 재판에서 판사는 유죄의 사유로, 신념에 따라 참여한 집회 등에서 발생한 전과를 이유로 오경택 회원이 폭력에 반대한다고 보기 어렵다며 유죄를 선고했다.지난 6월 19일 오경택은 재판에서 헌법
[환경경찰뉴스=이재승 기자] 환경부 김은경 장관은 12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제9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위원장 환경부차관 안병옥, 이하 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폐질환, △태아피해, △천식질환 조사·판정 결과 등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제9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에서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폐 37명, 태아 2건, 천식 49명(중복 3명 포함) 등 85명 추가 인정했다.위원회는 가습기살균제 피해신청자 626명(재심사 121명 포함)에 대한 폐질환 조사·판정 결과를 심의하고, 37